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KT에 딸을 부정 채용시킨 혐의(뇌물수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KT에 딸을 부정 채용시킨 혐의(뇌물수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1심 선고공판이 예정된 17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서 미래당 관계자들이 김 의원의 처벌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채용 형태 뇌물수수 혐의이석채는 뇌물공여 혐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62) 의원에 대한 1심 선고가 17일 나온다.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김 의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 이석채(75, 구속) 전 KT 회장에 대한 선고도 함께 이뤄진다.2012년 당시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간사였던 김 의원은 이 전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극렬 반대하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법무부가 검찰의 직접수사 부서를 대폭 축소하는 직제개편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 검찰이 전문성이 필요한 수사부서는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주장을 강력히 제기했다. ‘정계 복귀’를 선언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오는 19일 귀국한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집값을 잡기 위한 ‘주택거래허가제’ 도입을 언급한 후 후폭풍이 거세다. 청와대와 정부가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1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檢 “직접수사 13개 모두 존치”… 반대 입
국정농단·특활비수수 파기환송심건강 이유로 불출석사유서 제출이르면 2월 선고공판 열릴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기환송심이 단 5분 만에 끝났다.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백승엽 조기열 부장판사)는 15일 오후 박 전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을 열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하면서 재판이 진행되지 못했다.박 전 대통령의 재판 불출석은 이날뿐이 아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모든 재판에 불참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남북·북미 관계에 대해 “남북 간, 북미 간 대화 모두 낙관할 수도 없지만, 비관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이 한미일 3국 안보 당국자 간 회의를 위해 방미했을 때 사전 예정 없이 트럼프 대통령이 집무실로 불러 김정은 위원장에게 생일축하 메시지를 꼭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만으론 부족하다고 생각했는지 별도의 친서를 똑같은 내용으로
법정구속은 면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역구 사업가들에게서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원유철(경기 평택갑) 의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이환승 부장판사)는 14일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원 의원에 대한 선고기일에서 벌금 90만원과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앞서 원 의원은 2011년 4월부터 2013년까지 전 보좌관인 권모씨와 공모해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평택 지역 업체 4곳으로부터 1억 80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검경수사권조정 관련 법안과 ‘유치원 3법’을 가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도 통과시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당’을 사용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고용노동부가 호봉제 중심의 임금체계에서 벗어나 직무·능력 중심으로 개편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미국 정부가 북한에 북미 협상 재개 의사를 전달했다. 새로운 보수당이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논의를 시작했다. 검찰 인사에 대한 부정평가와 긍정평가가 팽팽하게 엇갈리고
윤석열 “국회 결정 존중”[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회가 13일 본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검경수사권조정 관련 법안을 처리했다.이로써 경찰은 1차 수사권과 종결권 확보로 수사 재량권이 늘어나게 된다. 반면 검찰은 수사지휘권 폐지로 권한이 축소됐다. 결국 검경은 ‘지휘’에서 벗어나 ‘협력’관계가 된 셈이다.경찰과 법무부는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이 처리된 직후 안정적으로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경찰청은 “이번 입법은 우리나라가 형사소송법 제정 65년 만에 선진 형사사법 체계로 진입하는 매우
김기수 “회의참석 막은 게 참사”“대통령이 임명 미루면서 문제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자유한국당의 추천으로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비상임위원에 오른 김기수 변호사가 임명 24일 만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그는 이번 사태의 책임자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목했다.김 변호사는 13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20층 특조위 사무실을 방문해 사퇴서를 제출했다.사퇴서를 제출 직전 김 변호사는 “사회적참사 특별법에 따르면 특조위는 30일 이내 특조위원 전부를 구성해야 한다”면서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본인의 임명을 6개월이나 지체해 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3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선관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이 추진 중인 위성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을 포함해, 정당 명칭에 ‘비례’ 명칭이 사용 가능한지 여부를 결정한다.앞서 ‘비례민주당’ 창당준비위가 결성되자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당의 가치를 훼손하고 유권자의 권리를 침해한다”며 선관위에 유사 명칭 사용을 불허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3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선관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이 추진 중인 위성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을 포함해, 정당 명칭에 ‘비례’ 명칭이 사용 가능한지 여부를 결정한다.앞서 ‘비례민주당’ 창당준비위가 결성되자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당의 가치를 훼손하고 유권자의 권리를 침해한다”며 선관위에 유사 명칭 사용을 불허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3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선관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이 추진 중인 위성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을 포함해, 정당 명칭에 '비례' 명칭이 사용 가능한지 여부를 결정한다.앞서 ‘비례민주당’ 창당준비위가 결성되자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당의 가치를 훼손하고 유권자의 권리를 침해한다”며 선관위에 유사 명칭 사용을 불허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3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선관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이 추진 중인 위성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을 포함해, 정당 명칭에 '비례' 명칭이 사용 가능한지 여부를 결정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3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선관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이 추진 중인 위성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을 포함해, 정당 명칭에 '비례' 명칭이 사용 가능한지 여부를 결정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3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선관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이 추진 중인 위성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을 포함해, 정당 명칭에 '비례' 명칭이 사용 가능한지 여부를 결정한다.
국정농단·국정원특활비 관련뇌물수수·국고손실 등 혐의선거개입 혐의는 형 확정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국정농단’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박근혜(68) 전 대통령 파기환송심이 오는 15일부터 열린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부장판사)는 오는 15일 오후 2시 20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이날 열리는 재판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는 정식 공판기일이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을 전망이
차‧부장급 중간간부 인사 예정직제개편에 윤 총장 감찰도 거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추가 인사가 이달 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8일 대검검사급(검사장 이상) 검사 32명에 대한 신규 보임‧전보인사를 내는 ‘전대미문’의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이번엔 차‧부장급 중간간부 인사가 진행될 방침이다.이번 차‧부장급 중간간부 인사에는 청와대 관련 의혹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동부지검의 차‧부장급 검사가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유력 인사 물망에 오른 검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를 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지난 9일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우리 정부에 대해 북한이 “자중하라”고 선을 그었다. 국정운영을 위해 국무총리와 부총리, 장관 등이 휴일을 반납하고 머리를 맞댔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을 3.1절전까지 체포해야 한다”며 “전날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목회자들을 비롯한 한국교회 1200만 성도는 모두 토요일마다 이승만 광장으로 집결하라”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