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220명 17일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600명에게 무료 진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중구보건의약단체협의회(회장 오호균)가 매년 1회씩 11년에 걸쳐 무료 진료봉사를 해오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오는 17일 효문화마을관리원(舊 장수마을관리원)에서 평소 의료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65세 이상 노약자와 차상위계층 등 600여 명을 초청해 ‘제11회 사랑의 무료진료 및 투약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등 4개 기관 전문의 70여 명과 간호학과·한의학과 학생 및 국민건강보험공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구시는 실외 금연구역을 지정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곳은 의료기관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실내지역이며 자치단체장은 법에서 지정하는 장소 외에 필요시 별도의 금연권장구역을 지정할 뿐 단속권한이 없었다. 이번에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법률이 8월 31일 시행됨에 따라 실외구역 중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학교정화구역, 가스충전소 및 주유소, 어린이놀이터 등을 실외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단속까지 할 수 있는 근거가 마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한방명의∙명문한방병원∙미래한방관에서 무료진료[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몸 어딘가 찌뿌듯한데 양의에서는 도저히 무엇이 문제인지 알기 어려운 경우 한방진료를 생각하게 된다. 9월 주말을 이용해 건강 목적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주목하자. 여러 가지 문화공연을 비롯해 전시회를 즐기면서 한방진료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통한의원으로 꾸며진 한방명의관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추천해준 19명의 한의사들이 옛 선조와 같은 모습으로 꾸미고 관람객을 진맥하고 상담해준다. 하루에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부산대학교가 세계적 의생명과학 메카로 육성 중인 양산캠퍼스에 의생명과학도서관을 건립, 18일 오전 10시 캠퍼스 현장에서 준공식 및 개관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신축 도서관은 연면적 475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58억 원이 투입돼 1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이 도서관에는 부산대의 기존 아미동 의학도서관 장서와 한의학자료실의 장서를 통합해 장서 약 120만 권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대 의생명과학도서관은 다양한 디지털자료 공간, 그룹 스터디룸, 이용자교육장, 휴게 공간, 전망형 열람
[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인천 남동구보건소(소장 김의수)는 지난 11일 가천의대길병원과 진료, 교육, 홍보 등 공동 협력체계의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말기암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보건 향상과 의료계 발전에 공동 기여코자 체결됐다. 환자상호 의뢰, 의학정보 교류 및 시설이용, 의료기술 자문과 견학 협조, 의료인 교육 및 기타 인력 교육의 협조, 말기암 환자 공동 사업 홍보 및 상호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는 재가 암환자로 등록된 대상자를 길병원에 의뢰해 방문 간호 연계를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구에서 문화재를 조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대구 중구청은 도심에 산재해 있는 주요 문화재에 야간 조명을 비춰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문화재로는 선화당, 징청각, 선교사스위츠주택, 선교사챔니스주택, 선교사블레어주택, 성모당, 대구제일교회, 샬트르성바오로수녀원성당, 구 대구상업학교 본관, 구 한국산업은행대구지점, 구 대구의학전문학교본관, 대구향교, 관풍루, 성유스티노신학교, 샬트르성바오로수녀원코미넷관, 관덕정, 이상화고택, 서상돈고택 등의 지정 및 비지정문화재18개소가 선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개최해 온 암 교실이 지난 26일로 100회째를 맞이했다. 이는 지난 9년 동안 한 차례도 빠짐없이 지역민을 위해 운영돼 왔다. 100회 특집 암 교실로 열린 강좌는 현악 3중주 축하공연에 이어 이경희 교수(혈액·종양내과)가 ‘암 치료 변천사’에 대해, 김민경 교수(혈액·종양내과)가 ‘혈액암’에 대해, 윤상모 교수(방사선종양학과)가 ‘방사선 치료’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또 고성애 전임의(혈액·종양내과)가 ‘항암 치료’에 대해, 이하영 전임의(혈액·종양내과
[뉴스천지=강수경 기자] 대전시가 외국인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거주 외국인과의 직접적인 대화 창구를 정식으로 개통했다. 14일 시는 외국인이 거주하는 데 따른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시가 펼치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받기 위해 거주 외국인 모니터요원 25명을 대전시 대학들과 외국인단체에서 추천받아 위촉했다. 모니터요원은 대전시 다문화관련 단체 중 대전시다문화가족센터 5명, 대전시국제교류센터 7명, 대전외국인노동자센터 2명 등 14명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전·목원·배재·충남·한남·한밭대학교에서 추천받은 외국인 유학생 11명
[뉴스천지 전남=김미정 시민기자] 전라남도가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2013년 세계전통의약 엑스포’ 유치에 본격 나섰다. ‘2013년 세계전통의약 엑스포’는 보건복지부가 약 400억 원 예산으로 40만㎡(약 12만 평) 부지에 추진하는 국제행사다. 전남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한의약산업 활성화 계기마련 ▲국제행사를 통한 세계적인 한의약 홍보마케팅 전략제시 ▲신성장동력 한의약산업 집중육성 필요성부각 ▲만성·난치 질환 증가에 따른 세계전통의약 시장(2008년 2천 억 달러 추산/세계보건기구(
