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동안 경기도 가평군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다자녀가정(3자녀 이상)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건강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이번 캠프를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온라인(홈페이지), 우편, FAX, 이메일를 통해 건강보험가입자 자녀 중에 신청자를 모집해 다자녀가정 초등학교 6학년 40명을 선발했다.‘함께해요! 건강보험 미래지킴이 캠프‘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어린이에게 꿈과 자부심을 갖게 하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당진 화력 3호기 가동 중단’ 충남 당진 동서화력발전소 3호기가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발전용량이 50만㎾급으로 가동 중단이 장기화하면 전력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12일 한국동서화력은 전날 밤 10시 반경 당진 3호기에서 보일러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해 즉각 가동을 멈췄다고 밝혔다. 동서화력은 이후 스팀을 외부로 배출하는 등 비상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임원과 설비 담당자, 협력사 직원 등이 비상 대응태세에 돌입한 상태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추징금 특별집행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이 12일 오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나라 여성들은 평균 49세에 폐경을 맞는 것으로 조사됐다. 폐경에 접어들 무렵 공통적으로 기억력 저하와 심한 피로, 심지어 얼굴에 털이 나는 증상까지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진행한 '폐경기 증상에 대한 행동양식과 여성건강관련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강북삼성검진센터를 방문한 44~56세 여성 2204명 가운데 33.2%는 폐경이 진행되는 ‘이행기’, 30.0%가 폐경이 이미 끝난 폐경 ‘후기’에 해당했다.폐경 상태인 663명 중 40세 이전 조기 폐경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앞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관광객이나 외국인 환자의 입국이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11일 법무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중국에 대한 복수비자 발급대상을 확대하고 동남아 국가 관광객에 대해 복수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중국인 가운데 복수비자 신규 발급 대상은 기존 복수비자 소지자의 배우자·미성년 자녀, 국내 콘도미니엄 회원권(3000만 원 이상) 소지자, 베이징·상하이 호적 보유자, ‘211 공정대학(중국 정부가 지정한 우수대학 112개) 재학생’까지 확대된다.동남아 국가 국민에게는 우리나라를 1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구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의료비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책분석팀 박영택 부연구위원의 ‘노인진료비 최신 동향’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2008년 12조 5170억 원, 2009년 14조 1500억원, 2010년 15조 8720억 원, 2011년 17조 1530억 원, 2012년 18조 3410억 원 등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전체 진료비 중 노인 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8년 31.2%, 2009년 31.7%, 2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은 신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7~9월은 대상포진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대상포진’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인원은 41만 7273명에서 57만 3362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8.3% 증가했다.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7.1%, 9.1%로 여성의 증가율이 남성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5.4%로 전체 연령 중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폭염경보가 내려진 9일 전남 나주의 한 고구마밭에서 일하던 76살 김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날 고추밭에서 일하던 89살 김 모 할아버지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한라산에서 폭염 속에 등반하던 50대 남성이 쓰러져 헬기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일 35도를 웃도는 살인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열사병’ 환자가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이후 4명이 사망했고 66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일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초음파로 머리를 자극하면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외신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 대학 마취학·심리학교수 스튜어트 해머로프 박사가 만성통증으로 우울증세를 보이는 29~83세의 남녀환자 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연구팀은 이들 중 14명에게는 초음파장치로 관자놀이에 15초 동안 초음파를 발사하고 나머지 17명에겐 초음파장치를 켜지 않은 상태에서 관자놀이에 갖다 대고만 있었다.1~2시간이 경과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해머로프 박사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0일 오전 10시 16분께 부산 남구 수영동 남천1동 금련산 청소년수련원 인근 내리막 커브길에서 학생과 교사를 태운 관광버스가 도로를 이탈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버스에는 운전기사와 학생 27명, 교사 4명이 타고 있었으며 대부분이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학생들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다.이번 사고는 운전기사가 사고지점 인근에서 1톤 화물차와 부딪혀 사고처리를 하기 위해 버스를 잠시 비탈길에 주차해 놓은 사이 차량이 서서히 미끄러지면서 발생했다.