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시흥목감지구에서 최초로 공급한 A6블록 공공분양주택 청약이 높은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LH 광명시흥사업본부는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조남동 일원에 조성중인 시흥목감지구 A6블록 공공분양주택 625세대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총 970명이 신청, 평균 1.5대 1, 최고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 중 대표타입인 59A1타입의 경우 세대수가 전체 공급물량의 절반을 넘는 384세대임에도 청약 1순위 신청일인 12일 배정세대수의 200%를 초과하며 성황리에 조기 마감됐다. 13일 2․3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 세대 순위 내 초과신청으로 성황리에 신청 마감되었다.

순위 내 마감으로 무순위 접수는 받지 않으며 당첨자는 10월 7일 오후 2시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목감지구는 향후 동탄급으로 개발될 광명시흥지구는 물론 기존 서울 서남부권과도 가까워 기존 인프라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고, 광명권역과도 교통․문화․교육 수혜가 가능한 지구”이며 “아울러 평당 760만 원대라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책정으로 시흥시 뿐 아니라 광명시, 안양시 및 안산시민들에게도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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