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21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전남지방우정청 및 우체국공익재단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위기 의심 가구에 복지정보 등이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하고, 이를 배달하는 집배원이 해당 가구의 위기 여부를 파악해 구청 복지부서에 전달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복지 등기우편은 단전, 단수, 통신비 체납 등의 정보를 토대로 매월 300여 가구를 선정·발송하며, 사업의 효율을 위해 130여명의 집배원을 위기가구 발굴단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노인일자리 종합평가 결과 인천시가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2022년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중 17개 시, 도 종합평가 부문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도입, 2005년부터 전년도 실적을 유형별 또는 종합평가로 추진해 오다 지난 2016년 사업 유형별 평가로 변경해 평가한 결과 인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추석 명절 연휴기간에도 시민이 아프면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들 이용할수 있도록 ‘문여는 병의원, 문여는 약국 총 5228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하지만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등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9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등 17개소 총 67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보호종료학생의 극단적인 선택에 대해 ‘세상을 살아갈 내부의 힘을 길러주는 것은 교육의 몫”이라며 “아동복지시설 학생에 대한 ‘희망 키움’ 사업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희망 키움’ 사업은 아동복지시설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일상생활, 심리·정서, 자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진로활동을 지원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선 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환경재단이 지난 22일 한양대 에리카 창업보육센터에서 소상공인 대상 환경 마인드 향상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관내 전통시장과 상권별 상인회의 회장 및 매니저를 대상으로 친환경 경영을 위한 소상공인의 대처능력 향상과 상호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이해’ ‘플라스틱 사용 정책과 행정 규제에 대한 이해’ 등 향후 소상공인 경영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게 될 주요 환경이슈와 정책을 심도 있게 다루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가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 발굴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벌였다.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가구 밀집 지역 인근의 부동산, 편의점 등을 찾아가 복지 사각지대 안내문 및 홍보 물품을 나눠 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적극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내문에는 위기 가구 발굴 홍보 문구와 복지 상담이 가능한 연락처 등이 기재돼 있다. 이날 방문하지 못한 취약가구 밀집 지역 상가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통해 지속해서 홍보할 예정이다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8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68명을 대상으로 광주남부경찰서와 연계해 ‘희망편의점’ 물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8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희망편의점’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진로와 삶을 개척하는 자립 역량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지난 2021년에 광주시의회, 광주남부경찰서, 남구청, 광주아동복지협회 등 지역관계기관이 협력해 기획한 사업으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희망편의점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체육·직업 체험프로그램 운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30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서구 독서동아리 회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불편한 편의점’의 저자 김호연 작가와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16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구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허희 문학평론가가 사회를 맡아 ‘불편한 편의점’을 통한 관계와 소통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사전 질문 창구를 통해 제출된 ‘불편한 편의점’과 김호연 작가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통한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질문에 선정된 주민에게는 작가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돝섬유원지 내 공유재산에 대해 사용허가 입찰 공고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돝섬유원지는 창원특례시 대표적인 해상유원지로 코로나19 이전인 2017년에는 17만4000여명이 방문했던 곳이다. 올해 8월 현재까지 6만3000여명이 돝섬을 찾았다. 입찰 대상은 마산합포구 돝섬유원지 입구에 자리한 종합관광안내센터 건물 1층 64.66㎡, 2층 130.4㎡이다. 사용자로 선정되면 사용허가일로부터 3년간 돝섬유원지에서 편의점과 휴게음식점을 운영하게 된다. 예정 가격은 1629만6920원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10일부터 물가 상승에 따라 결식아동 급식 지원 금액을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했다. 결식아동 급식은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경기도비(30%)와 시비(70%)로 지원하고 있다. 용인시는 이번 단가 인상분을 포함해 올해 총 36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시가 급식을 지원하는 아동은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2731명이다. 급식은 G드림카드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G드림카드는 BC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관내 1만 2687곳의 일반음식점 및 편의점에서 1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이달부터 저소득층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지원되는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6000원에서 7000원으로 1000원 인상한다. 7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 아동급식위원회는 치솟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고 결식 우려 아동들에 대한 균형 잡힌 식사 제공을 위해 급식 지원 단가를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현재 진주시는 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300여명의 급식카드 대상자에게 학기 중 토·공휴일과 방학 중 중식을 지원하고 있다. 520여명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는 학기 중 평일 석식과 방학 중 중식을 지원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1일 군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지난 28일 함평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간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6월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이뤄지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2년부터 3년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농공단지 내에 복합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7월 26일 여름방학을 맞아 원주경찰서와 청소년쉼터(2개소),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2개소), 원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7개 기관 단체 30여명과 함께 청소년쉼터 연합아웃리치와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도움이 필요한 가출·배회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 상담과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PC방과 노래방,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출입 시간 위반,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물 판매행위, 청소년 음주·흡연 행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장장 신승부)이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등한 법적 효력을 갖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를 내일(28일)부터 시행한다. 경남경찰청(청장 김병수)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관계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받을 수 있는 운전면허증으로, 기존 운전면허증 소지자와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가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7일부터 6개월간 (서울)서부운전면허시험장·대전운전면허시험장과 이와 해당지역 관할 경찰서에서 시범 운영했고, 7월 28일부터는 전국 운전면허시험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2022년 화성시 소상공인 세무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세무 수수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26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유흥시설, 식당, 카페, 이·미용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오락실, 멀티방,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편의점 등)이다. 단 신청일 기준 휴업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최근 지식산업센터 신축 및 분양으로 1천억원에 달하는 취득세 세입을 징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시설과 지원시설(편의점, 식당, 카페 등)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로, 남양주시는 별내·다산지구 택지개발로 오는 2024년까지 14개소 1만 3천여호 지식산업센터가 입주 예정이다. 시는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지식산업센터 8개소 8700여 호가 입주해 1천억원의 취득세 세입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양정역세권, 왕숙지구
[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근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까지 발생하면서 전국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토요일임에도 신규 확진자가 4만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9일 9521명보다 확진자 수가 두 배를 뛰는 ‘더블링’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2년가량 이어진 거리두기에 피로감을 느낀 시민들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소식에 의견이 분분하다. 방역당국의 지침에 촉각을 세우면서 다시 골머리를 앓는 자영업자가 있는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근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설상가상 ‘켄타우로스(BA.2.75)’ 감염자까지 나와 시민들의 걱정이 더해져 가고 있다. 2년가량 이어진 거리두기에 피로감이 깊은 상태에서 그나마 조금씩 활기를 찾은 지역상권은 더욱 긴장하는 분위기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현수(가명, 43, 남)씨는 “손님들이 늦은 시간까지 가게에 머무르며 시끌벅적하니 살맛 났는데 청천벽력 같은 센 놈이 나타났다니 온통 신경이 쓰여 마음이 안정이 안 된다”며 “또 한 번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지난달 30일 재단 임직원 대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3월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헌혈버스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입구에 종일 배치해 재단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헌혈버스 내 방역활동 실시 후 마스크와 손 소독 등 방역수칙
거주지서 다량의 대마초 흡연기구 및 관련 물품 압수[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미국으로부터 대마초 829.73g을 장난감으로 위장해 국제우편물로 밀수입한 A씨(20대, 남성, 무직)를 마약류관리법위반으로 지난달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A씨는 대마초가 들어있는 우편물 수취를 위해 직접 집배원에게 연락하고, 편의점에서 해당 우편물을 수취하다 잠복 중이던 수사관들에 의해 긴급체포 됐다.A씨는 자신의 신원이 노출될 것을 우려해 국제우편물의 수취주소를 자신의 거주지에서 멀지 않은 편의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