운전기사는 경찰조사에서 “버스에 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영화감독 심형래 씨가 파산 후에도 남은 빚인 170억 원을 탕감 받게 됐다.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1단독 원용일 판사는 심 씨의 채무 면책 신청을 허가했다.면책은 파산 절차 후에도 남아 있는 빚에 대해 법원이 채무자의 책임을 면제해주는 제도다. 이번에 심 씨에게 법원이 면책을 허가한 채무 규모는 약 170억 원이다. 단 채권자들이 14일 안에 항고하지 않아야 확정된다.지난 1월 파산 신청을 한 심형래 씨는 당시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 파산 신청했다. 복귀할려고 해도 보증한 게 100억이 넘어가니까 개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의 다산콜센터 상담원들이 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갔다.10일 민주노총 희망연대노동조합 다산콜센터지부에 따르면 14일까지 270명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그간 근로 여건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던 다산콜센터는 기본급이 최저임금이라 야근, 주말 근무를 해야 평균 월 130만 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부는 직고용 전환과 기본급 20% 인상, 휴식시간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노조는 13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4일 투표 결과에 따라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6살짜리 남자아이가 아파트 5층에서 추락했으나 나뭇가지에 걸려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10일 낮 12시 30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의 한 아파트 5층에서 지모(6) 군이 베란다 창문 밖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군은 10여m 아래로 떨어지다 아파트 앞 화단의 나뭇가지에 걸린 뒤 잔디밭에 떨어졌다.이 때문에 지군은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채 무사히 구조됐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0일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로 강원지역의 주요 국도와 고속도로 구간의 극심한 지정체가 빚어졌다.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문막~만종분기점 12㎞ 구간과 인천방면 여주분기점 2㎞, 봉평 터널 5㎞, 진부 부근 4㎞ 구간에서 극심한 지정체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서울~동홍천 고속도로에는 양양방면 남양주IC~서종IC 8㎞ 구간과 서울 방면 서종 부근 5㎞, 설악 5㎞, 강촌 5㎞ 등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났다.동해안을 따라 이어진 7번 국도와 속초와 인제 등으로 향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 광진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석) 나루아트센터가 오는 24일 나루아트센터에서 환상의 하모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젊은 클래식 연주자 단체이자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의 상주예술단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클래시칸 앙상블(대표 이삭)’이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 ‘나타니엘 로젠’과 함께 ‘현의 진동’을 테마를 주제로 진행한다.클래시칸 앙상블은 줄리어드, 맨하탄 등 뉴욕의 유명 음악대학 출신의 실력파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지난 2007년 뉴욕에서의 카톨릭 음반 ‘평화를 주옵소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사망 환자가 발생했다.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인천에서 진드기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환자가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국내에서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감염에 따른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다. SFTS 감염 확진은 총 22건으로 집계됐다.현재까지 지역별 확진 환자는 제주 6명, 전남 4명, 경북·경남에서 각 3명, 강원에서 2명, 부산·대구·인천에서 각 1명씩이다.작은소참진드기는 전국적으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남해안에 맹독 해파리가 나타나 화제다.9일 부산 송정해수욕장 수상구조대에 따르면 8일 이 해수욕장에서 40대 여성 2명과 14세 여자 중학생 등 4명이 독성 해파리에 쏘였다. 피해자들은 수상대로부터 응급조치를 받았고, 쏘인 부위에 부종과 두드러기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정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번에 송정해수욕장에서 발견된 해파리는 맹독성의 라스톤입방해파리로 추정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남해안 맹독 해파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해안 맹독 해파리… 남해로 휴가 간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농협과 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가 8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013 포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포도데이는 포도를 닮은 ‘8’ 자가 두 번 겹치는 8월 8일로 지난 2008년부터 지정 운영해 오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희망풍차 SR나눔로드 원정대원들이 7일 종주식이 열리는 임진각으로 들어오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가 대한민국 최남단인 마라도에서 임진각을 잇는 총 674km의 나눔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대한민국! 위기가정에게 희망을’이란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16박 17일간 진행됐으며 ‘희망풍차 SR 나눔로드’의 종주식은 7일 오후 5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렸다.‘희망풍차 SR 나눔로드’는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희망풍차 사업(통합적 맞춤형 휴먼서비스) 지원을 위해 작년 12월에 개최한 ‘희망풍차 SR(Serious Request)’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