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봉 청주대 총장이 15일 오전 최첨단 중앙도서관의 전자자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학술전자정보박람회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5.15
정성봉 청주대 총장이 15일 오전 최첨단 중앙도서관의 전자자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학술전자정보박람회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5.15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15일 최첨단 중앙도서관의 전자자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학술전자정보박람회(미래를 보다!)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교직원과 학부, 대학원생의 학술연구 활동 지원과, 전자정보 자료 활용 극대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이용자 스스로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는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대 중앙도서관 1층 다목적 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Ebsco 코리아 등 2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학회지와 학술지, 석·박사 논문, 각종 공무원 시험 자격증 강의, 도서목록 찾기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청주대는 350여억원을 들여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했으며 연 면적 1만 5512m²에 120만여권의 장서를 갖춘 IT기반의 혁신적인 최첨단 디지털 공간으로 재개관 했다.

청주대 중앙도서관은 4만 7천여종의 e-book과 3만 3000여종의 전자저널(e-journal)을 비롯해 다양한 학술 웹 데이터베이스, 각종 공무원시험 관련 동영상 등 이러닝(e-learning) 강좌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현재 청주대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내 구성원들이 업체 전문가들에게 이용교육을 받고 직접 시연하는 등 참여를 유도해 도서관 전자정보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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