[뉴스천지=정인선 기자] 암세포 밑에 숨어 있는 저산소 세포까지 파괴시키는 최첨단 암 치료기 ‘중입자가속기’가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개발된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최현돌 기장군수, 이종인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은 19일 기장군에 유치한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개발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중입자가속기 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부산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일원에 부지 8만 8360㎡, 연면적 1만 2800㎡ 규모의 중입자치료센터, 중입자가속기 연구 및 조립 시설동 등을 설치하고 가속기 기술개발, 치료기 등을 연구
[뉴스천지=강수경 기자] 2012년 상반기부터는 대전에서 장애인도 첨단장비를 통한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장애에 대한 연구도 대덕연구단지 등과 연계해 활발히 전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4월 1일 충남대의학전문대학원 운동장에서 기공식을 거행하고 장애인 전문병원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재활병원은 지난해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2월 공사업체를 선정하였으며 201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한다. 중구 문화동 충남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내 부지에 건립될 예정인 ‘권역별 재활병원’은 9만 5352㎡의
[뉴스천지=정인선 기자] 2010 부산 국제 웰빙 통합의학박람회가 ‘국내 최초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한자리에서’라는 주제로 3월 11~14일까지 4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등 150개사 250부스의 규모로 꾸며진다. 특히 박람회장 내에는 ‘금산 인삼 특별전’을 따로 마련해 우수하고 좋은 우리 삼을 한자리에 선보일 뿐만 아니라 한방·천연·아로마·효소 화장품, 아토피 개선 및 예방 제품 등 피부미용에 관련된 품목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또한
경상북도는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시군별로 ‘자립형 건강장수마을’을 개발·보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미 14개 시·군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최저 20.8%, 최고 31.4%에 이르는 초고령사회라며 자립자족과 건강장수가 가능한 자립형 건강장수마을로 만들어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이성국 교수 연구팀과 함께 ▲건강장수마을의 지역활성화 방안 ▲마을의 자립을 이룰 수 있
부산대학교(총장 김인세)와 인제대학교(총장 이경호)가 의생명 및 바이오·공학 분야 연계 교류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부산대와 인제대는 13일 부산대에서 ‘의생명 및 바이오·공학 분야 교류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 협정에 따라 부산대 양산 캠퍼스의 의생명과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부산~김해~양산을 의생명 분야 협력 벨트로 구성해 학술교류는 물론 의학 분야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양 기관은 각 대학의 병원과 의학연구가 한데 어우러져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3일 개막한 광주김치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제1회 김치학술심포지엄이 ‘김치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350여 명의 연구가와 전문가, 업계 관계자, 대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발효식품으로서의 김치 효능과 김치상품화 등에 관한 국내ㆍ외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심포지엄을 기념하고 국내 김치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된 ‘국제김치학술논문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강순아 교수의 ‘김치의 저온 장기발효 조건에 따른 GABA함량의 변화’라는 논문이 발
전 세계 지능형 컴퓨팅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제5회 국제지능형컴퓨팅학술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최하고 울산대학교 전기전자정보시스템공학부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15개국 200여 명의 학자들이 참석한다. 학술대회는 지난 2005년부터 중국에서만 열리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인공지능, 지능형 패턴인식, 진화되는 컴퓨팅, 정보학 이론과 응용, 컴퓨팅신경과학과 생체과학 등 15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으로 지능형 컴퓨팅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
경북대학교병원 국제재생의학연구소(소장 서장수)는 9월 1일 인터불고엑스코에서 세계 재생의학 분야의 대표자들을 초청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김범일 대구시장,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조영래 경북대병원장, 안소니 아탈라(Anthony Atala) Wake Forest 대학의 재생의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세계재생의학회 및 줄기세포학회 기간 중에 올해 1월에 설립된 경북대학교병원 국제연구소 개소를 기념해 열리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세계최초로 조직공학방법을 이용해 사람의 방광을 만들
고령화로 인한 선진국의 1인당 의료비 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의료관광이 고부가가치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은 고령화가 예상되는 아시아 국가에서도 의료비 지출이 2013년까지 연평균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부산지역 보건의료관광산업 성장동력화 전략 수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주제발표에 나선 장경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은 “부산의료관광은 강점분야인 미용성형과 피부 관리, 치과 등을 집중 홍보해 시장 확대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부산이 의료뿐만 아니라 사후 관광에 대한 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