[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남측 SLBM 효과적인 공격수단 될 수 없어…속내 주시”
“우리 안전에 영향 미치면 상응 대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0일 ‘핵추진 잠수함’ 기술을 호주에 이전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과 관련해 “보편적인 국제규범과 질서를 파괴하고 세계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북한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은 이날 관영 조선중앙통신과의 관련 문답에서 “(미국의 결정은) 새 행정부 집권 후 더 농후하게 나타나고 있는 미국의 2중 기준 행위”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파괴하고 연쇄적인 핵군비 경쟁을 유발시키는 매우 재미없고 위험천만한 행위”
수령과 당에 대한 충섬심 강조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둔 19일 북한도 그 의미를 되새기는 등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9월 21일은 우리 인민이 오랜 옛날부터 전통적으로 쇠여오는 민족 명절인 추석”이라며 “추석에 조상의 무덤을 찾는 것이 첫 의례”라고 밝혔다.사람들이 명절 옷차림을 하고 조상의 묘를 찾아가 풀베기와 무덤 손질을 한 다음 제사를 지내는 것이 고유의 풍습이라는 설명이다.추석날의 대표적 음식으로는 송편과 밤단자를 꼽았다.신문은 “송편은 햇콩, 참깨, 밤, 대추같은
(서울=연합뉴스) 북한은 "철도기동미사일연대는 9월 15일 새벽 중부산악지대로 기동해 800km 계선의 표적지역을 타격할 데 대한 임무를 받고 훈련에 참가했다"며 "철도미사일체계운영규범과 행동순차에 따라 신속기동 및 전개를 끝내고 조선동해상 800㎞ 수역에 설정된 표적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조선중앙TV가 16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한 가운데 정치국 상무위원인 박정천 당 비서가 훈련을 지도했다.
철도기동미사일연대 올해 설립… 첫 시험 발사“조선동해상 800㎞ 수역 표적을 정확히 타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지난 15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철도기동대미사일연대의 훈련이었다고 밝히며 미사일 발사 사진을 16일 공개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오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 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 동지가 철도기동미사일연대의 검열사격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조중통은 “당 제8차 대회는 새로운 국방전략 수립의 일환으로 필요한 군사작전 상황 시 위협 세력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집중타격 능력을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이 철도기동미사일연대의 검열사격훈련을 지도했다고 16일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통신은 “철도기동미사일연대는 9월 15일 새벽 중부산악지대로 기동해 800km 계선의 표적지역을 타격할 데 대한 임무를 받고 훈련에 참가했으며 동해상 수역에 설정된 표적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SLBM 발사 참관 후 文대통령 발언 겨냥“미사일 발사, 정상적 자위 활동일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잠수함발산탄도미사일(SLBM) 참관 시 발언을 두고 “대통령으로서 우몽(愚蒙)한 발언”이었다며 “대통령까지 나서서 북한을 헐뜯는다면 남북관계가 완전히 파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남조선의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의 미사일 전력은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기에 충분하다’는 부적절한 실언을 했다”며 “(이는) 한 국가의 대통령으로서 우몽하기 짝이 없다
합참 문자메시지 통해 공지“한미 정보당국 정밀 분석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탄도미사일은 순항미사일과 달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만큼, 미국 등 국제사회도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낮 국방부 기자단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북한은 오늘 오후 중부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다만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올해 들어 북한의 무력시위는 다섯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중부 내륙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합참 "북,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발사"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에도 대북 외교적 접근법은 변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부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에 관한 한 우리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북한과의 외교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피에르 부대변인은 “우리의 정책은 미국과 동맹국, 배치된 우리 군의 안보를 증진하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북한과의 외교에 문을 열어두고 이를 추구하는 균형 잡히고 실용적인 접근을 요구하고 있
김정은 위원장, 현장 참관 안 해“7580초 비행해 1500㎞ 표적 명중”軍 “분석 중”… 미사일 탐지 실패 지적도전문가 “순항미사일, 고도 낮아 포착 어려워”“한미 압박용이지만 나름의 수위 조절한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3일 관영매체를 통해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 자리에 참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미 연합훈련에 강력 반발하면서도 최근 진행한 열병식에서도 전략 무기를 선보이지 않는 등 수위를 조절했던 북한이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협의와 한중 외교장
7580초 비행, 1500㎞ 표적 명중북한, 무력도발 시위 네 번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3일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 자리에 참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방과학원은 9월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발사된 장거리순항미사일들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를 비행하여 1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전했다.통신은 “시험 발
7580초 비행, 1500㎞ 표적 명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3일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 자리에 참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방과학원은 9월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발사된 장거리순항미사일들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를 비행하여 1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전했다.통신은 “시험 발사를 통해 새로 개발한 타빈송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신형 장거리미사일 시험발사… 1500㎞ 표적 명중”
“기강해이·폭력행위·부패상 그대로 폭로” 비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매체가 우리나라 군내 가혹행위 등이 담긴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끌어와 남조선 군에 만연된 부패상을 그대로 폭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11일 “최근 남조선에서 군부의 심각한 부패상을 폭로한 TV극 ‘D.P.’가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남한 언론을 인용해 전했다.메아리는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인 폭력행위와 가혹행위로 인한 고통을 견디지 못해 탈영한 대원들을 추적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남조선 군에 만연된 기강해이와 폭력행위,
김여정은 안보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수립 73주년(9‧9절) 당일에 부인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곳이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자 1면에 “김정은 위원장이 리설주 여사와 함께 공화국창건 73돌에 즈음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리 여사가 공식석상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5일 군인가족예술소조 공연 관람 이후 약 4개월만이다.참배에는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
[평양=AP/뉴시스] 9일 새벽 북한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공화국 창건 73돌 경축 '민간·안전 무력 열병식'이 열려 대형 인공기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열병식은 정규군이 아닌 예비군 성격의 지방 노농적위군, 사업소·단위별 종대가 참석하는 형식으로 이뤄졌고 김정은 총비서의 연설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권수립일’ 73주년 열병식김정은 참석했지만 연설 안해전문가 “열병식, 체제 결속용”北도발 아닌 열병식 선택 관측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정권수립 기념일(9‧9절) 73주년을 맞아 9일 자정에 우리 쪽의 예비군격인 노농적위군과 경찰격인 사회안전무력의 열병식을 진행했다.북한의 ‘비정규군’이 참가한 이번 열병식은 제재에 따른 경제난과 자연재해, 방역 문제 등 삼중고 속 새 전략무기 공개를 통한 군의 위력 과시보다는 내부 결속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북한, 예비군·경찰 열병식 개최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공화
새 전략무기 등도 없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정권수립 기념일 73주년을 맞아 자정에 우리 쪽의 예비군격인 노농적위군과 경찰격인 사회안전무력의 열병식을 진행했다.조선중앙통신은 9일 “공화국 창건 73돌 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 열병식이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됐다”며 “9일 0시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 동지께서 열병광장 주석단에 나오셨다”고 보도했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열병식에 참석은 했으나 연설은 하지 않았다. 대신 리일환 당 비서가 연설을 맡아 “오늘의 장엄한 열병식은 공화국의 아들딸들이 사랑하는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