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지난 9일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우리 정부에 대해 북한이 “자중하라”고 선을 그었다. 국정운영을 위해 국무총리와 부총리, 장관 등이 휴일을 반납하고 머리를 맞댔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을 3.1절전까지 체포해야 한다”며 “전날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목회자들을 비롯한 한국교회 1200만 성도는 모두 토요일마다 이승만 광장으로 집결하라”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北김계관 “북미대화 끼어들지 말라”… 남북관계 개선 제안에도 ‘찬물’☞(원문보기)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지난 9일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우리 정부에 대해 북한이 “자중하라”고 선을 그었다.
◆장관들 휴일 반납하고 워크숍서 ‘국정운영’ 머리 맞대☞
국정운영을 위해 국무총리와 부총리, 장관 등이 휴일을 반납하고 머리를 맞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1일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 운영과 국가재정 운용 방안을 논의하는 ‘2020년 국무위원 워크숍’이 이날 과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현장in] 전광훈 목사 “윤석열 손발 자른 문재인, 너는 뭐하는 인간이냐” 막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을 3.1절전까지 체포해야 한다”며 “전날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목회자들을 비롯한 한국교회 1200만 성도는 모두 토요일마다 이승만 광장으로 집결하라”고 촉구했다.
‘추미애발(發)’ 인사 후폭풍으로 법무부와 검찰 간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여야 간 신경전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검찰개혁 이끈 ‘X맨’ 윤석열, 인제 사퇴해야”… 광화문 촛불 문화제 열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전격적으로 단행한 검찰인사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주말인 11일 ‘정치검찰 퇴출’ ‘윤석열 사퇴’를 외치는 시민의 목소리가 광화문 광장에 울려 퍼졌다.
◆北김계관 “김정은, 트럼프 친서 받아”… 북미대화 가능성엔 선그어(종합)☞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이 1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친서를 직접 받았다고 밝히면서도 북미대화 재개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이란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는 사람의 실수로 생긴 것”☞
이란 군 당국이 테헤란에서 발생한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사건이 자국의 미사일로 인한 것이라고 인정했다.
◆작년 서울서 6일에 하루 꼴로 초미세먼지에 시달렸다☞
지난해 서울에서 초미세먼지(PM-2.5)가 짙게 발생했던 날이 6일에 하루 꼴로 반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 항의에 이란대사 “파병시 단교 언급한적 없다” 해명☞
주한 이란대사가 ‘한국군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 시 한국과 단교하겠다’고 발언했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美, 이란에 추가 경제 제재 단행… ‘제3자 제재’도 포함☞
미국이 이란에 대한 추가 경제 제재를 단행했다. 최근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기지 2곳 공격한 데 대한 보복 차원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