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전 영등포 문래동 소재 옹달샘(노숙자 상담센터)에서 홍기서 새마을지도자서울시협의회장이 복주머니 전달에 앞서 노숙인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새마을회에서는 복주머니 300개를 노숙인들에게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서울시새마을회)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명승일 기자]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서울특별시새마을회(회장 남상해)가 10일부터 관내 노숙자와 복지시설에 수용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희망 복주머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이웃사랑 나눔차원에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한 생필품을 모아 서울시 각 구 새마을지회에서 복주머니 1만 개를 제작해 제공한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복주머니에는 생필품 등의 선물과 덕담이 적힌 카드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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