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수)가 15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타르구의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몽골 대표단을 경상남도에 초청해 소형원전·축산물 가공기업,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등을 견학해 경남의 선진 원전·축산·농업분야 기술력을 소개하고 양 지방정부 간 교류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몽골 대표단의 경남도 방문은 지난 2023년 8월 경제환경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 시 몽골 울란바토르 무역관과 대통령궁에서 연 간담회에서 석탄화력발전에 의존하는 몽골의 에너지 정책과 울란바토르시의 심각한 교통체증
‘혼란에 빠진 백제 일으킨 무령왕의 삶 그리며 한옥마을 거닐다’ 백제 흔적 담은 타임캡슐 활짝화려하고 세련된 ‘창의성’ 빛나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 조화우리 조상의 지혜 배우는 체험솔내음 맡으며 공주시내 한눈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천지일보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대한민국 ‘양반의 도시’로 불리는 충남 공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가운데 무령왕릉과 왕릉원, 한옥마을과 그 둘레길을 찾아봤다.1500년 전의 백제문화의 숨결을 간직하고 있는 타임캡슐이 열린 곳, 한국 고대의 무령왕릉 안에서 우리 민족의 화려하고 세련된 창의성을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2024년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 포인트 상반기분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장수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최훈식 장수군수의 ‘학생 연 20만원 바우처 지원’ 공약사업이다.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장수군에 주소를 둔 13~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반기별로 10만원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군은 관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보장과 건전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부흥하고 청소년 각자의 신년 다짐에 보탬이 되고자 2024년 시작과 함께 포인트를 즉시 지급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광주상생카드 할인 발행을 2024년에도 지속한다고 3일 밝혔다.광주상생카드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는 체크·선불카드 통합 월 50만원이며 연중 7%를 할인 지원한다.연매출 5억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도 계속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4만 8000여곳의 가맹점이 혜택을 받았다.특히 전월 20만원 이상의 상생체크카드 이용실적이 있으면 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에 100만원의 씰 기부금을 전달했다. 증정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강용범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부지회장, 심원무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결핵 예방을 위한 사업 재원 마련과 결핵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박 도지사는 “이번 기탁금이 결핵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경남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마음을 나누는 것이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만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해 ‘부론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본격 착수한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1월 기업의 지방이전 촉진을 위해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공모사업’을 시행했다.원주시는 ‘부론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신청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부론 근로자 복합문화센터’는 부론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지상 2층, 연면적 1000㎡ 규모의 시설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의회가 11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과 의견을 제시하기 위한 강도 높은 시정질문을 펼치며 현실적인 대안을 주문했다.먼저 이도형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읍면동의 경계 조정 추진 및 하부조직 운영 기준 ▲시립어린이집 운영 문제점, 어린이집 감소 대처 방안 ▲신속한 제설작업 방안 ▲유기견센터 운영 실태와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관광 인프라 조성 및 관광기념품 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한선미 의원은 ▲부서별 청년정책 및 지원 사업과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민선 8기 6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마량항을 전국 최고의 바다낚시 메카로 발돋움시키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강진 마량항이 바다낚시 어선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11일 강진군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마량항 바다낚시 어선 누적이용객이 7000명을 넘어섰다. 유치 이전 6월 한 달 40명에서 유치 이후 7월 1206명, 8월 1271명, 9월 1269명, 10월 1462명, 11월 1744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바다낚시 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노동 분야로 확장해 ‘노동자가 존중받는 도시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시는 최근 노·사·민·정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 선포식을 진행하고 산재 예방 대응 TF팀을 꾸려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해 대응한다. 시는 지역 내 실질적인 산업 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산재 예방 대응 TF를 꾸려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선포식을 통해 노·사·민·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가 지난 6일 70세 이상 어르신들께 교통비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하은호 군포시장은 시청 1층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지부장 김광식), 군포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명근), 반월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기호), 안양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제봉), 안양지구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배용석)과 교통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는 2024년 1월 15일부터 70세 이상 군포시민 2만 7000명에게 분기별 최대 4만원, 연간 16만원의 버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하은호 시장의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2억 8200만원을 확보했다.