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은 아산탕정지구에서 공공분양 800세대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1-A5BL 공공분양은 8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00가구 규모로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4㎡ 228세대, 84㎡ 572세대로 구성되며, 확장․비확장 등 5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특히 아산탕정지구에서는 처음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 물량이다.분양가격은 74형 2억 2610만 원~2억 3800만 원, 84형은 2억 5200만 원~2억 7070만 원으로 3.3㎡당 786만 8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오정현 목사를 지지하는 한국교회 지도자 30명이 사랑의교회에 모였다.이들 개신교 지도자들은 25일 오후 사랑의교회에서 ‘회복을 위한 예배’를 열고 6개월 자숙 기간 후 복귀한 오정현 목사를 위로했다. 이 목회자들은 평소 오 목사와 목회 뜻을 함께해왔으며 자발적으로 이 예배에 참석했다.이날 예배 인도는 미래목회포럼 이사장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가 맡았고, 기도는 덕수교회 원로 손인웅 목사가, 성경봉독은 한목협 회장 김경원 목사(서현교회), 설교는 내수동교회 원로 박희천 목사가 진행했다. 격려사에는 가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9년 전 450여 명이 몰살당한 베트남 빈픅성 한 지역에 다시 개신교 교회가 세워졌다.베트남에서 기독교인은 심한 핍박을 받고 있어 교회 건립이 눈길을 끌고 있다. 베트남은 공산주의 국가로 1990년 개방화 정책을 통해 외형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지만 사실상 선교 자체를 불법으로 간주한다.한국교회언론회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각) 빈픅성의 한 지역에서 교회 헌당예배가 열렸다.이 교회는 국제사랑의선교회 비라카미(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를 가리키는 준말) 지역 본부장 장요나 선교사를 통해 미국 로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법원이 정삼지 목사에 대해 제자교회 대표(담임목사)가 아니라고 확인했다. 정 목사는 1년 8개월 동안 징역살이를 하고, 일부 찬성파의 환영을 받으며 지난달 교회에 복귀했지만 법원은 정 목사를 담임목사로 인정하지 않은 셈.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는 지난 17일 정 목사와 일부교인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 합동) 제자교회소속확인을위한수습위원회(위원장 이영신)’를 상대로 제기한 ‘총회 결의금지 가처분’을 각하하며 “정삼지 목사는 신청인 교회의 대표가 아니기 때문에 사건 신청은 부적합하다”고 판결했다.법원
환영-반대 교인 반응 엇갈려… 큰 마찰은 없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박사학위 논문 표절로 6개월 동안 자숙 조치를 받은 오정현 목사가 사랑의교회에 복귀해 지난 22일 첫 예배 설교를 진행했다.오 목사는 이날 설교에 앞서 “6개월 만에 강단에 서게 됐다. 지난 6개월 동안 큰 아픔을 드렸던 것에 용서를 구한다”며 “앞으로 더욱 겸손하고 내실을 다지고 이번 고통의 과정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제물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사랑으로 발을 씻기는 것이 복되도다(요한복음 13:1~7, 15~17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13공동선언문이 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KHC, 상임위원장 김삼환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잡는 듯 했지만 또 다시 입장차이로 하나 되지 못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한기총은 최근 ‘한기총과 WCC 상임위가 작성한 합의문에 대한 진위’라는 성명을 발표했다.한기총은 “(손인웅 목사가)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농락하는 발언을 함으로써 또 한 번 진보와 보수의 거짓과 진실을 적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목사를 사칭한 범행이 연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거지목사’의 파렴치한 행각이 밝혀지며 국민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두 얼굴의 사나이-가락시장의 거지목사’ 편이 방영됐다. 해당 거지목사는 강원도 홍천에 있는 ‘실로암 연못의 집’ 담임 목사이자 원장이다.그는 이미 신문 기사와 방송으로도 많이 알려진 인물이어서 더욱 논란이 됐다. 한 씨는 거동이 불편해 가락시장에서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잡동사니를 팔아달라며 구걸한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목사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월세 관련 정보제공, 법률상담 및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월세지원센터’ 상담서비스를 9∼10월 2개월간 주말에도 제공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LH ‘전월세지원센터’는 전월세 관련 다양한 정보제공(매물/시세정보 등), 법률상담(주택임대차보호법 및 임대차계약 관련 상담), 금융․대출 상담(국민주택기금 관련 상담, 전세자금 대출 등) 및 전세임대주택 공급 등 주거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전월세지원센터는 홈페이지(http://jeonse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7일 오정현 목사가 자숙기간을 마치고 사랑의교회에 복귀한 가운데 교인들의 반발이 거세다. 이날 오 목사 복귀에 맞춰 사랑의교회 교인 3034명은 조선일보 광고란에 성명을 게재하고 오 목사의 사임을 촉구했다.교인들은 ‘이제 우리는 공식적으로 오정현 목사의 사임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오 목사로부터 자숙을 기대할 수도 없고, 자신의 언행에서조차 제자 훈련의 열매가 전혀 없는 거짓된 영에 사로잡힌 사람을 담임목사로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표명했다.
