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고농도 미세먼지 긴급조치 발표조명래 “중국 협력 절실… 모든 부처 협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강타한 가운데 우리나라와 중국이 공동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공강우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출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실험도 한·중 공동으로 진행된다.7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농도 미세먼지 긴급조치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의 우려가 집중된 국외발 미세먼지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오늘(7일) 2020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지고 있다. 고3이 되고 나서 처음 치는 모의고사다 보니 부담감이 적진 않을 것이다. 3월 학평은 지금까지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현재 자신의 위치와 취약영역, 단원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준비를 해야 한다. 아래는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이 3월 학평 전과 후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조언한 내용이다.◆선행이 우선이 아니다, 복습이 최우선시험 범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3월 학평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K-Move스쿨(운영기관)’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K-MOVE스쿨(운영기관) 사업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 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원광보건대는 도내 대학 중 유일하게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 동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약 3억 7000만원의 국고 및 도비를 지원받게 된다.사업 선정에 따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 대상 멘토 170여명 참여[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하대(총장‧조명우)가 인천 지역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인하멘토링’ 교육봉사활동을 시작한다.인천시와 인천육성재단 지원으로 운영되는 대학 멘토링 사업은 지역 내 열악한 교육 환경에 있는 초·중‧고교생에게 학습 동기 부여 및 성적 향상을 위한 일환이다.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인천지역 4개 대학이 참여해 1, 2학기 나눠 ▲학습지도 ▲진로상담 ▲예체능 활동 등을 전개한다.인하대는 사범대, 아동심리학과, 기계공학과 등 다양한
청년·여성·비정규직 근로자위원 불참, 정족수 미달“합의과정 배제된 채 거수기 역할만 할 수 없어”경사노위, 근로자 위원 설득할 것으로 예상돼[천지일보=이대경 인턴기자] 7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2차 본위원회에 청년·여성·비정규직 근로자위원들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노사정이 합의한 탄력근로제, 한국형실업부조 도입 방안, 양극화해소위원회 설치 등 안건 의결이 어려워졌다.지난 6일 근로자위원인 김병철 청년유니온 위원장, 나지현 전국여성노동조합위원,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등 3명이 청와대에서 열릴 제2차 경사노위 본위원회에
전국 각지의 사립유치원 3318곳이 모인 ‘거대 조직’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법인 설립허가 취소’라는 칼끝 위에 위태롭게 놓였다. 수천명을 동원해 목소리를 낼만큼 세력이 컸던 한유총은 대체 무엇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맞게 됐을까? 본지는 사태의 발단이 된 ‘에듀파인 거부’부터 한유총 존폐 위기까지의 과정을 총 정리했다.◆정부, 회계비리 대책으로 ‘에듀파인’ 도입 추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해 사립유치원의 ‘회계 비리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 공분이 일고 있던 당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사립유치원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인제=연합뉴스) 대설주의보 속에 내린 많은 눈으로 7일 오전 강원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에 한겨울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전세계 석탄수요 소폭 증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석탄 연료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20년 후에도 줄지 않고 현재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국내 미세먼지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중국의 석탄 수요는 연평균 0%대의 더딘 속도로 줄어들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7일 국제에너지기구(IEA) 통계를 인용해 오는 2040년 전세계 석탄 수요가 재작년 규모(53억 5700만tce)보다 소폭 늘어난 54억tce(석탄환산톤, 석탄 1t 연소 시 발생하는 에너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
노조, 복직 6개월 후 전원 퇴직 등 제안… 사측 거절[천지일보=이대경 인턴기자] 2007년 정리해고 후 13년째 복직 투쟁 중인 콜텍 노동자들이 최초로 사장과 직접 담판을 벌일 예정이다.7일 콜텍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공대위)에 따르면 콜텍 노사 양측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의 한 호텔에서 교섭을 진행한다. 이번 교섭에는 박영호 콜텍 사장이 직접 참석해 결과가 주목된다.노사는 작년 말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총 7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매번 결렬됐다.노조는 “명예만 회복 하겠다”며 복직
이달 말 과거사위 조사결과 발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7일은 배우 장자연씨 기일이다. 장씨가 세상을 뒤로한 지 어느덧 10년을 꼬박 채웠다.장씨는 2009년 3월 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나이 29세였다.장례를 치른 바른 이튿날인 10일 장씨가 생전에 남긴 문건의 도입부가 공개됐다. ‘저는 나약하고 힘없는 신인 배우입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로 시작되는 이 문건이 드러나면서 고위층 성접대에 강제 동원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경찰은 이 사건 수사에 나섰지만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일인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일인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국어 영역 시험지를 배부하고 있다.
이르면 내주 실행… 천막 자리에 ‘기억공간’이달 설치 시작해 참사 5주년 이전 공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화문 세월호 천막이 이르면 내주 철거된다. 이는 천막이 광장에 처음 들어선 지난 2014년 7월 14일 이후 약 1700일 만이다.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서울시의 ‘세월호 추모기억 전시공간(기억공간)’ 설치안을 승인했다. 시는 천막이 있던 자리에 현재의 절반 규모로 추모 시설물을 설치하고 5주년인 내달 16일 이전에 공개할 예정이다.조만간 시는 광화문광장 소재지인 종로구에 가설물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에 소재한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은 학부교육과 평생직업능력 개발, 4차 산업혁명 분야에 있어 국내를 대표하는 고등교육기관이다. 취업률 성과가 이를 입증한다.코리아텍은 교육부의 취업률 발표 및 대학알리미 공시에서 매년 1~2위를 차지해왔다. 지난 1월 11일 알리미 공시에서도 80.2%로 전국 4년제 대학 중 4위를 기록,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이 62.6%인 것과 비교하면 코리아텍 취업률은 이보다 17.6%포인트 높은 수치다. 취업대상자 833명 중 668명이 취업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자동차 부품사 ‘다스(DAS)’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이명박(78) 전(前) 대통령이 항소심에서 보석(보증금 등을 내건 조건부 석방)으로 풀려난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필요하다면 추경(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해서라도 미세먼지 줄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정부가 ‘제2 벤처붐’을 일으키겠다며 오는 2022년까지 창업 직후의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스케일업(Scale-Up) 펀드’를 12조원 규모로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