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목적은 화재·지진·풍수해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각각의 역할 수행을 연습해 재난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시는 지난 10월 3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대형 화재와 인파 사고 등 상황을 가상해 대응 전 과정을 훈련했다.행안부의 훈련 중점사항을 반영해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4일 조치원 현장 찾아 신속 대응… 유가족 지원 지시“동절기 전기 시설 안전사고 발생 예방·대응 철저” 당부[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4일 조치원읍 감전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발생경위를 파악하고 관련 부서에 조치 사항을 긴급 지시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조치원읍 소재 목욕탕에서 감전사고로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소방본부로부터 사건발생 개요를 전달받고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과 전기 시설물 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최 시장은 “연휴 기간 갑작스럽게 황망한 일을 당하신 유가족분들에 깊은 위로의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대부분 지역에 대설·한파 특보가 내린 가운데 21일 오전 6시 30분 기준 평균 적설량이 9.8㎝, 서천지역에는 최고 25.1㎝까지 눈이 쌓였다.일 최저기온은 평균 –10.6도, 계룡지역이 충남에서 가장 낮은 –13.6도로 기록됐다.아산, 서산, 당진, 홍성, 예산 5개 시군에 19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대설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보령, 서천, 태안 3개 시군에는 20일 오전 8시 30분부터 대설경보가 발효됐다.천안, 계룡을 제외한 13개 시군에 20일 오후 9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
대설·한파 대처 관계기관 점검회의 열고 분야별 대책 점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지난 19일부터 충남도 내 곳곳에 큰 눈이 내리고 강추위가 닥친 가운데, 충남도가 21일 대설·한파 대처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분야별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부서장, 각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등이 도청과 시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연 이날 점검회의는 기상 상황 및 전망 공유, 김 지사 당부말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도내에서 대설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보령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사흘째 강원에 많은 눈비가 쏟아진 가운데 교통사고, 낙석, 나무 전도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16일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낙석 1건, 나무 전도 21건, 하수 역류 1건 등 23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설로 인해 설악산 18곳, 오대산 9곳, 태백산 21곳 등 도내 국립공원 탐방로 48곳의 출입이 통제됐다.평창과 홍천을 잇는 국도 31호선 운두령 구간은 전날 나무가 도로에 쓰러지면서 전선이 끊어졌다. 도로 당국은 통행을 제한하고, 현재 전선 복구 작업을 진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16개 우수 시·군를 대상으로 사전대비 실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 재난 대응조치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전북도는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도는 올해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24시간 비상근무 시행,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대피 훈련, 선제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지난 13일 익산시 함열읍·용동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에 확진됐다고 밝혔다.전북도는 익산시 산란계 농장들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 살처분 및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해당 농장 2곳에서는 각각 14만 4000마리와 7만 5000마리를 사육 중이다.또한 김제시 용지면 소재 산란계 농장 4개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이들 4개 농장에서는 총 21만 4000마리를 사육 중이다.도에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긴급재난대책 회의를 열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협력해 원천적이고 철저한 대응으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전남도는 고흥에 이어 무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발생농장 출입통제와 사육가금 신속 살처분, 반경 10㎞ 내 방역지역 설정 등 긴급방역조치를 취했다.확산차단을 위해 전남 전체 오리농장 219호에 대해 오는 8일까지 일제검사를 하고 21일까지 2주간 방역지역에 포함된 무안·나주·영암군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해 발생한 태풍 '힌남노'와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고, 지역의 안전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도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재난대응체계가 실효성이 떨어지고 도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해 새로운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특히, 도는 태풍과 같은 대규모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예방과 대비가 부족하다는 인식하에, 체계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도의 역할을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남원·무주·순창·임실·장수·진안 등 6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16일 오후 4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도내 내륙지역에 2~7㎝(많은 곳 10㎝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도는 실국 및 시·군과 함께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비할 계획이다.특히 도는 오는 17일 오후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고갯길, 급커브 등 적설 취약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고 제설장비 전진배치 및 제설재를 사전 살포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겨울철 한파와 대설 등에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4개월간 ‘2023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올 겨울 기온 변화가 크고 많은 양의 눈·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시는 종합대책 기간동안 한파, 제설, 안전, 보건, 민생 5개 분야 상황실을 운영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폭설·안전사고 등 겨울철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한다.