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 지지율 후광 기대 못해… 개인 경쟁력 비중 커져[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이른바 ‘콘크리트 지지율’로 불리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떨어지고, 세월호 참사 비판론은 여전히 매섭다. 6.4 지방선거의 닻을 올린 새누리당이 처한 상황이다.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15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7인의 공동선대위원장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사죄’ ‘반성’ ‘용서’ 등의 단어를 써가며 몸을 바짝 낮췄다.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때문에 국민의 슬픔과 절망이 하늘에 닿아 있다”며 “우리 당이 아주 위기 상황을 맞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용진 홍보위원장이 11일 국회에서 당로고(PI)를 공개하고, 로고 이미지와 서체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용진 홍보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당로고(PI)를 공개하고, 로고 이미지와 서체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당로고 이미지에는 국민ㆍ희망ㆍ미래ㆍ평화정당의 각오를 담아냈고, 아시아맵시체를 사용해 국민과의 약속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와 어울림을 표현했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당로고(PI)를 발표했다.박용진 홍보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둥근라인은 지구와 대지를 상징하며, 원만한 곡선의 부드러움으로 국민 모두를 감싸 안아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가는 국민정당의 각오를 표현했다”고 의미를 설명하고 로고를 공개했다.곡선 위에 올려진 로고타입은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해 새로운 정치로 국민의 삶에 희망이 되고자 하는 희망정당의 소망을 표현했고, 바다파랑색은 넓은 시야를 갖고 국민과 함께 블루오션을 향해 항해하고자 하는 미래정당의 다짐을 표현한 것이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이 2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와 관련해 “야당도 내부적으로는 공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조해진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서 “야당은 여당이 약속을 못 지켰다고 비난하지만, 실제로 내부적으로는 (공천을) 하고 있지 않느냐”며 “외부적으로는 공천을 안 하고, 내부적으로 공천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라고 꼬집었다.그는 “당 안에서 내정한 후보자들에 대해 당 위원장이 그 후보하고만 사진을 찍어서 홍보에 이용하게 한다든지, 그 지역에서 후보와 같이 다니면서 사실상 이 후보가 내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의당이 14일 새로운 상징색과 로고 등으로 구성된 정당 이미지(PI)를 발표했다. 새로운 PI는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정의당’ 글자, 그 위에 흰색 알파벳 ‘L’ 무늬로 구성됐다. 그동안 정의당은 분홍색과 초록색 잎사귀 그림을 PI로 사용해 왔다. 정의당에 따르면, 노란색은 정의로운 복지국가·따뜻한 복지국가, 60년 양당독점 체제를 허무는 정치의 대전환, 상생의 정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L’은 강한 노동을 기반으로 넓은 복지를 실현한 북유럽 복지국가의 원리를 담고 있다는 게 정의당의 설명이다. 또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이 당사를 여의도로 옮기고 당의 상징색을 파란색으로 바꿨다. 지난 2004년 영등포로 당사를 옮긴 민주당은 9년 만에 여의도로 돌아왔다. 민주당은 2004년 3월 불법대선자금 사건 당시 ‘호화당사’라는 오명 속에 영등포로 당사를 이전했었다.민주당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이전을 마치고 당 지도부와 상임고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당사 입주식을 개최했다.김한길 대표는 이날 입주식에서 “민주당이 새로운 각오와 새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의도당사는 작지만 큰 뜻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근혜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69)의 인사청문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여야는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 인선을 완료하고 인사청문회 준비와 함께 정 후보자에 대한 고강도 검증을 예고한 상태다.13일 인사청문특위 원유철(새누리당) 위원장과 여야 간사 새누리당 홍일표, 민주통합당 민병두 의원이 모여 일정을 합의하면 20~21일경 인사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인사청문회 쟁점은 정 후보자의 아들 병역 문제 및 재산 증식 문제 등 도덕성 검증과 직무
경제민주화·리더십·과거정권책임 놓고 치열한 공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제18대 대선을 하루 앞둔 18일,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의 대표 책사들이 ‘맞짱 토론’을 벌였다.박 후보 측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문 후보 측 윤여준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이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후보들의 자격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인 것이다. 이들은 각 캠프에 합류할 때부터 성향이 다른 상대진영에 각각 합류해 세간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먼저 윤 위원장은 ‘이번 선거를 어떻게 규정하느냐’란 질문에 “이번 대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아내 김정숙 씨와 2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서울집중유세에서 지지자들과 손을 흔들며 로고송을 합창하고 있다.
