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대종교 총본사(총전교 홍수철)가 2일(음력 10월 3일) 오전 인천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4473주년 개천절 홍익대제 선의식을 봉행했다. 선의식은 한얼님(대종교 신앙 대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천의식을 말한다. 이곳 참성단은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전해지는 제단이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대종교 총본사(총전교 홍수철)가 2일(음력 10월 3일) 오전 인천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4473주년 개천절 홍익대제 선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선의식은 한얼님(대종교 신앙 대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천의식을 말한다. 대종교는 4대 경절(개천절, 어천절, 가경절, 중광절)에 선의식을 올린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성범죄 예방차원서 교단·교회 ‘목회자·신학생’ 꾸준한 교육 제안[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목회자들의 성추행 추문을 방지하기 위해선 ‘성폭력은 범죄’라는 한국교계 내의 인식 변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한국교회, 성윤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교회여성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발제자들은 각 교단과 목회자, 여성들이 성범죄 근절을 위해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대고, 꾸준한 예방 교육과 처벌법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현정회(회장 홍숙호)가 4대 이사장으로 이건봉 전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2일 현정회는 서울 사직단 단군성전에서 이사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인사를 발표했다. 1968년 창립해 1989년까지 현정회의 기틀을 잡은 초대 이희승 이사장에 이어 2대 이항녕 이사장(1989~2008), 3대 최창기 이사장(2008~2016)를 거쳐 4대 이사장이 선임됐다.이건봉 신임 이사장은 “힘을 모아서 국난 극복에 도움을 주는 현정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짧은 취임 메시지를 전했다.최창기 직전 이사장은 지난 10월 5일 별세했다.
개신교·불교·천주교 등 시국선언문 줄이어 발표한기총, 개헌 요구 결의문… 대통령 비판은 없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계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천주교, 개신교, 불교 등 교세가 큰 주요 종단 소속 단체들과 종립대학교 등을 중심으로 대통령 하야 시국성명이 이어지고 있다.2일 종교계 원로 성직자들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시국선언에 나섰다. 2일 사회·정치 원로들과 더불어 종교계 원로 성직자들이 거국적인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개신교에서 강변교회 김명혁 원로목사와 경동교회 박종화 원로목사, 불교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교연대(평통기연)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평통기연 6주년 기념예배 및 평화와통일을위한연대(평통연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평통기연은 이날 “통일부에 법인을 등록키 위해 기독인이란 말을 빼고 ‘평통연대’ 창립총회를 하게 됐다”며 “평통기연에 연속선상이 평통연대”라고 밝혔다. 창립총회 이후 ‘한반도 평화와 한국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 기념포럼이 진행된 가운데 평통연대 추진위원회 위원장 박종화 목사가 발제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교연대(평통기연)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평통기연 6주년 기념예배 및 평화와통일을위한연대(평통연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평통기연은 이날 “통일부에 법인을 등록키 위해 기독인이란 말을 빼고 ‘평통연대’ 창립총회를 하게 됐다”며 “평통기연에 연속선상이 평통연대”라고 밝혔다. 창립총회 이후 ‘한반도 평화와 한국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 기념포럼이 진행된 가운데 평통기연 상임공동대표 이영훈(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목사가 발제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교연대(평통기연)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평통기연 6주년 기념예배 및 평화와통일을위한연대(평통연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평통기연은 이날 “통일부에 법인을 등록키 위해 기독인이란 말을 빼고 ‘평통연대’ 창립총회를 하게 됐다”며 “평통기연에 연속선상이 평통연대”라고 밝혔다. 평통연대 추진위원회 위원장 박종화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교연대(평통기연)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평통기연 6주년 기념예배 및 평화와통일을위한연대(평통연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있다.평통기연은 이날 “통일부에 법인을 등록키 위해 기독인이란 말을 빼고 ‘평통연대’ 창립총회를 하게 됐다”며 “평통기연에 연속선상이 평통연대”라고 밝혔다. 창립총회 이후 ‘한반도 평화와 한국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 기념포럼도 진행됐다.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불교계 단체들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고 나섰다.불교단체공동행동(불교행동)은 1일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조계사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불교계 제 단체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헌정유린 국가기만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불교행동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주권을 무시하고, 헌법이 규정한 대통령의 헌법수호 책무를 방기했다”면서 박 대통령에 참회와 하야를 촉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대통령을 포함한 청와대 참모진, 국
