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2년 10월 30일 서울 강남역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환단고기 북콘서트 현장. 안경전 증산도 종도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STB상생방송)
 
추석·개천절 맞아 한민족 뿌리역사 찾기 일환… 안경전 증산도 종도사 출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가위와 개천절을 맞아 증산도 상생방송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한 환단고기 북(book)콘서트 투어 특집을 방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집 방송은 원본 환단고기 출간 100년 만에 간행한 완역본 환단고기 출간을 기념해 개최한 안경전 종도사의 환단고기 북콘서트 실황을 녹화해 방영하는 것이다.

안 종도사는 식민사관 등 역사왜곡을 바로잡고 환국배달조선의 상고역사와 문화사를 기본으로 한 한민족사의 국통맥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한민족 전통사상과 철학에 대해서도 천부경, 삼일신고, 단군세기 서문 등을 통해 소개한다.

상생방송에 따르면 안경전 증산도 종도사는 완역본 환단고기 출간을 위해 30여 년간 지구촌 역사 현장을 답사하고 문헌고증을 했다. 안 종도사의 환단고기 북콘서트는 올해 남은 하반기에도 5차례 더 계획돼 있다.

STB상생방송은 (사)대한사랑이 주최하는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주관 후원하는 방송사로 지난해 10월 완역본 ‘환단고기’ 역주자인 안경전 증산도 종도사를 초청해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광복68주년을 맞은 지난 8월 15일에는 환단고기 북콘서트 서울편(코엑스)을 특집을 방송에 편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민족의 참 역사를 알고 싶어 했던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STB상생방송은 (사)대한사랑과 함께 2013년 후반기에도 미국 LA와 NY콘서트를 시작으로 춘천과 경기도 일산 등 북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한민족의 문화와 역사의 혼을 되찾기 위한 대장정을 계속할 계획이다. 또 대대적인 바른 역사알기 운동,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 등 한민족의 철학은 기본으로 한문화 바로 알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상생방송 관계자는 “현재 환단고기 북콘서트 방송프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 매일 수십 통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으며 상생방송 홈페이지에도 시청자들이 많은 댓글을 남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증산도상생문화연구소(이사장 안경전)는 ‘우리 역사․문화 바로 알기’ 일환으로 다가오는 25일(발표 오순제 박사, 주제: 북방유목민족) 및 27일(발표 : 김상일 박사, 주제 : 한사상과 한철학)에 증산도교육문화회관(대전 대덕구 중리동 409-1) 세미나실에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 지난 2012년 10월 30일 서울 강남역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환단고기 북콘서트 현장. 안경전 증산도 종도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STB상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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