추석·개천절 맞아 한민족 뿌리역사 찾기 일환… 안경전 증산도 종도사 출연[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가위와 개천절을 맞아 증산도 상생방송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한 환단고기 북(book)콘서트 투어 특집을 방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집 방송은 원본 환단고기 출간 100년 만에 간행한 완역본 환단고기 출간을 기념해 개최한 안경전 종도사의 환단고기 북콘서트 실황을 녹화해 방영하는 것이다. 안 종도사는 식민사관 등 역사왜곡을 바로잡고 환국배달조선의 상고역사와 문화사를 기본으로 한 한민족사의 국통맥을 알아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코레일이 추석 수송대책으로 열차를 9% 증편한다고 17일 밝혔다.평시 3603회보다 327회를 증강해 총 3930회(1일 655회) 운행한다. KTX는 110.9%, 일반열차는 108%가 증강된다. 작년대비 100.8% 증편됐다.KTX는 가용편성을 최대한 활동해 총 45회(경부 21, 전라 24) 투입된다. 일반 열차는 수송수요에 비해 수송력이 부족한 노선을 위주로 226회(새마을호 96, 누리로 10, 무궁화호 120) 투입했다. O-train 24회, V-train 36회는 새마을호, 경북순환열차 22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0여 개 기독교NGO 단체와 기독교인들이 세입자들의 주거권 보호하겠다고 나섰다.기독NGO단체들과 기독교인들은 16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 앞길에서 ‘주거권기독연대’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세입자들의 주거권 보장을 촉구했다.주거권기독연대는 “정부의 8.28대책은 잘못된 정책”이라며 “세입자인 서민이 빚을 내서 집을 사도록 하는 정책을 내놓을 것이 아니라 빚을 내지 않고도 집을 살 수 있도록 집값 거품을 빼서 집값 하향안정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기독연대는 대안으로 ▲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와 한국철도시설공단(KR)이 행복주택 시범사업인 오류동 및 가좌지구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협업을 강화했다.LH와 KR은 ‘철도부지를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기본협약’에 따라 지난 8월 28일 행복주택사업 지구로 지정된 오류동 및 가좌지구 행복주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인공지반구조물 설계관리 업무분담 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인공지반은 철도운행 구간 상부를 효율적으로 활용(공원, 건축물 등을 설치)하기 위해 토지기능을 할 수 있도록 구
KHC-한기총 “합의문 발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올초 진보 개신교계를 발칵 뒤집어놨던 1.13공동선언문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WCC 부산총회를 50여 일 앞두고 한국준비위와 한기총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잡으며 공동선언문이 다시 거론된 것.‘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KHC, 상임위원장 김삼환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지난 12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합의문을 발표했다.양 측은 합의문을 통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WCC 한국준비위 상임위원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는 수도권 남부의 주거‧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평택청북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60~85㎡)와 상업용지 20필지, 준주거용지 2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급대상 공동주택용지 7블록(3만 1675㎡)은 분양업체의 기업회생절차개시로 반환받은 토지로 종전의 공급가격보다 싼 가격(3.3㎡당 225만 원대)으로 추첨 공급한다.특히 7블록에서 지구내 계획된 골프장(9홀, 43만 9천㎡) 조망이 가능하고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인접하여 입주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시흥목감지구에서 최초로 공급한 A6블록 공공분양주택 청약이 높은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마감됐다.LH 광명시흥사업본부는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조남동 일원에 조성중인 시흥목감지구 A6블록 공공분양주택 625세대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총 970명이 신청, 평균 1.5대 1, 최고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이 중 대표타입인 59A1타입의 경우 세대수가 전체 공급물량의 절반을 넘는 384세대임에도 청약 1순위 신청일인 12일 배정세대수의 200%를 초과하며 성황리에 조기 마감됐다. 1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해 5월 첫 동성서행 행보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연이어지고 있는 빡빡한 국내‧외 일정을 모두 소화해내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일정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이 총회장이 해외에서 각국 대통령과 정치인 등 인사들을 만나 외치는 것은 ‘세계평화’와 ‘전쟁종식’이다.특히 이 총회장은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에 각국 대통령이 서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이 총회장은 오늘날 이 땅에서 ‘평화’를 이뤄낼 수 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 또 그 증거로 신천지
“교회 안 나가겠다” 떠나는 ‘가나안 성도’ 늘어"한국교회 신뢰도 매우 낮아… 목회자, 높은 도덕성 갖춰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의 이미지 추락이 결국 교인 수 감소라는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 연합기관의 금권선거, 목회자들의 교회 재정 횡령, 교회세습 및 온갖 구설수 등으로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는 낮아지고, 교회를 떠나는 교인들은 늘고 있다.지난 7일 전국 신학대학 교수 172명과 전국 6개 신학회 학자들은 이에 대한 위기감을 표출했다. 이들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이단해제와 관련한 성명을 내며 한국교회의 현실도 함께 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소득세법 개정안 시행령’과 관련해 정부가 18일까지 종교계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한 가운데 개신교계 진보 측에서 논의 시간을 가졌다.지난 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 관련 기독교 대화모임’을 개최하고 각 교단 관련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현 개정안 시행령을 보완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지만 방법은 각각 달랐다.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재무부 박성배 장로는 4대보험 적용을 고려해 목회자 소득을 ‘기타소득’이 아닌 ‘근로소득’의 개념을 변경해 적용하는 게 어떻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오는 26일 오후 8시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야외무대에서 제12회 ‘선교사 후손과 함께하는 양화진 음악회’가 열린다.100주년기념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음악회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 오보이스트 니콜라스 다니엘이 연주자로 나선다.배우 정준은 내레이션을 맡았다. 공연에서는 그리그, 헨델, 모차르트, 밀슈타인, 바흐 등 클래식 명곡들과 영화 ‘미션’ OST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이 연주된다. 배우 정준은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과 바이올린과 내레이터를 위한 ‘황소 페르디난드’를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