상황실은 시-자치구-관계기관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수송대책본부, 소방안전대책상황실, 미세먼지종합상황실, 상수도동파대책상황실, 청소대책상황실 등으로 구성해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레디 코리아’ 훈련이 지난 9월 경기도 성남시에 이어 울산에서 실시됐다.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은 실전과 같은 상황을 설정해 유관기관이 합동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울산시는 6일 오후 울산신항 용연부두에서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울산 남구, 해양경찰청, 울산항만공사 등 17개 기관이 ‘해양선박사고 대응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양선박사고 대응훈련은 복합재난으로 확대 위험성이 높은 사안으로 선정, 유관기관 대비·대응태세를 종합 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열흘 앞둔 6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광주시교육청, 소방안전본부와 함께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종합지원대책 보고회’를 가졌다.올해 수능은 오는 16일 광주지역 38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일반수험생 기준) 실시되며, 광주지역 수험생 1만 6089명이 응시할 예정이다.광주시는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교통소통 원활화 ▲119 구급대응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자연재해 대비 ▲안전사고 예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지난 2일 대형 산불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고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역 내 재난 발생 위험도 분석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불재난을 훈련유형으로 선정했다. 훈련에는 보성군, 보성소방서, 보성경찰서, 한국전력 보성지사, KT보성지점, 보성군 의용소방대, 보성군 자율방재단, 국민체험단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산불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 연계 훈련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오는 3일까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2일 군에 따르면 이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재난 대응 체제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별 발생 가능한 재난 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이뤄지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군은 훈련을 통해 대형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를 위해 군은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을 개최하고 진도무형문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지난 31일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 재난 종합 대응훈련으로 정부 부처와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및 단체 등이 합동으로 실시해오고 있다.무주군은 지진으로 인해 무주국민체육센터에 화재와 붕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골든타임(사건 발생 후 30분) 내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재산 피해를 최소화’를 목표로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특히 올해는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동시에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지난 27일 부곡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사업장 화재‧폭발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의 복합 재난에 대한 대응훈련으로 경기도와 의왕시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또 긴급구조기관인 의왕소방서와 재난대응 유관기관 등 19개 기관 및 단체 등에서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이 진행됐다.특히 훈련 장소인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와 이와 인접한 현대모비스 근로자 200여명이 시민체험단으로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지난 29일 무안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확진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확산 방지 및 조기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되면서부터 운영해온 방역대책본부를 격상한 것이다.또한 럼피스킨병 백신 조기 지원을 건의해 당초 31일 전 시군에 일괄 배포하기로 했으나, 무안을 포함한 10개 위험지역(서해안)에 29만 마리 분의 백신을 29일까지 우선 공급한다. 오는 31일 나머지 전 시군에 공급해 신속히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했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럼피스킨병의 관내 유입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에 있다고 30일 밝혔다.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의 피부 등 결절과 피부부종을 나타내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럼피스킨병이 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27일 오전 9시 기준 경기지역 19건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51건이 발생했다.이에 안산시는 신속 대응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농업정책과를 중심으로 공동방제단 운영 및 보건소와 연계해 축사주변, 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국적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전북 부안에 이어 29일 전남 무안군의 한우 농가에서도 럼피스킨병 첫 확진이 발생했다.전남도에 따르면 무안 발생농장은 한우 134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농장주가 고열과 결절(혹) 등 임상증상이 있어 28일 무안군청에 신고했다. 29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전남도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2명)과 도 현장조사반(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조치를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