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지유림 기자] 고 손기정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중구 만리동에 손기정기념관이 문을 연다. 서울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손기정 선생을 기리는 손기정기념관 개관식을 오는 14일 오전 10시 손기정체육공원에서 갖는다.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 최창식 중구청장, 양정총동창회, 손기정 선생 유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4일은 손기정 선생이 태어난지 꼭 100년이 되는 날이다. 손기정기념관은 국비와 시비, 구비 등 총 58억 5000만 원을 들여 중구 만리동 2가 6-
‘201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연계 실시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9~10일 양일간 코엑스(COEX)에서 햇빛발전소·에너지컨설팅 등 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유망한 녹색산업 일자리 300개에 대한 채용이 현장면접으로 이뤄진다.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위치한 코엑스 1층 B홀에서 ‘2012 녹색에너지일자리 EXPO’를 개최, 미래 직업세계 변화와 관련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녹색에너지 분야 일자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녹색에너지 분야만 특화해 열리는 전국 최초의 박람회다. 시는 유망직종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9~10일 양일간 코엑스(COEX)에서 햇빛발전소·에너지컨설팅 등 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유망한 녹색산업 일자리 300개에 대한 채용이 현장면접으로 이뤄진다.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위치한 코엑스 1층 B홀에서 ‘2012 녹색에너지일자리 EXPO’를 개최, 미래 직업세계 변화와 관련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녹색에너지 분야 일자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녹색에너지 분야만 특화해 열리는 전국 최초의 박람회다. 시는 유망직종임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생소한 미래신동력 녹색에너지 일자리를 시민
내년 신설되는 항공서비스과 실무교육 위해 마련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가 25일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객실훈련센터를 오픈하며 개관식을 가졌다. 내년 3월 신설되는 항공서비스과의 실무중심 교육을 위해 개관한 항공객실훈련센터에서 학생들은 국제적인 매너와 교양, 실질적인 항공실습교육, 객실서비스실무교육 등 항공서비스 분야의 보다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항공서비스과 실습시설로 사용될 항공객실훈련센터는 항공기 ‘A380’의 실제 기내를 재현하고 항공기 개폐 연습시설, 비상탈출 시설, 매너실습실, 식음
구, 21일 제2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구청 본관 3층 큰회의실에서 외국인의 우리말 실력을 겨루는 ‘제2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연다. 이번에 2회를 맞이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각 국의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고 외국인이 생활하기에 편한 글로벌 도시 강남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멀리서 찾아온 낯선 이웃들의 한국어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몽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의 새로운 문화와 복지의 랜드마크가 될 성수문화복지회관이 오는 14일 문을 연다.성동구 뚝섬로 1길 43 (성수동 656-323)에 연면적 9.726㎡, 지하3층~지상7층 규모로 건립된 성수문화복지회관은 물의 속성인 치유‧쉼‧상승을 지향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준공업지역으로 그동안 문화·복지 시설이 부족했던 성수동 지역에 종합복지기능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2010년 9월 착공식을 갖고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최근 공사를 완료했으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의 새로운 문화와 복지의 랜드마크가 될 성수문화복지회관이 오는 14일 문을 연다. 성동구 뚝섬로1길 43(성수동656-323)에 연면적 9726㎡, 지하3층~지상7층 규모로 건립된 성수문화복지회관은 물의 속성인 치유, 쉼, 상승을 지향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구는 준공업지역으로 그동안 문화·복지 시설이 부족했던 성수동 지역에 종합복지기능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9월 착공식을 갖고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최근 공사를 완료했으며
12일, 여성단체연합회원 대상으로 여성리더십 교육, 지역문화 탐방 등 실시[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서울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중구여성단체연합회원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오전 8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여성지도자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여성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 역량을 배양하고, 여성단체 간 정보교류 및 화합을 촉진해 여성단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여성지도자 네트워킹으로 중구 여성지도자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여성정책담당 부서 및 여성지도자와의 교류를 통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내년 3월부터 패치형(붙이는 형태의 약) 어린이용 키미테(멀미약), 우루사(간기능 개선제) 등은 반드시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야만 살 수 있다.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9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어 504개 품목에 대한 의약품 분류 변경(재분류)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키미테 패치, 우루사정 200㎎, 클린다마이신외용제 등 여드름 치료를 위해 피부에 바르는 항생제류 등 262개 품목은 현재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됐으나 앞으로는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변경된다. 어린이 키미테 패치는 착란
