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양천구 신목중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교 방역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양천구 신목중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교 방역 현장 점검을 하며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영국 총리와 양자회담‘한미회담’ 성과 공유다양한 이슈, 함께 논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한·영 정상회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협력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 호텔 양자회담장에서 존슨 총리와의 한·영 정상회담을 가졌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존슨 총리의 결단으로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며
‘글로벌 선도 국가’ 초석 다지기“미국외 국가와도 파트너십 모색”독일‧EU 정상에도 백신협력 제안[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접근권과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의 한국의 역할을 연신 강조했다.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자신감을 얻은 문 대통령이 ‘백신허브 구상’을 유럽 일대로 확장하는 등 외교 활로를 다각화하는 모습인데, 본격적인 백신 외교를 통해 글로벌 선도 국가로서 초석을 다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
영국 콘월 시내 호텔서 약 22분 정도 대담 진행AZ 국내 생산‧공급에 사의… 지속적 협력 제안[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오전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를 면담했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2분부터 24분까지 22분 동안 G7 정상회의장 인근의 영국 콘월 시내의 한 호텔에서 소리오 CEO와 면담했다. 이번 면담에서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 바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최지인 영국 콘월에 도착했다.한국 외에도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초청된 G7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은 12~13일 이틀간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기후변화 등의 해결을 위해 선진국 정상들과 방안을 논의한다.문 대통령은 12일 ‘보건’을 주제로 코로나19 백신 공급 확대와 글로벌 보건시스템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다룰 확대회의 1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 한국의 역할을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 이개호 의원에 이어 두 번째 확진된 현역 의원이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의원은 이날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방역당국으로부터 받았다. 전날 지역 사무국장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안 의원은 “정확한 결과는 오후 11시께 돼야 나오지만, 양성일 가능성이 높다”며 “확진되면 내일(11일) 생활보호소인가 격리시설로 이동한다고 했다”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언급했다.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상세한
현역 의원 2번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4월 같은 당 이개호 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현역의원으로는 두 번째다.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안 의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오늘 받았다”면서 “지난 일요일 지역행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보좌관 등 의원실 직원들은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사무처는 안 의원실이 위치한 국회 의원회관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앞서 안 의원은 전날 열
조선중앙통신 등 보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조선적십자회 대회를 열고 국제적십자기구와의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조선중앙통신 등은 10일 지난 8∼9일 화상회의로 열린 적십자회 대회의 ‘2017∼2020년 사업총화(결산) 보고’에서 “적십자 및 적반월회 국제연맹, 적십자 국제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조정을 강화해 전략적 목표 달성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이어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적십자회가 도달해야 할 전략적 목표들을 원만히 달성하기 위해 적십자회 일꾼과 자원
(세종=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장상국 조선대 군사학과 교수 한미정상회담 성과, 열거할 수 없을 정도미사일지침 종료, 中포함 주변국들 불쾌감종료 배경엔 “한미 간 이해관계 맞아 떨어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출범한 뒤, 처음으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이 최근 막을 내렸다.정상회담을 통해 동맹관계를 수직관계에서 수평관계로 재정립하는 등 우리 외교의 ‘전환점’이라는 평가 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새 질서를 선도할 초석을 놨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물론 야권 등 일각에서는 정상회담 성과를 깍아내리지만, 장상국
정부는 20조 규모 고수민주당, 30조까지 내다봐“국가채무 갚아야” 주장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당정이 빚 없는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뜻을 모았지만, 구체적인 추경 규모와 관련해서는 의견이 크게 갈리고 있다.8일 정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추석 연휴 이전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공식화하며 30조원 규모의 추경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정부는 올해 예상되는 초과 세수를 바탕으로 많아도 20조원 수준을 제시했다.당초 기획재정부는 2021년도 세입예산으로 282조 8000억원을 책정했다. 하지만 현재 연간 세수는 300조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3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연다.이날 회의에서는 원활한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조기 달성 방안을 논의한다.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가 참석해 향후 백신 접종 계획 및 지원 방안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정부는 ‘11월 집단면역 달성’을 목표로 제시한 가운데 이를 하루라도 더 앞당긴다는 방침이다.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차질없는 백신 수급·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를 독려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미
16~17일 교섭단체 연설22~24일 사흘간 대정부 질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6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지만, 법사위원장 등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에서는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양측의 입장이 워낙 확고해 협상의 여지가 없는 만큼, 결국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 단독표결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여야, 6월 임시국회 일정 합의여야 원내수석부대표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지난 4일 국회에서 만나 6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다.이달 16~17일 이틀간 교섭단체 대표
KDI 보고서 발표“지난해 생산량 440만t 추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해 수해 등으로 곡물 생산량이 줄면서 북한의 올해 식량이 최대 135만t가량 부족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개발연구원(KDI) 3일 북한경제리뷰에 ‘북한의 농업 및 식량 상황 2020년 동향과 2021년 전망’ 보고서를 싣고 “지난해 북한의 곡물 생산량은 440만t(정곡 기준)으로, 전년 대비 24만t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쌀 생산량은 전년보다 22만t 줄었고, 서류(감자·고구마 등)와 옥수수 생산량도 각각 3만t, 1만t씩
(세종=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북한 접종 계획 등 협의 지연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일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가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는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양측 협의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코백스의 대북 백신 제공 예상시점에 관한 질문을 받고 “코백스와 북한 간의 백신 지원을 위한 협의는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답했다.이어 “양자 간 어느 쪽에서든 지원 계획 관련 입장이 달라졌다든지 하는 것은 현재까지 확인된 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올 하반기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표는 이르면 8월, 늦어도 9월 추석 전까지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지난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마련된다면 우리 경제에 특급 윤활유가 될 것”이라며 추경 편성론을 처음 거론했다.민주당 내에서는 추석 전에 전 국민 보편 지급방식으로 재난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안이 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