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지난달 30일 신형 반항공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1일 “국방과학원은 9월 30일 새로 개발한 반항공 미사일의 종합적 전투 성능과 함께 발사대, 탐지기, 전투종합지휘차의 운용 실용성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반항공미사일은 지대공미사일로 추정된다.이번 시험 발사는 지난달 28일 극초음미사일 시험 발사 이후 이틀 만이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북한 “어제 반항공미사일 시험발사”
美 바이든 대북 정책은 직접적인 비난남북관계 경색 원인은 남측에 떠넘겨 ‘조건부’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제안에남북정상회담 언급… 대남 메시지 적극[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북 관계를 놓고 미국에는 날을 세우고 남측에는 통신연락선 복원 카드를 내놓는 북한의 속내가 엿보인다.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조발언에서의 종전선언 언급 이후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 등에 이어 이번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나서 대남메시지를 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집권 이후 대북정책 기조에 변함이 없자 직접적인 비난조의 메시지를 밝힌, 반면 남측에는 조건부
남북 관계 경색 원인 우리나라에 돌려“적대시 관점 등 철회해야 종전선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내달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김정은 동지께서 9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 2일 회의에서 역사적인 시정연설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 투쟁 방향에 대하여’를 하셨다”고 보도했다.통신은 “김 총비서는 연설에서 경색된 남북관계 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민족의 기대 실현을 위해 10월 초부터 통신 연락선들을 다시 복원토록 할
김정은 참관 안해… 박정천 주관“모든 기술적 지표들 설계상 요구 만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을 처음으로 시험발사했다고 29일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방과학원은 28일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첫 시험발사”라며 “국방과학자들은 능동 구간에서 미사일의 비행조종성과 안전성을 확증하고 분리된 극초음속 활공비행전투부의 유도기동성과 활공비행특성을 비롯한 기술적 지표들을 확증했다”고 설명했다.또 “처음으로 도입한 암풀화된
김정은 참관 안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을 처음으로 시험발사했다고 29일 밝혔다.조선중앙방송은 이날 “국방과학원은 28일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중앙방송은 “첫 시험발사”라며 “국방과학자들은 능동 구간에서 미사일의 비행조종성과 안전성을 확증하고 분리된 극초음속 활공비행전투부의 유도기동성과 활공비행특성을 비롯한 기술적 지표들을 확증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시험발사에는 박정천 노동당 비서와 국방과학부문 지도 간부들이 참관했으며, 김
[속보] 북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시험 발사"
청년교양보장법 채택, 조직 문제 등 토의김정은 참석 등 대외메시지 발신 여부도 관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8일 남측의 국회 격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평양에서 개최한 것으로 보인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에 참가할 대의원들이 전날 만수대언덕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했다고 보도했다.앞서 지난달 26일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전원회의를 열고 최고인민회의 14기 5차 회의 소집을 결정했다. 최고인민회의는 북한의 최고 주권기구로 소속 대의원 680여 명은 전국 각지에서
김여정 긍정 담화 뒤 사흘만합참 “제원 등 집중 분석 중”전문가 “北, 文정부 반응 보는듯”한미 기조변화에 北불만 관측도NSC 회의 “北미사일 발사 유감”美 “北미사일” 규탄… 대화참여 촉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조건부 남북관계 복원’을 언급한지 사흘만에 단거리 미사일 1발을 쏘아 올렸다.최근 남북관계 개선 신호에 정부는 내심 통신연락선 복구 가능성 등에 기대감을 가졌던 상황이라 통신선 응답 대신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북한의 의도가 군사력 계획의 일환인지 등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합참 “北동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발사체의 종류와 발사 시각 및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크다.이날 북한의 미상 발사체 발사와 관련, 한미 군 당국은 발사 원점,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에 대해 집중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들어 북한의 무력시위는 이번이 여섯 번째다. 앞서 지난 15일 ‘철도기동미사일연대’ 사격 훈련의 일환으로 열차에서 동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28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미상 발사체에 대란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탄도 미사일일 가능성이 크다.합참은 북한의 이날 북한의 미상 발사체 발사와 관련, 발사 원점,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에 대해 집중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들어 북한의 무력시위는 이번이 여섯 번째다. 앞서 15일 ‘철도기동미사일연대’ 사격 훈련의 일환으로 열차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
김여정, 이틀 연속 담화남북관계 개선 가능성 언급북한 훈풍에 신중론 또한 많아美외교 기조 변화에 北실리 관측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5일 남북 간 상호존중 유지를 조건으로 종전선언과 정상회담 개최 논의 가능성을 내비쳤다.김 부부장이 이틀 연속 담화를 내고 종전선언은 물론 남북정상회담까지 거론하는 등 한발짝 더 나간 모습인데, 문 대통령 임기 말 남북‧북미 관계 개선 등 한반도 평화 시계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김여정 “상호존중 시, 남북정상회담 논의”김 부부장은 이날 저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간 상호존중 유지를 조건으로 정상회담 등 남북한 현안 논의 가능성을 거론했다.김 부부장은 2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발표하면서 개인적인 견해라는 점을 전제한 후 “의의 있는 종전이 때를 잃지 않고 선언되는 것은 물론 북남공동연락사무소의 재설치, 북남수뇌상봉(정상회담)과 같은 관계개선의 여러 문제들도 건설적인 논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김 부부장은 전날 담화 발표 이후 남한 정치권을 주시했다면서 “경색된 북남 관계를 하루 빨리 회복
[속보] 김여정 "공정성·존중 유지되면 남북정상회담 논의할 수도"
김여정, 조선중앙통신 통해 담화문 발표“종전선언, 좋은 발상이지만 시기적절한지 살펴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추진’ 제안에 대해 “흥미 있는 제안”이라며 “남측이 적대적이지만 않다면, 관계 회복을 논의할 용의까지 있다”고 밝혔다.김 부부장의 발언은 일단 조건을 내걸고 있지만,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화답한 셈이어서 한반도에 훈풍이 불어올지 관심이 쏠린다.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장기간 지속돼오고 있는 조선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상태를
“南적대적이지 않다면 관계회복 논의 용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추진’ 제안에 대해 “흥미 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김 부부장은 24일 오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다만 지금 때가 적절한지, 그리고 모든 조건이 이런 논의를 하는데 만족되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그러면서도 “남조선이 적대적이지 않다면 관계회복과 발전 전망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를 해볼 용의가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여정 “남측, 적대적이지 않다면 관계회복 논의할 용의 있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것에 대해 “시기상조”라며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을 철회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선을 그었다.리태성 외무성 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눈앞의 현실은 종전선언 채택이 시기상조라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리 부상은 “조선반도(한반도)와 주변의 지상과 해상, 공중과 수중에 전개돼 있거나 기동하고 있는 미군 무력과 방대한 최신전쟁 자산들, 그리고 해마다 벌어지는 각종 명목의 전쟁 연습들은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北 “종전선언할 때 아니다… 美 적대정책 철회가 우선”
장창하 국방과학원장 글 발표“분명 잠수함 발사 아니다” 주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0일 최근 남측의 첫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잠수함 시험발사를 평가절하하며 “남한군의 속내를 주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장창하 국방과학원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남조선의 서투른 수중발사탄도미사일’라는 제목의 글에서 “남측이 공개한 자국 기술의 SLBM은 전쟁에서 효과적인 군사적 공격 수단으로는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전략 전술적인 가치가 있는 무기로, 위협적인 수단으로 받아들일 단계는 아니다”라고 깎아내렸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