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계 스님과 불자 2000여명이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불기 2561(2018)년 부처님오신날(5월 22일)을 기념하는 ‘석가탑등(燈) 점등식’을 거행하고 있다. 석가탑등은 국보 제21호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을 원형으로 한지를 기본으로 재현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MBC PD수첩이 조계종 전·현직 총무원장의 의혹들에 대한 방송을 내보낸다고 하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법원에 방송을 금지해 달라는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조계종은 25일 “PD수첩이 불교계 일각의 의혹 제기를 비롯해 현재 소송 중에 있어 객관적 사실로 특정되지 아니한 사안까지도 포함해 방송을 제작하고 있다”며 “서부지방법원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MBC PD수첩은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의 3대 의혹’ 방송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불교계나 조계종 전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무슬림 남성으로부터 개종과 결혼을 거부한 파키스탄의 기독교인 여성이 산채로 불에 태워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이 남성이 지난 17일 기독교인 여성 아스마 야쿱(25) 몸에 석유를 붓고 불을 질러 전신 80% 이상의 화상을 입게 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병원에 입원한 아스마는 가족들에게 얼마 동안 한 무슬림 남성으로부터 결혼하자는 압박을 받았지만, 기독교 신앙을 버릴 수 없어 이를 거부했다고 털어놨다.아스마의 아버지는 경찰과 인터뷰에서 “가족이 방안에 앉아 있었는데 누
학부교들 ‘비상교수회의’ 결성[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그간 총신대학교 건물 점거를 주도해온 신학대학원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곽한락 전도사)가 25일 점거를 해제했다.비대위는 이날 한천설 신대원장이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해 점거를 풀고 수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학생들에게 수업 복귀를 주문했다.총학생회는 25일 ‘시한부 전산연결’이라는 공지를 통해 학교 전산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한부’라는 말처럼 총장 직무금지 가처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산실 통제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교무위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 제74회 정기노회가 명성교회 청빙 문제를 끝내 다루지 못하고 산회됐다.2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서울동남노회 제74회 정기노회는 의사정족수를 채우지 못하고 명성교회 세습 논란을 빚은 김하나 목사 청빙 건 등을 다음 노회로 연기했다.노회 측은 오전 11시 20분경 출석(회원점명)을 확인했지만 의사정족수에 미달하자 1시간가량을 더 기다려 출석회원을 체크했다. 12시 20분경 전체 총대 391명 중 147명이 출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전 노회장 고대근 목사는 노회
전·현직 총무원장 의혹 방송 제작에 “불교 음해 훼불행위” 반발27일 광화문광장서 교권수호비상대책위 발족 방송중단 요구키로PD수첩, 내달 1일 방송예정 “설정스님 의혹이지 종단 전체 아냐”[천지일보=박준성 기자] MBC PD수첩이 조계종 전·현직 총무원장의 의혹들에 대한 취재에 들어가자 이에 반발한 조계종이 MBC 규탄 결의대회를 열어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종단 현안관련 긴급간담회’를 연 조계종 총무원이 이 같은 강경책을 내놓았다.불교계에 따르면 현안 긴급간담회에는 조계종
“종교인의 종교 다툼, 사회에 빛 안 돼 종교·사회·정치계에 혼돈이 없게 하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에 ‘정통과 이단 구분을 위한 시험’을 제안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5일 “신천지예수교회의 1명과 한기총의 1명이 (각각 7명도 무방함) 하나님 앞에서, 세계 만민 앞에서 시험을 쳐서 누가 정통이고 누가 이단인지 밝혀 종교계와 사회와 정치계에 혼돈이 없게 하고자 시험 치기를 제의한다”고 밝혔다.신천지예수교회는 시험 내용과 관련해서는 “시험문제는 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개신교 보수진영의 입장을 대변하는 한국교회언론회가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주민 인권 주제도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다뤄서 진전된 결과를 국민들과 세계 시민들 앞에 제시해달라”며 24일 논평을 냈다.교회언론회는 이번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한국사뿐 만이 아니라 세계사적 의미가 크다”며 “1950년 축소판 세계대전과 같았던 비극의 6.25전쟁과, 그 이후 계속된 남북의 갈등과 전쟁의 위험이 근래에 들어와서는 더욱 점층 돼 가장 위험한 북한의 핵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회담이기 때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교
(부산=연합뉴스) 부처님오신날을 한달여 앞둔 24일 오후 부산 삼광사에서 5만개의 연등이 불을 밝히고 있다. 천태종 사찰 삼광사는 오는 29일 오후 7시에 민족화합과남북자유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연등에 불을 밝히는 봉축점등대법회를 봉행한다.
평양교구장 서리 염수정 추기경 “남북정상회담, 역사적 기회”1995년 합의 이후 매주 화요일 7시 남북 신자들 같은 기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24일 저녁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은 특별히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인 염수정 추기경이 성공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직접 주례했다.염 추기경은 “사흘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은 우리 민족에겐 염원이 걸린 역사적 기회”라며 “당국자들은 오로지 민족의 공동선 촉진을 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시민연대)가 은처자 문제 등 개인 의혹을 받고 있는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의 해명과 책임을 촉구하는 피켓팅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선 조계종 총무원이 주관한 ‘종단현안긴급간담회’가 비공개로 열렸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미사를 봉헌한 가운데 한 신자가 미사 순서지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미사를 봉헌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인 염수정 추기경이 24일 저녁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시민연대)가 은처자 문제 등 의혹을 받고 있는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의 해명과 책임을 촉구하는 피켓팅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선 조계종 총무원이 주관한 ‘종단현안긴급간담회’가 비공개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