긴급피임약 응급실·보건소에서도 제공 사전피임약 약국 판매 그대로…히알루론산 안약은 '동시분류' (서울=연합뉴스) 내년 3월부터 패치형(붙이는 형태의 약) 어린이용 키미테(멀미약)와 함량이 큰 우루사(간기능 개선제), 항생제 성분의 여드름 치료제 등은 반드시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야만 구입할 수 있다. 또 일반(사전) 피임약은 약국에서 곧바로 살 수 있고 긴급(사후) 피임약은 처방전이 필요한 현행 분류 체계가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긴급피임약은 경우에 따라 응급실과 보건소에서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9일 중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어린이들이 영어책이랑 친해지려면 도서관이 편안하고 깨끗해야 되지 않겠어요?”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굵은 땅방울을 흘리며 좌석책상과 가구들을 옮기는 이성일 관장을 지난 24일 강북구 우이동의 ‘강북그린 작은 영어도서관’에서 만났다. 벽지와 새 가구의 냄새들로 가득한 도서관 벽면에는 노랑·주황·파랑·녹색·검정색 띠를 두른 3500여 권의 영어책들이 빼곡히 차 있었다. 주제와 수준별로 분리해 놓은 책들은 이 관장이 미국에서 직접 수입한 것이다. 미국 유학 시절, 위스콘 시 주립대학에서 통계학과 경제학을 복수전공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2 강남 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FUN(Fun, Unique, Network) 즉 ‘성장하는 재미가 있는 박람회(Fun), 나만의 브랜드 가치를 맘껏 뽐내는 박람회(Unique), 기업과 구직자의 소통의 장(Network)’이란 슬로건 아래 청년 구직자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박람회에는 국내 우수기업 100여 개가 참여해 청년 인재를 발굴하는 현장면접을 진행할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리 정부가 지난달 31일 ‘2012년 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기술한 일본에게 “즉각 시정하라”고 요구했다.외교통상부는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가 2012년도 방위백서에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로 주장하는 내용을 또다시 포함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시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조태영 대변인은 “독도는 우리 고유의 영토로, 우리가 완벽한 영토주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명명백백한 사실을 재차 천명하며, 일본의 어떠한 독도영유권 주장도 결코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사각지대 없는 공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 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서대문구 보건소는 구민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구 지역을 4개 축으로 나누고 내년 상반기 까지 4개 보건분소를 모두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6일 충정지역을 관할할 천연보건분소를 신축해 의료서비스를 개시했고 오는 30일 오후 3시 개소식이 개최된다고 구는 25일 밝혔다. 4개 보건지소 권역은 ▲연희‧신촌지역 ▲홍제‧홍은 지역 ▲충정지역 ▲가좌지역 등이다. 우선 연희‧신촌지역은 구청 보건소를 거점으로 의료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국내 처음으로 희귀종 고래상어가 제주 앞바다에서 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잡은 희귀종 고래상어 2마리는 한 어민이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앞바다에서 잡아 최근 문을 연 제주 아쿠아플라넷 측에 기증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고래상어를 포획한 어민은 자신이 쳐놓은 정치망에 길이 4∼4.5m, 무게 500∼600㎏의 고래상어가 걸리자 개관을 앞둔 아쿠아플라넷 측에 연락했고, 아쿠아플라넷 측은 직원 40여 명을 동원해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작전을 펼쳐 고래상어를 수조에 무사히 옮겼다. 사실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초복(初伏)을 맞아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은 오는 20일 지역 내빈 및 어르신 300여 명을 철산복지관으로 초대해 여름철 보양식과 덕담을 나누는 행사를 개최한다. 초복행사는 복지관 개관 이래 매년 광명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 장경렬)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이날 1부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로 이뤄진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준비한 삼계탕 및 푸짐한 상차림을 대접하고 흥을 돋우는 어울림 마당이 진행된다. 철산복지관은 “초
(서울=연합뉴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에서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이날 개관한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낼 것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시가 직접 운영하는 ‘서울도서관’이 오는 10월 12일 문을 연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구(舊) 시청사에 서울도서관을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서관 규모는 지하 4층~지상 5층으로 7만 권의 장서와 점자도서, 시정자료 등을 보유할 계획이다. 5만 권은 이미 확정됐고 나머지는 연말까지 시민들의 희망도서 신청을 받아 채워진다. 신간도 지속적으로 들어온다. 서울시는 2007년 개정된 도서관법 제22조(지역대표도서관 운영)에 따라 직영 도서관을 운영해야 했지만 사정상 지금까지 서소문청사 지하에 13만 권을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26일 ‘하난곡 작은도서관’을 개관한다.이번에 개관하는 ‘하난곡 작은도서관’은 지난해 2월 관악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방송, ㈔작은도서관을만드는사람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에 응모해 조성하는 도서관이다. 후원단체인 국민은행에서 9300만 원을 지원받고 구비 67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2월부터 관악구 난우10가길 20-7(신림동 597-96)에 조성공사를 시작한 결과 오는 26일 개관한다. 특히 ‘하난곡 작은도서관’에는 문학·사회과학
성대골 어린이도서관 김소영 관장 인터뷰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도서관 실태조사차 방문한 서울시청 직원 한 분이 많은 도서관을 다녀봤지만 에너지 절약 때문에 이렇게 문을 활짝 열어놓은 도서관은 처음 봤다고 하시더라고요 하하.” 서울시 동작구 상도3, 4동에 에너지 절약 실천 바람을 불러일으킨 성대골 어린이도서관 김소영 관장의 말이다. 옆에 도로가 있어 자동차 소리가 들려도 모든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는 것. 도서관임에도 에어컨을 트는 것보다 양말을 벗고 발을 닦은 뒤 상쾌한 기분으로 책을 읽으라고 권하는 곳이 바로 성대골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