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Ver. ▶[인터뷰] “튀니지 ‘재스민 혁명’을 기억해줘 고맙습니다” Tunisian Ambassador to Korea, Mohamed Ali Naftiwinner of Marujin 2013 Smart World Peace AwardThe world was surprised by Arab Spring, which was a democratic movement in the Arab world. No one suspected the democratic revolution would spread so quickly. Th
도입 16년 만에 국방부 연예병사 제도 폐지[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앞으로 ‘연예병사’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지난 1997년 처음 도입된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 제도’가 16년 만에 폐지됐다.18일 국방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연예병사 제도 폐지를 공표하고, 징계 대상 8명을 포함한 연예병사 15명 전원에 대한 복무부대를 8월 1일부터 재배치하겠다고 밝혔다.단, 잔여 복무기간이 3개월 이내인 병사(3명)는 국방부 근무지원단에서 잔류시켜 일반병사와 같이 복무하고, 나머지 12명 중 징계대상이 아닌 6명은 8월 1일부터 재배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야당이 주요현안에 대한 청문회 등을 요구하면서 정부·여당과의 대치전선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6월 임시국회를 맞아 야당의 선명성을 드러내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민주당은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 정부의 (황교안) 법무부 장관까지 나서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지 않도록 압력을 가했다고 한다”면서 “국정원, 경찰에 이은 3차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사법정의와 국기를 바로 세운다는 사명감으로 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은 2일 6월 임시국회 중점 추진법안으로 이른바 ‘을(乙)’ 지키기 위한 16개 핵심 입법 과제를 선정했다.민주당 ‘을(乙)’ 지키기 경제민주화 추진위원회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리점과 가맹점주 보호법과 프랜차이즈, 대리점, 하도급업체 보호법 등 16개 법안을 핵심 입법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원식 위원장은 “남양유업과 농심 사태, CU 편의점과 가맹점 카센터 등 본사와 대리점, 가맹점 사이의 횡포를 막는 것이 대표적인 ‘을’ 지키기 법안”이라며 “6월 임시국회에서 중점적으로 추
국감·브리핑서 안 후보 의혹 제기 ‘봇물’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2012년도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새누리당이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 전방위 공세를 펴고 있다. 국감 부문별로 안철수 후보와 안철수재단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안 후보 흠집내기에 올인하는 모양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정우택 의원은 9일 안철수재단의 설립 요건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안 후보가 제출한 재산출연증서(기부승낙서)엔 2011년 4월 5일 기부재산 현금이 722억 1413만 2839원으로 돼 있다”며
작년 8월 방사성오염방지법 채택 `핵사고 위험' 지적에 대응하는 차원인 듯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사고의 위험성을 제기해온 핵시설 관리에 관한 법안을 지난해 제정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연합뉴스가 입수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방사성오염방지법'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8월29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방사성 물질 및 핵시설의 안전관리, 방사성 폐기물 처리, 환경방사능 감시 등에 관한 법안을 채택했다. 특히 이 법안은 북한이 핵시설을 건설할 때 환경영향평가, 안정성 분석평가 등의 절차를 거치도록 규정했다.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제1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가 16일 미국 워싱턴 디씨에서 개최된다고 외교통상부(장관 김성환)가 14일 밝혔다. 이번 공동위원회에서 공동의장직을 수행하는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Ron Kirk) 무역대표(USTR)는 협정 발효 이후 이행 상황에 관해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한·미 FTA 공동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비공식 수석대표 회의 설치와 공동위원회 의사규칙(Rules of Procedure), 분쟁해결 모범절차규칙을 채택해 상호 간의 이행 협력 체제를 정비할 계획이다. 박 본부장은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최석영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가 4일 외교통상부에서 웬디 커틀러(Wendy Cutler) 미 무역대표부 대표보와 한·미 FTA 수석대표 간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는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6일에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한·미 통상장관 간 제1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Joint Committee) 준비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커틀러(Wendy Cutler) 대표보는 3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기획재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한·미 FTA 활용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23일 다음 달 열리는 전당대회와 관련해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준비위는 이날 열린 2차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은 이번 전당대회를 ‘조용하고 겸손한 선거’ ‘돈 안 드는 깨끗한 선거’ ‘국민의 뜻을 받드는 선거’로 치르기로 재확인했다”며 이 같은 결정 사항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합동연설회는 전당대회 당일 대회장 안에서만 개최하고, 전당대회 당일 꽹과리를 치거나 선거운동원을 동원한 떠들썩한 선거운동은 금지된다. 각 후보들의 지역 당협 방문도 허용되지 않는다
`자동개입' 의지로 핵실험 등 추가도발 억제 효과 제재 강화도 성과..당국자 "결의 못지 않은 수위" (뉴욕=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로켓 발사에 이례적으로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한 이번 의장성명은 지난 2009년 `광명성 2호' 발사 이후 채택된 의장성명에 비해 여러 모로 강력한 메시지를 담았다. 3년 전의 `규탄'(condemn)이 이번엔 `강력 규탄(strongly condemn)으로, `위반'(contravention)은 `심각한 위반'(serious violation)으로 각각 바뀌었다. 이번 발사가 역내에서