전문가 "하시모토는 선동형 포퓰리즘 정치가" (도쿄=연합뉴스)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이 이끄는 전국 정당인 '일본유신회'가 로고에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시했다. 일본유신회는 12일 밤 창당을 선언하고 당의 심벌인 '로고'를 발표했다. 이 로고는 '일본 재생, 미래에의 책임, 일본유신회'라는 제목으로 녹색 배경에 일본 열도를 흰색으로 그려 넣었으며, 독도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를 일본 영토로 표시했다. 일본유신회의 하시모토 대표는 "전국 정당이기 때문에 (로고에) 센카쿠도, 독도도 전부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세계 재외동포 사회가 67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인회 등 한인단체를 중심으로 1세대들에게는 광복의 감격을 되새기고 2세들에게는 뿌리를 찾아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동포들은 현지시간으로 광복절 당일에 샌피드로에 있는 우정의 종각에 모여 기념 타종 행사를 갖고 1.5세와 2세는 물론 현지인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전달한다. 메릴랜드한인회는 한인회관에서 기념식을 열어 항일투사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며 일제 강점기에 발표된 저항시와 글들을 낭송하는 '시인의 밤'과 지역원로들로부터 광복의 역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대선 과정에서 사용할 슬로건으로 ‘내 꿈이 이뤄지는 나라’로 정했다. 대선 이미지는 박 전 위원장의 이름 초성인 ‘ㅂㄱㅎ’과 ‘스마일(Smile)’ 이모티콘, 토크(Talk)를 상징하는 ‘말풍선’이 결합한 형태에 새누리당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사용했다. 박 전 위원장 대선 경선 캠프의 변추석 홍보미디어본부장은 8일 PI 및 슬로건 공개와 관련해 브리핑을 열고 “박 전 위원장이 평소 주장하던 국민의 행복과 정치가 궁극적으로 국민의 행복을 위해 이바지해야
(서울=연합뉴스)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민주통합당의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폐기 공약과 관련, "한미FTA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최대 업적으로 남겨놓은 일일 뿐 아니라 우리 당에서 정권을 초월한 국책사업으로 받아들여 관철에 최선을 다해 온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진보신당 김종철 부대표가 8일 이번 4월 총선 전략과 관련해 “원내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의 전반적인 총선 전략 수립에 관여했던 김 부대표는 이날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진보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야권연대와 사연과 감동이 있는 후보군을 꾸릴 계획”이라고 이같이 전했다. 다음은 김 부대표와의 일문일답. -4월 총선의 화두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이명박 정권을 극복하는 것이다. 5년 전으로 돌아갈 것인가, 노무현 정부의 한계까지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총선의 목표는 무엇인가. 무엇보
네티즌 반응 엇갈려… 패러디 봇물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그릇·입·귀와 ‘뫼비우스의 띠’. 4.11 총선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여야를 대표하는 두 정당인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로고가 이미지 대결을 벌이게 됐다. 두 로고는 이번 총선과 대선에서 수많은 유권자의 입에 오르내리며 당과 운명을 같이할 처지다. 두 로고는 서로 다른 모양만큼이나 의미가 다르다. 새누리당 로고는 ‘새누리당’이란 문구 위에 빨간색의 그릇 형상을 얹은 모습이다. 상징색인 흰색과 빨간색은 태극기를 모티브로 했다.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흰색은 백의민족, 빨간색은
박근혜 “어떤 이름도 쓰다 보면 정들어”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7일 ‘새누리당’이란 당명을 대부분 찬성하거나 수용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당명개정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은 새누리당이란 당명을 받아들이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두아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당명개정에 대해 대부분 찬성하거나 수용하는 입장을 취했다”고 밝혔다. 쇄신파와 유승민 의원 등의 요구로 소집된 의원총회에서 11명의 발언자 중 확실하게 반대 입장을 밝힌 사람은 유승민 의원 한 명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새 당명에 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진보신당이 7일 새누리당의 새 로고와 관련해 “급히 먹은 밥은 체하기 마련이다. 너무 빠른 변화는 국민에게 혼란만 주지 않을까 싶다”고 지적했다. 박은지 부대변인은 “새누리당이 기존의 파란색을 버리고 상징색으로 빨간색을 내놓았다”면서 “이미 진보신당이 4년째 쓰고 있는 빨간색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는 점에서 타 정당에 대해 전혀 예의를 갖추지 않은 행위”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박 부대변인은 “더욱이 붉은색이 그동안 한국사회에서 진보적 이념을 상징해온바 새누리당의 이념과도 관계없는 색깔”이라며 “‘레드 컴플렉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이 7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주재로 비대위 전체회의를 열어 당을 상징하는 새 로고를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기존의 파란색을 버리고 당의 상징색으로 빨간색과 흰색을 채택했다.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상징색은 기본적으로 태극기를 모티브로 했다”며 “흰색을 바탕으로 태극기의 문양 중 빨간색을 기본으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흰색은 백의민족을, 빨간색은 열정을 각각 상징한다”고 전했다. 조 본부장은 “새누리당의 서체에서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했다”며 “빨간색 상징은 미소를 상
(서울=연합뉴스)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이 7일 기존의 `파란색'을 버리고 당을 상징하는 색으로 빨간색과 흰색을 채택키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근혜 비대위원장 주재로 비대위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상징색과 로고, 심볼 등을 확정했다. 한 참석자는 기자들과 만나 "한나라당을 상징하는 색으로 빨간색과 흰색을 섞어서 사용하기로 했다"며 "젊은 사람들도 친숙할 수 있도록 선정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