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AK플라자 백화점과 그 인근에서 ‘차량 충격’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시민 14명이 차량에 치이거나 흉기 찔려 다쳤다. 전 세계 스카우트인의 축제의 장인 세계잼버리대회가 ‘생존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폭염으로 참가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까지 낮엔 불볕더위, 밤엔 열대야가 나타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대한노인회를 찾아 ‘노인 폄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노인회의 반응은 차가웠다. 3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기도 성남시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진 직후 범행 현장 인근 오리역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신고·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현역과 오리역은 불과 5.8㎞ 떨어져 있다.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경기도 성남시 오리역에서 칼부림하겠다는 글이 SNS 텔레그램 채팅방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사건을 최초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은 서현역 흉기난동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청에 공조를 요청하고 해당 글 작성자와 텔레그램방 운영자를 추적하고 있다.경찰은 사건 예고 일자가 4일(금요일)이고 서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71) 전 특별검사(특검)가 구속됐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박 전 특검은 2014~2015년 우리은행의 사외이사 겸 의사회 의장과 더불어 감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부정한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금전과 부동산을 약속받고 8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박 전 특검은 특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꿈의 기술’로 불리며 세간의 관심사로 떠올랐던 국내 연구진의 논문 속 ‘초전도체’에 대해 한국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가 “초전도체가 아니다”라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한국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검증위)는 3일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놨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검증위는 최근 국내 한 연구소에서 상온 초전도체라고 주장한 물질 LK-99를 상온 초전도체가 아닌 것으로 결론 내린 이유에 대해 “초전도체의 특징인 마이스너 효과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초전도체는 쉽게 말해 전기저항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연구진이 공개한 논문 속 ‘초전도체’ 실체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학계는 물론 증권가에서도 ‘꿈의 기술’로 불리며 관련 테마주가 형성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 다만 학계에서는 이에 대한 신중한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어 무분별한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는 관측도 제기됐다.3일 과학계에 따르면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고려대 창업기업) 등 연구팀은 최근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에 초전도체를 만든 과정이 담긴 논문을 올렸다.초전도체는 쉽게 말해 전기저항이 ‘0’인 물질을 말한다. 즉 전기를 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학점은행제 원격 교육기관인 휴넷평생교육원에서 8월 개강 일정으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개강일은 오는 9일이며, 수강신청은 개강일 하루 전인 8일 자정까지 가능하다.휴넷평생교육원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실시한 평가인정에서 15년 연속 인가를 받은 교육기관으로 경영학, 심리학, 회계학, 애완동물관리 등 학위 과정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한국어교원,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공인회계사(CPA), AICPA 등 국가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휴넷평생교육원은 “현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포헬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표준인 정보보안경영인증 ‘ISO27001(ISO/IEC27001)’, 품질경영인증 ‘ISO9001(ISO/IEC9001)’, 환경경영인증 ‘ISO14001(ISO/IEC14001)’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세계적으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정보보안과 품질경영 및 환경 관련 부분의 국제 인증인 국제표준 ISO인증 3개 부분을 동시에 획득한 쾌거는 신생 헬스케어 플랫폼 스타트업 중에서 포헬스가 최초라는 평가도 나온다.포헬스에 따르면 이번 인증심사는 윤우희 위원(IS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무표정한 얼굴이 갑자기 찡그린 표정으로 변한다. 미소를 짓기도 하고 날카로운 눈을 만들어 상대를 노려보기도 한다.이는 컴퓨터그래픽이나 가상공간의 아바타가 보인 모습이 아니다. 사람의 얼굴을 가진 현실 속에 존재하는 인공지능이 대화상대의 말에 반응해서 사람처럼 얼굴 조직을 움직여 나타낸 표정이다.대화형 인공지능 챗GPT의 출현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와 더불어 가장 인간과 닮은, 인간의 움직임을 따라하고, 인간의 생각까지도 읽고 해석해낼 줄 아는 인공지능이나 로봇에 대한 관심도 함께 올라갔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성공(이사장 이의근)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과정인 ‘행복한경영대학’의 14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기한은 오는 8월 27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총 1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사단법인 행복한성공은 “행복한경영대학은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650여명의 행복경영 CEO를 배출했다”며 “‘행복경영’은 직원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이익 극대화가 아닌 이해관계자의 행복 극대화’를 추구하는 경영 모델”이라고 밝혔다.이어 “지난해에는 행복한경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세사기’로부터 청년·신혼부부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26일부터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청년·신혼부부 등의 전세 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의 후속 조치이다. 