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청사는 `창원시청'..통합청사는 통합시의회에 결정맡겨 (창원=연합뉴스) 경남 창원ㆍ마산ㆍ진해 통합시의 명칭이 `창원시'로 최종 결정됐다. 통합준비위원회는 17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통합시 명칭 및 청사 소재지 심의를 위한 제8차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 통합시의 임시청사는 현재 창원시 청사를 사용하기로 정했다. 청사 소재지에 대해서는 5차례의 정회를 거듭하는 등 격론 끝에 결국 표결을 통해 통합시 출범 이후에 결정하되 마산종합운동장과 진해 옛 육군대학 부지를 공동 1순위로, 창원 39사단 부지는 2순위로 하기로 했다
유비쿼터스 도시를 지향하는 강남구가 유 스트리트(U-Street)에 이어 이번에는 각종 생활정보를 휴대폰으로 검색하는 모바일 웹 서비스를 16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모바일 웹 서비스 ‘My 강남’을 개발해 ▲공영주차장 ▲취업정보 ▲U-Tax(자동차과태료 조회 및 납부) ▲민원신고 ▲평생교육 ▲심폐소생기 ▲탄소마일리지 ▲의료관광 ▲외국인 핫키 등 9개의 콘텐츠로 구성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남구의 ‘My 강남’ 서비스는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적용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필요한 정보에 최단
[뉴스천지=손성환 기자]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18일부터 2일간 ‘2010 강남교육대전’을 개포동 수도전기공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남구는 ‘강남교육대전’을 열고 ‘학습의 장’ ‘정보의 장’ ‘참여의 장’ 등 3개 테마관을 열고 초청 강의를 진행한다. 이 행사의 ‘학습의 장’에서는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참여해 입학사정관 생생 특강 등을 진행하며, ‘정보의 장’에서는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 서비스에 대한 홍보관 등이 설치돼 입시와 관련된 정보를 강남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천지=최성애 기자] 마포구는 2010년 재정조기집행 및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추진보고회에서 예산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사업비 총 1517억 원을 조기 발주하고 상반기 중에 910억 2천만 원 이상을 집행한다고 구는 16일 밝혔다. 조기 집행하는 사업비는 올해 10월 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구에서 시행하는 1천만 원 이상 각종 공사 및 용역, 2천만 원 이상 물품 구매비 등이다. 또 마포구는 금년에도 비상경제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경제위기 상황극복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
한나라당 반대..법안소위서 논란 예상 (서울=연합뉴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당 가입을 제외한 공무원의 정치활동을 허용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상정하고 법안소위에 넘겼다. 개정안을 낸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회의에서 "지난 2001년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기본권으로 표현의 자유, 선거운동의 자유, 정당 가입이라고 했는데 공무원이 그 지위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정치활동을 허용해야 한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강 의원이 제출한 개정안은 `공무원은 정당이나 그밖의 정치단체 결성에 관여 혹은 가입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서울시 강서구는 영등포 소상공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17~18일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소자본 자활창업교실을 연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구민은 우선적으로 서울시 창업자금 융자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창업교실 교육내용으로는 ▲창업절차 및 지원제도 ▲성공하는 상권 및 입지전략 ▲프랜차이즈 창업전략 ▲소점포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창업가 정신 ▲창업세무 및 노무관리 ▲사업 계획 및 타당성 분석 등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창업교실을 통해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많
[뉴스천지=명승일 기자] 지하철에서 휠체어와 유모차, 자전거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6일, 휠체어와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와 엘리베이터 이용고객의 통행이 편리하도록 ‘개방형 개집표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 비상 개집표기는 손으로 여닫는 철제 방식으로 휠체어 및 자전거와 유모차의 통행이 불편하고 비운임 지역을 운행하는 엘리베이터 이용 시에는 역직원을 직접 찾아 교통카드를 정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사는 개집표기의 통로 폭을 넓히고
[뉴스천지=명승일 기자] 서울과 경기도에 오전 7시 15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0일 오후 11시 제설대책 1단계 근무를 발령하고 11일 오전 6시 20분 제설대책 2단계 근무를 발령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오전 7시 현재 적설량은 1.8㎝로 기상청은 저녁쯤 눈이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현재 근무인원 총 3208명, 투입장비 1247대, 제설자재 200톤(염화칼슘 95톤, 소금 105톤)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요도로와 고갯길, 램프 등 취약지역에 노면결빙이 발생하지 않도록
[뉴스천지=명승일 기자]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서울특별시새마을회(회장 남상해)가 10일부터 관내 노숙자와 복지시설에 수용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희망 복주머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이웃사랑 나눔차원에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한 생필품을 모아 서울시 각 구 새마을지회에서 복주머니 1만 개를 제작해 제공한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복주머니에는 생필품 등의 선물과 덕담이 적힌 카드가 담겼다.
[뉴스천지=명승일 기자] 서울시(장묘문화사업단)는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망우리 등 시립묘지에 시내버스 6개 노선 145대를 증차(154회 증회)하고 13~15일까지 용미리 묘지 내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구간은 용미1리와 용미2리 2개 노선으로, 묘지 5개소에 임시 주차장 등 52개소(2720면)를 전면 운영하고, 순환버스정류장 임시표지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13~15일까지 5개 시립묘지와 6개 봉안시설 등에 성묘객 5만여 명과 1만 4천여 대의
[뉴스천지=최성애 기자]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다문화 가정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다문화 국가 설음식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설 명절을 앞두고 9일 서울중부여성발전센터(소장 윤한숙)에서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민 여성들이 자국의 설음식 요리 강사로 나서 조리방법을 소개했다. 이들은 한국의 설음식인 떡국을 비롯해 중국의 짜오쯔(삶은 만두), 필리핀의 팟싯(한국의 잡채), 베트남의 월남쌈 등을 함께 만들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마포구 자원봉사 테마 네트워크사업 ‘마포V-액션데이’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과 자원봉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