‘5일 장성군에 다르면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 농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별 일정 금액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제공해 사업기간 동안 사용한다.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 지에스(GS)25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는 남도장터와 농협몰에서 결제 가능하다.사업 기간은 2024년 3~8월까지 예정돼 있다. 지원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시범사업이 시작된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됐다.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다.내년에는 해남군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800여 가구가 사업 대상자로 예상되며 이들에게는 국내산 채소와 과일, 육류 등을 살 수
[천지일보 거제=윤선영 기자] 거제시가 취약계층에 영양보충 지원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국비 10억 25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이 사업은 지역 내 거주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한다. 국내산 채소·과일·흰우유·계란·육류·잡곡·꿀·두부류·단순가공 채소류, 산양유를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현물지원 방식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4억 2600만 원을 확보했다.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정 10개 품목을 구매할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내산 과일과 채소, 흰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 가공 채소류, 산양유가 품목으로 지정돼 있다. 이 사업은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024년에는 곡성군을 포함한 전국 2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이번 사
[천지일보=김가현·송해인·윤선영·류지민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지난달 30일 7년여 만에 강도 높은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밤을 꼬박 새워야 했다.2016년 9월 당시 경주에서 발생한 진도 5.1의 지진에 대한 악몽이 다시 떠오른 밤이었다. 김명호(가명, 40, 남, 경주 동천동)씨는 “1초도 안 되는 떨림에 11층 아파트가 무너지는 줄 알았다”며 “예전에 발생한 지진이 트라우마처럼 생각났다. 또 여진이 있을까 두렵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또 하얗게 질린 얼굴로 “7년 전 악몽이 다시 떠오른다”고 황망해했다.지진 발생으로 인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상현 도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29일 도의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남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여성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3월 경남여성새일센터 센터장의 보조금 유용 문제와 7월에 조직된 새일센터 노조에 대한 부당한 대응을 문제 삼아 여성가족국장을 상대로 강한 비판을 펼쳤다. 또한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젠더폭력’에 대한 문제를 짚었다. 특히 진주시에서 발생한 편의점 여성 아르바이트생에게 벌어진 묻지마 폭력 사건으로 인한 경남 젠더폭력 사례를 들며 경남도의 선제적·적극적
충남도, GS리테일과 상생협약편의점·슈퍼 1만 8000여곳에 공급충남 쌀, 편의점 도시락용 등 연간 1만 5000톤 납품[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도내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전국 1만 8000여개 GS 편의점과 슈퍼에 공급한다.또 220만 도민 전체가 46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의 고품질 충남 쌀 1만 5000톤도 매년 GS에 보내기로 했다.김태흠 지사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22일 계룡에 위치한 GS리테일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퍼스프에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스마트팜 생산품과 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 행복기숙사 신축 계획이 승인되면서 학생들의 거주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대학교 행복기숙사 신축 계획을 반영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단지 실시계획 변경을 13일 승인해 고시했다고 밝혔다.인천대학교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중 학교(대학교)로 결정된 시설로 기숙사 신축을 위해서는 건축허가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기 전 도시관리계획 세부조성계획을 먼저 변경해야 한다.현재 인천대학교 재학생 기준 기숙사 비율은 약 24.3%로 턱없이 부족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민선8기 출범 후 가장 먼저 추진했던 일이 이천쌀 판매다.김 시장은 취임식 이후 전국적인 쌀값 폭락사태로 농민들의 한숨과 시름이 깊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대책을 마련했다.관내 조합장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이천쌀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관내 음식점에 이천쌀 구매 시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해 두 달 만에 쌀 재고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전국 농민들이 쌀 재고문제 해결을 요구하면서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으나 이천시에서는 재고량을 원만히 처리함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자전거 과속주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종합개선’ 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사업의 주요 내용은 시설개선, 시민홍보 강화, 제도개선 등이다.우선 인공지능(AI) 기반 CCTV로 자전거 과속을 탐지하고 전광판에 속도를 표출해 안전속도 위반 안내방송을 하는 '스마트시스템'을 한강공원에 총 40개 설치한다. 스마트시스템은 올해 9개를 추가해 현재 총 33개가 있고 2025년까지 뚝섬, 이촌, 망원 등에 7개를 더할 예정이다.횡단보도가 있는 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