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철도파업 18일 째인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철도노조와 코레일 측이 실무현안협의를 실시하기로 했다.이날 실무현안협의에는 노사 양측 각각 3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철도파업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박태만 철도노조 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에서 “오후 4시부터 실무협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철도파업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2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에서 “오후 4시부터 실무협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사진은 최연혜 사장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하는 모습.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철도파업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2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에서 “오후 4시부터 실무협상을 재개한다”고 말하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철도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가운데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철도파업 지도부 일부가 있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파업을 풀고 업무로 돌아올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코레일이 26일 철도파업 대체인력 660명에 대한 채용공고를 실시했다.장진복 코레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파업 장기화에 따른 내부 대체인력 피로도 심화로 필수유지 수준의 열차운행에 어려움이 있어 대체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사무영업분야(열차 승무원) 280명 ▲운전분야 380명 등 총 660명이다. 코레일은 퇴직자와 올해 12월 31일 퇴직 예정자, 2010년 이후 코레일 인턴사원 수료자, 철도차량 운전면허 소지자 등을 우대할 방침이다. 접수는 26일부터 파업 종료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이 25일 오후 잠입해있던 조계사 경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파업 사태에 대한 종교계의 중재를 호소했다.이날 박 부위원장은 “사전허락 없이 어제 저녁 8시 10분쯤 조계사에 들어오게 돼 조계사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박 부위원장은 “제가 여기 들어오게 된 것은 경찰이 민주노총까지 침탈하는 상황에서 갈 수 있는 곳이라고는 오직 여기밖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진입 경위를 밝혔다.또 그는 “정부는 온 국민이 대화에 나서라고 해도 대화하지 않고 있다.
대전역 맞이방서 철도노조 조합원 ‘업무 복귀’ 호소[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인호)가 24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큰 절을 했다.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이날 대전역 맞이방에서 철도파업으로 열차이용에 불편을 겪는 고객에게 대국민 사과와 함께 파업참가 조합원 업무복귀에 대한 호소를 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9일부터 17일간 이어지고 있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의 불법파업으로 열차이용에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사죄하고 불법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업무복귀를 독려하고자 시행한 것이다.행사에서는 대국민
경찰 ‘특수공무방해 혐의’ 구속영장 신청[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민주노총이 김정훈 전교조위원장에 대한 구속 영장 신청 방침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전교조와 민주노총은 24일 오전 서울시 중구 정동 민주노총 앞에서 ‘전교조 김정훈 위원장 구속영장청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공안탄압 중단하고 김정훈 위원장을 석방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지가회견문에서 “폭력적인 불법침탈에 저항한 김정훈 위원장과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행위는 정당방위로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도민영화 강행과 민주노총에 대한 폭력적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3일 서울시 중구 정동 민주노총 본부 건물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 평화대행진’ 참가자들이 ‘힘내라! 철도파업’이라는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3일 서울시 중구 정동 민주노총 본부 건물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 평화대행진’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고구간 하행선 단선 이용…열차 10∼30분씩 지연(대구=연합뉴스) 대구역에서 6㎞ 떨어진 선로 신설 구간에서 작업용 궤도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 경부선 상행선 모든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철도파업 15일째를 맞아 열차 운행이 대폭 감축된 가운데 작업용 궤도차가 선로를 벗어나는 바람에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23일 오전 3시 10분께 대구시 서구 이현동 상리지하차도 경부선 상행선에서 철도시설공단의 작업용 궤도차가 선로를 이탈했다. 인명 피해는 없다.이 사고로 K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 대구를 통과하는 경부선 상행선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철도노조 파업 14일째 되던 22일 경찰이 노조 간부를 검거하기 위해 민주노총 본부 건물에 진입했지만 검거하지 못했다. 노조 간부 9명은 건물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노총은 이날 경찰의 강제 진입을 강력히 규탄하며 28일 총파업을 예고했다.경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 노조간부를 검거하기 위해 민노총 본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로 진입했다. 이날 간부 검거를 위해 투입된 경찰 병력은 27개 중대 4000여 명이다.진입을 막으려는 민노총 관계자들과 격렬한 몸싸움
철도파업 14일째 | 경찰, 민주노총 본부 강제 진입민주노총 “사상 초유의 침탈… 지금 즉시 집결하라”정부 “명분·실리 없는 불법파업”… 업무 복귀 호소[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명환 위원장 등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지도부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철도노조 간의 충돌이 빚어졌다.22일 오전 서울시 중구 정동 민주노총 본부 주위에 47개 중대 4000여 명의 병력을 투입‧배치한 경찰은 9시 30분께 강제 진입을 시도했다.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에 공권력이 투입된 것은 1995년 민주노총 설립 이래 처음이다.민주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철도노조 지도부 강제연행에 경찰력 투입과 관련해 옹호하며 “경찰의 법 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22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유 장관은 ‘철도노조 파업 관련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유 장관은 이날 오전 경찰이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 철도노조 파업 지도부에 대한 강제 연행과 관련해 “이번 철도파업은 정부가 그동안 수차례 ‘민영화’가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민영화라고 주장하면서 강행하고 있어 명백한 불법 파업”이라고 꼬
경찰, 민노총 사무실 강제진입…대치중열차 운행률 90%대 유지, 화물열차는 50%대 (대전=연합뉴스) 철도노조의 파업이 14일째인 22일 경찰이 노조 간부를 검거하기 위해 민주노총 사무실 진입을 시도, 노조원 등과 물리적 충돌을 빚고 있다.열차는 평소 대비 90%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화물수송은 50%대로 시멘트 등 물류 운송 차질은 여전히 계속될 전망이다.◇ 경찰, 민주노총 진입 시도…물리적 충돌경찰은 이날 오전 9시40분부터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 노조간부를 검거하기 위해 서울 정동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에 진입을 시도하며 대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철도노조 파업 12일째인 20일 오후 7시 서울시 중구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앞에서 ‘시국 촛불집회’가 열렸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철도파업이 12일째 이어지자 코레일이 철도노조를 대상으로 77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는 등 압박을 하고 있다.코레일은 19일 서울서부지법에 노조(단체)와 김명환 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 186명을 상대로 77억 7000여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20일 밝혔다.77억 7000여만 원은 지난 16일까지 8일간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발생한 영업 손실과 대체 인력 인건비, 파업에 따른 각종 기물 파손 비용 등을 합쳐 코레일 측에서 산출한 금액이다.코레일은 파업이 종료되면 파업에
복귀인원 122명 증가로 1일 복귀율 최고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코레일이 철도노조의 파업 기세가 19일을 기점으로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코레일은 철도노조의 파업에 가담했다 복귀한 인원이 19일 15시 기준으로 992명에 달하며, 복귀율은 11.3%로 파업 이후 처음으로 1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대전열차승무사업소 32명 전원 복귀 등으로 전일 870명에 비해 122명이 증가했으며, 종전 최고 복귀인원 105명(17일)을 경신했다.이로써 전체 철도노조원 2만 443명 가운데 38% 수준이 7758명이 현재 파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