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美핵잠기술 ‘호주 이전’ 결정에 “세계 평화‧안정 위협”
북한, 美핵잠기술 ‘호주 이전’ 결정에 “세계 평화‧안정 위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해군 로스앤젤레스급 공격형 핵잠수함. (출처: 뉴시스)
미국 해군 로스앤젤레스급 공격형 핵잠수함. (출처: 뉴시스)

“우리 안전에 영향 미치면 상응 대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0일 ‘핵추진 잠수함’ 기술을 호주에 이전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과 관련해 “보편적인 국제규범과 질서를 파괴하고 세계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북한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은 이날 관영 조선중앙통신과의 관련 문답에서 “(미국의 결정은) 새 행정부 집권 후 더 농후하게 나타나고 있는 미국의 2중 기준 행위”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파괴하고 연쇄적인 핵군비 경쟁을 유발시키는 매우 재미없고 위험천만한 행위”라며 “우리 국가((북한)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우 반드시 상응한 대응을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그 어떤 나라든 자국의 이해관계에만 부합된다면 핵기술을 전파해도 무방하다는 주장으로서 국제적인 핵전파 방지 제도를 무너뜨리는 장본인이 다름 아닌 미국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조성된 정세는 변천하는 국제안보환경에 대처하자면 장기적인 안목에서 국가방위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잠시도 늦추어선 안 된다는 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천지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00902
  • 등록일자 : 2009년 7월 1일
  • 제호 : 천지일보
  • 발행·편집인 : 이상면
  • 발행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89길 31 코레일유통 빌딩 3~5층
  • 발행일자 : 2009년 9월 1일
  • 전화번호 : 1644-753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금중
  • 사업자등록번호 : 106-86-655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13-서울용산-00392
  • 대표자 : 이상면
  • 「열린보도원칙」 천지일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강은영 02-1644-7533 newscj@newscj.com
  • Copyright © 천지일보 - 새 시대 희망언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j@newscj.com  ND소프트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