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회의실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접견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취임 첫날인 9일 첫 공식 일정인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최고위원회의, 대통령실 수석과 접견에 이르기까지 광폭 행보를 보였다. 김 대표가 총선 승리와 당내 통합을 하기 위해서는 야당의 협력이 불가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8시께 김병민, 김재원, 태영호, 조수진 최고위원과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김 대표는 참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당대표가 9일 국립현충원 참배를 공식 첫 일정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김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이후 김 대표는 국회에서 신임 지도부와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에는 국회 당대표실에서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의 접견도 예정돼있다.김 대표는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최고위원과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와 오찬 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불체포특권을 내려놓을 것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대표는) 자신의 결백을 믿는다면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고 영장 실질 심사를 통해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7일 이 대표는 민주당이 주도한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규탄대회에 참석해서 ‘그깟 5년 정권, 뭐 대수라고 겁이 없나’라고 외치며 위세를 부렸다”면서도 “만용의 언어에서 깊은 내면의 두려움이 느껴질 뿐”이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진정한 용기는 결백에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임박했다는 전망에 대해 “이해가 잘 안 된다. 제가 뭐 어디 도망가느냐”고 황당해했다. 이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검찰 소환에도 3차례나 응하는 등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했는데 영장 청구가 과하다는 얘기로 풀이된다. 실제 이 대표는 한달 남짓한 시간 동안 피의자 신분으로 수원지검과 서울중앙지검을 잇따라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또 이 대표는 ‘검찰이 소환조사 때 물증을 다수 제시했는데 이 대표의 답변이 없었다고
[천지일보=강수경, 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찾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을 접견했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안보 상황과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방안, 한미일 안보협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미 간 협의 진행과 관련해 “북한의 핵 위협이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한국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실효적이고 강력한 한미 확장억제 체계가 도출되도록 해야 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초 방한하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 사무총장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을 연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내주 초 용산 대통령실에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 오스틴 국방장관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잇따라 접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달 29~30일 방한한다. 지난해 11월 나토 주재 한국 대표부가 공식 개설하는 등 나토와의 협력 범위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첫 방문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2023년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간 접견이 종료됐다. 두 사람은 현재 오찬을 진행 중이다. 대통령실은 17일 오후 출입기자단에 “한-사우디 회담이 종료됐다”며 “회담 이후 오찬 장소는 경호 엠바고 사항으로, 오찬 종료 후 추가 공지를 하겠다”고 알렸다. 이날 취재는 풀 취재 없이 전속 취재로 진행되고 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 실권자로 이날 새벽 전용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영접했다.
[천지일보=유영선, 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4박 6일 동남아 순방 마치고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했고, 1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막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첫날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50분쯤 공군 1호기에서 내려 마중을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과 차례대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7일 무함마드 빈 살만(37)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접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대통령실과 외교당국 등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빈 살만 왕세자 방한 일정에 대해 물밑 조율 중이다. 빈 살만 왕세자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 후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고 있는 네옴시티 사업은 총사업비 5000억달러(약 672조원) 규모로 사우디가 홍해와 인접한 사막과 산악지대에 서울의 44배 넓이(2만 6500㎢)로 짓는 저탄소 스마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을 비공개 접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30분간의 접견에서 양국 간 다방면의 인적 교류 확대가 양국관계 발전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일본 국회 차원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또 한일 국회의원 친선 모임인 한일·일한의원연맹이 양국 입법부 간 교류를 선도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에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은 “최근 양국관계에 조성된 긍정적 분위기가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한의원연맹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골드버그 대사를 만나 “바이든 미국 대통령께서 이태원 사고 직후에 위로의 성명을 내줬다”며 “우리 국민에게 큰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로 미국 청년 2명이 희생됐다”며 “대사께서 크게 상심해있을 미국의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 전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바이든 대통령께서 성명에서 말씀했듯이 우리 두 나라의 동맹은 어느 때보다도 활기차고 활력이 넘치며 양국 국민 간 유대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한미 반도체 기업과 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은 튼튼한 동맹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한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사의 게리 디커슨 회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존 아퀼리노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에 이어 오늘 디커슨 회장까지 모두 귀중한 손님”이라며 “한미 동맹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만남”이라고 말했다. 디커슨 회장은 “지난 35년간 한국 방문 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