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코레일이 추석 수송대책으로 열차를 9% 증편한다고 17일 밝혔다.

평시 3603회보다 327회를 증강해 총 3930회(1일 655회) 운행한다. KTX는 110.9%, 일반열차는 108%가 증강된다. 작년대비 100.8% 증편됐다.

KTX는 가용편성을 최대한 활동해 총 45회(경부 21, 전라 24) 투입된다. 일반 열차는 수송수요에 비해 수송력이 부족한 노선을 위주로 226회(새마을호 96, 누리로 10, 무궁화호 120) 투입했다. O-train 24회, V-train 36회는 새마을호, 경북순환열차 22회는 무궁화호에 포함됐다.

이날 코레일은 인터넷과 역창구·대리점 예매 비율은 경부 호남선 등 12개 노선 총 공급좌석 177만 2천 석 중 58.1%(홈페이지 59.8%, 창주 54.4%)를 기록했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60.2%, 경전선 54.7%, 호남선 63.3%, 전라선 6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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