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포시의회 전 의장인 유승현씨(55)가 아내를 수차례 폭행해 살인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김포경찰서는 김포시의회 전 의장인 유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유씨는 이날 오후 4시 57분께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내 A씨(53)를 술병 등으로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아내는 얼굴 등 온몸에 멍이 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얼굴과 발등에는 일부 자상이 발견됐다.유씨는 스스로 경찰에 전화해 범행 사실을 알린 후 현장에서 체포됐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이 아내를
상해에 대한 형사책임 ‘면책’사망한 경우 면책 아닌 감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무엇보다도 사람을 살리는 게 우선이기 때문에 길에서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면 먼저는 주변인을 통해 신고하게 하신 뒤,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법적 책임은 없습니다.”최근 민방위 교육 훈련에 참석했던 강태영(가명, 33, 남)씨는 심폐소생술을 교육받으며 이 같은 교육관의 이야기를 듣고 의문을 품게 됐다. 과연 교육관의 말은 사실일까? 결론부터 내자면 이는 사실이 아니다. 물론 면책되는 경우도 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5.18 망언’ 의원에 대한 5.18 기념일 이전 징계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나란히 정부가 지정하는 동일인(총수)에 등극했다. 민주평화당에 이어 바른미래당 역시 의원정수 확대를 주장하면서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태운 선거제 개편안에 균열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이이에도 본지는 15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국회 윤리특위, ‘5.18 망언’ 의원 18일 이전 징계 무산☞(원문보기)‘5.18 망언’ 의원에 대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1심 선고가 16일 내려진다.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는 이날 오후 3시 선고 공판을 열어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 형법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과 각각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이 지사에게 적용된 4개 혐의에 대한 유무죄를 판단하고 유죄의 경우 형량을 결정한다.공직선거법은 선거범죄와 다른 죄에 대해서는 분리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목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전날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광주는 오늘도 33도까지 오르겠다. 서울도 낮기온 30도로 초여름더위가 계속되겠다.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지역별 낮 최고기온는 서울 31도, 인천 25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30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5도, 울산 26도, 창원27도, 제주 26도 등이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으로 예상되나, 대기 정체 때문에 오전 6시 기준 서울
市, 교육비 전액 부담[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고용노동부의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교육 수시 공모사업에 신청했다.이번 사업은 정부·지자체·업계가 취업 연계형 운전자 양성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그동안 버스 지도·점검 및 조합 관계자와의 간담회 시 운수업체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의한 내용에 따른 문제점 보완책으로 이번 사업을 구상하고 공모에 제안했다.고용노동부의 이번 수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인천시는 운전자 양성교육에 첫발을 내딛게 된다. 취업 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노사합동으로 지역 생태하천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15일 승기천 진행된 행사에 노사대표(사장 이중호,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위원장 정현목) 와 임직원 60여명이 참여, 승기 1교~2교 구간 쓰레기 수거, 잡풀 및 유해식물 제거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노사합동 클린업 캠페인 및 승기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공사 관계자는 “깨끗한 생태 하천 보존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철성 전 청장은 기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경찰의 정치개입 및 불법사찰 의혹의 정점이라 평가받는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구속됐다. 반면 이철성 전 경찰청장과 경찰 간부 2명은 구속을 면했다.신종열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15일 발부했다. 신 판사는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 등과 같은 구속 사유도 인정된다”고 밝혔다.이 전 청장과 당시 청와대 치안비서관으로 일한 박화진 현 경찰청 외사국장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이성기)은 최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모한 ‘2019 과학벨트 기능지구 창업성장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과학벨트 기능지구 창업성장지원사업’은 기능 지구 내에서 대학의 혁신자원을 활용해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교육, 사업아이템 검증 등을 통해 창업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코리아텍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2년간 총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과학벨트 지구의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코리아텍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모집 및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가 2019년 5월 13일자 인사를 단행했다.▲교목실장 황병준▲미래융합대학 학장 한상수▲LINC+사업단 단장 박승규▲LINC+사업단 부단장 김장우▲인재개발처 부처장 배창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과학벨트 기능지구 산학연계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과학벨트 기능지구 산학연계 인력양성 사업’은 과학벨트 기능지구(천안·세종·청주) 권역의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R&D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기업들이 겪는 각종 문제해결 수요를 발굴하고 대학-학생-기업을 하나의 팀으로 구성해 기술적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코칭과 멘토링 등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지원한다.남서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15일 최첨단 중앙도서관의 전자자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학술전자정보박람회(미래를 보다!)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교직원과 학부, 대학원생의 학술연구 활동 지원과, 전자정보 자료 활용 극대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이용자 스스로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는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청주대 중앙도서관 1층 다목적 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Ebsco 코리아 등 2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학회지와 학술지, 석·박사 논문, 각종 공무원 시험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법무대학원 원우회가 15일 오후 3시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법학전문대학원 및 법무대학원 후배들의 장학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발전 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과 신경직 원우회장, 이해승 부회장, 김은숙 사무국장, 이현주 원우(시의원), 류인호 원우, 이동원 법학전문대학원장, 김판기 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 김태현 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신경직 원우회장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이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15일 오후 8시쯤 스타렉스 승합차와 카니발 승합차가 추돌했다.이번 사고로 8살 초등학생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소방당국은 부상자 중 8살 초등학생 1명은 중상이고 나머지 5명은 경상이라고 밝혔다.사고 당시 스타렉스 승합차에는 축구클럽에 다니던 8∼11살 초등생 5명이 타고 있었다.카니발 승합차와 추돌한 스타렉스 승합차에 치인 행인 1명도 부상자에 포함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치개입’ 강신명 구속… 이철성은 기각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15일 오후 4시50분쯤 서울 구로구 안양교 확장공사 현장에서 굴착 장비가 다리 위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양방향 차로의 통행이 중단되는 등 인근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 안양교에 대형 굴착 장비가 쓰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