(유엔본부=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6일(현지시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력하게 규탄(strongly condemn)하는 의장 성명을 채택했다. 의장성명은 총 9개 항으로 구성돼 있다. 성명은 북한의 로켓 발사가 기존 결의의 위반이며 역내에 중대한 안보 우려를 초래했음을 개탄(deplores)하고 종전의 결의에 의해 수정된 (제재)조치를 조정(adjust)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재 대상 단체(entities) 및 품목(items)을 추가 지정했으며 북한의 추가 (로켓) 발사 또는 핵실험(nuclear
"결의 1718, 1874호의 심각한 위반.. 역내 중대 안보우려 초래 개탄" (유엔본부=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미 동부 시간으로 16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16일 오후 11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력히 규탄"(strongly condemn)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했다. 안보리는 "비록 위성발사나 우주발사체로 그 성격을 규정하더라도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떠한 발사와 마찬가지로 이번 위성 발사도 안보리 결의 1718호와 1874호의 `심각한 위반'(serious violation)임을 `강조한다'(unders
회의 첫날 5분 간격 일정..식사 거의 못해 오바마 "한국, 말 아닌 행동 보여줘" 찬사 (서울=연합뉴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29일 사실상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미하일 샤카슈빌리 조지아 대통령ㆍ팔 슈미트 헝가리 대통령과 잇달아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핵안보정상회의의 공식 기간은 26∼27일이었지만 이명박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위해 몇 개 국가 정상이 남으면서 이어진 것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1년 내내 해외 순방하면서 할 정도의 성과를 이번 정상회의 동안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지식경제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26~27일 열리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동안 국제미디어센터 내에 ‘한국 핵안보관(KOREA NUCLEAR SECURITY)’을 설치·운영한다고 20일 전했다.핵안보관은 정상회의 기간에 방문한 내·외신기자와 외빈에게 한국의 핵안보와 원자력 통제 체제, 방사능 재난 관리체계, 안전성을 강화한 원전 기술 등 핵안보 관련 현황을 소개하기 위해 개설하는 것으로 물리적 방소 시스템의 성능평가 시뮬레이터 시연과 핵물질 불법거래 사실을 실시간으로 입수하는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국제적인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3월 26~27일 열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주요 의제로 핵안보(Nuclear Security)와 핵안전(Nuclear Safety) 문제를 다룬다. 참가인원만 1만여 명에 달하는 사상 최대규모의 외교이벤트인 이 회의에는 50개국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언적 차원을 넘어 핵 위협 예방과 이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해 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0년 4월 12일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사회당이 20일 여의도 일대에서 'Occupy Together, 신자유주의 종식을 위한 시민행진‘을 진행했다. 이날엔 특별히 금융자본의 탐욕을 규탄하는 의미로 증권거래소와 KB금융지주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사회당은 21일 16시 여의도 금융위원회 앞에서 열릴 ‘Occupy 여의도’ 2차 행동에 참여한다.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이 10일(현지시각) 북한 주민 세 명 중 한 명꼴인 840만 명이 영양 부족 상태라고 평가했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이 기구들이 이날 발표한 ‘2011 세계의 식량 불안정 상황(State of Food Insecurity in the World 2011)’ 보고서는 북한의 굶주리는 인구가 1990년대 초반 420만 명에서 90년대 중반 700만 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08년에는 전체 인구의 35%인 820만 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북한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국제적인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3월 26~27일 열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주요 의제로 핵안보(Nuclear Security)와 핵안전(Nuclear Safety) 문제를 다룬다. 50개국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선언적 차원을 넘어 핵 위협 예방과 이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해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 4월 12일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초청·소집한 1차 핵안보정상
본보는 한나라당 7.4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후보 7인을 대상으로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답변 내용이다(답변 순서는 후보자 기호 순). Q. 총선, 특히 수도권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전망이 어둡다. 총선 전략을 어떻게 세웠나? ◆원희룡 후보 = 내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국민이 ‘한나라당이 확실히 변했구나’라고 느끼게 해야 한다. 단순히 표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변해야 한다. 당 대표가 젊은 대표로 바뀌고, 참신한 인물을 영입하고, 민생중심정당으로 변해야 한다. 다른 하나는 이명박 정부를 성공한 정부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후속 관련 법안 개정 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미국 공화당의 반대로 난항을 겪었던 한미 FTA의 비준 절차도 탄력을 받게 됐다. 당장에 국회가 처리해야 하는 부속 법안은 유통산업발전법과 농어업인피해지원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해 공인회계사법, 외국법자문사법, 우편법 등 10여 개다. 당초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비준안과 함께 동시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 강화를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및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