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명승일 기자] 서울과 경기도에 오전 7시 15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0일 오후 11시 제설대책 1단계 근무를 발령하고 11일 오전 6시 20분 제설대책 2단계 근무를 발령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오전 7시 현재 적설량은 1.8㎝로 기상청은 저녁쯤 눈이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현재 근무인원 총 3208명, 투입장비 1247대, 제설자재 200톤(염화칼슘 95톤, 소금 105톤)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요도로와 고갯길, 램프 등 취약지역에 노면결빙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으니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제설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