“가톨릭·루터교, 과거 잘못 용서하고 화합하자” 세계루터교연맹 본부 있는 스웨덴 방문[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차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이틀 일정으로 세계루터교연맹 본부가 있는 스웨덴을 방문했다.바티칸라디오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이날 북유럽 스웨덴을 방문해 세계루터교연맹(LWF) 무니브 유난 총회장 등과 함께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교회 일치를 위한 공동 전례’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내년은 마르틴 루터가 1517년 독일 비텐베르크의 만인성자교회에서 로마
“편의 봐주는 검찰조사” 규탄… 성역없는 수사 촉구[천지일보=박완희 기자] YWCA·YMCA가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을 규탄하고 나섰다.대학·청년YWCA전국협의회(회장 손지수)와 대학YMCA전국연맹(회장 조병희)은 1일 ‘대한민국은 민주국가인가! 최순실의 국가인가!’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두 단체는 “이번 사태로 박근혜 대통령은 이미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게 밝혀졌다”면서 “그에 따른 합당한 책임을 지고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사전녹화는 황당한 변명에 불과하고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날카로운 이빨과 사람 같은 코, 모습은 사자 같기도 한데 이마에 외뿔이 나 있는 짐승. 본 적 있는가.해치(해태)는 중국 요순(堯舜)시대에 등장한 것으로 전해지는 상상의 짐승으로 ‘해님이 파견한 벼슬아치’의 줄임말이다.예로부터 해태는 화재를 막는 물의 신수(神獸), 재앙을 막는 벽사(요사스러운 귀신을 물리침)의 상징으로 궁중에서부터 민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됐다. 설화에 따르면 해태는 물에 사는 짐승이기에 오행설에 맞춰 불을 막아주는 영수다. 이뿐만 아니라 해태는 힘이 세고, 시비와 선악을 판단하는 신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불교단체와 불교시민단체간의 연대기구인 불교단체공동행동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조계사 앞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대통령의 진정한 참회와 하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불교단체와 불교시민단체간의 연대기구인 불교단체공동행동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조계사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헌정유린 국가기만 박근혜는 하야하라”고 외쳤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금품제공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총신대학교 김영우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이건영 목사)는 지난달 31일 ‘총신대학교 사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발표하고 이같이 요구했다.교갱협은 “금품제공 진실공방의 원인제공 당사자인 총신대학교 총장은 먼저 책임을 지고 빠른 시간 내에 용퇴의 결단을 내려주시기 바란다”며 “총신은 개교 이후 지금까지 유지해 왔던 모든 도덕적 권위와 영적 권위, 그리고 지도자적 권위를 잃어버리고 조롱을 받는 비참한 상황에 직면해 있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울산교회는 성전건축 2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울산교회는 지난달 29일 교회 예배당에서 성전건축 2주년을 기념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하늘문화의 향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를 바라보는 잘못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문화축제로 펼쳐졌다.이 자리에는 배영규·임현철 울산시의원과 임용식 남구의회 부의장, 박기선 중구의원, 이영희 국민의당 울산시위원장과 여성위원장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이용달 상이군경회 울산지부장, 배달식 울산 육상연합회장, 대한
“부모 문제로 상처입고 가출해 또 상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30일 막을 내린 가톨릭영화제에서 우리 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해 평생을 바쳐 일하고 있는 한 신부가 관객과 만남을 가졌다. 2014년 제24회 호암 사회봉사상, 2015년 가톨릭 이원길 인본주의상을 수상한 김하종(Vincenzo Bordo, 빈첸시오 보르도, 이탈리아) 신부다. 한국으로 귀화해 어려운 이들을 돌보며 환갑을 넘긴 그가 29일 명동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관객들과 따뜻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김 신부는 경기도 성남에서 ‘안나의집’을 운영하며 독
성공회‧한신대 학생들, 31일 기자회견 열어성공회대 학내 곳곳에 대자보 “함께 하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학대 학생들이 지난 주 잇따라 시국선언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31일 성공회·한신대학교 학생들이 현 정권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공회대 학생들이 오전 11시 45분 피츠버그홀 앞에서 ‘살인정권, 수명은 끝났다. 최순실의 아바타 박근혜는 퇴진하라’라는 현수막을 들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회를 맡은 사회과학부 홍순영 학생은 “그간 박근혜 정부 하에서 고통 받았던 사람들의 목소리가 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학대 학생들이 잇따라 시국선언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기자회견을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성공회·한신대학교 학생들이 현 정권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한 가운데 성공회대 학생들이 오전 11시 45분 피츠버그홀 앞에서 ‘살인정권, 수명은 끝났다. 최순실의 아바타 박근혜는 퇴진하라’라는 현수막을 들고 기자회견을 했다. 사회복지학과 황도현 회장이 박근혜 정부에 대한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