총지원 규모는 122억원이다.지원 조건은 ▲지난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통상 비수기로 인식됐던 7~8월 여름 분양시장이 이례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청약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건설사들이 대거 공급 물량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24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2만 4356가구(7월 중 1순위 청약완료 단지 제외)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9183가구가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이어 지방광역시 7787가구, 기타 지방 738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분양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자 건설사들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기반이 조성됐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재건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우크라이나 현지방문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5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를 주제로 한 회의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우크라이나 현지방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회의에는 건설·인프라, 에너지 등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의향을 가진 업계 관계자들과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이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체불명의 ‘수상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 접수가 전국적으로 16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극단적 선택을 내린 교사가 근무했던 학교인 서이초등학교와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시민들의 추모 발걸음이 이어졌다. 북한이 사흘 전 동해상 발사에 이어 이번엔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 이외에도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전국서 ‘수상한 우편물’ 신고 누적 1600건 넘었다☞(원문보기)정체불명의 ‘수상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 접수가 전국적으로 1600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요일인 23일은 절기상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대서(大暑)이지만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호우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중부지방·전라권에는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2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23일 중부지방·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오는 24일은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겠다. 수도권·강원도는 24일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도 24일 밤부터 소강상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체불명의 ‘수상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 접수가 전국적으로 16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제공조를 통해 누가 발송했는지 추적에 나섰다. 세관당국은 수상한 우편물에 대한 긴급 통관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2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해외에서 배송된 ‘수상한 소포(우편물)’와 관련한 112 신고가 전국에서 사흘 동안 1647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하루 987건에서 660건 더 늘어난 수치다.수상한 소포가 배달됐다는 신고는 계속 이어지고 있어 신고 접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정부가 밤사이 상황근무체계를 통해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한창섭 행정안전부(행안부) 차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22일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13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영상회의를 진행했다.한 차관은 호우피해와 기관별 대처상황을 점검하면서 호우 위험지역의 홍수통제와 하천관리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시·도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전북 군산, 충남 보령, 태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찰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역 인근에서 행인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조모(33)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2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현행범으로 체포된 조씨에게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됐다.경찰조사에서 조씨는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고 분노에 가득 차 범행을 한 것’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신림역을 범행 장소로 택한 이유에 대해선 ‘친구들과 술 마시러 몇 번 방문한 적 있어 사람이 많은 곳이라는 것을 알기에 정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체불명의 ‘수상한 우편물(소포)’과 관련한 신고가 전국에서 접수되는 가운데 관세청이 우정사업본부와 특송업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국제우편물, 특송물품에 대한 긴급 통관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관세청은 기존 미확인 국제우편물과 발송 정보(해외 발신자·발송지 등)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우편물에 대해 즉시 통관보류 조치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경찰 등으로부터 미확인 국제우편물 정보가 제공되면 이에 대해서도 통관을 보류하고 있다.관세청과 경찰 등은 미확인 국제우편물에 대해 ‘스캠화물’로 의심하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폭우 시 침수위험에 노출된 서울 내 반지하주택 비율이 7.4%에 해당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침수예상지역에서 반지하주택 물량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관악구(약 1374호)로 파악됐다.22일 서울연구원이 낸 ‘서울시 반지하주택 유형과 침수위험 해소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말 기준 총 20만 2741호의 전체 반지하주택 중 시간당 100㎜의 강우 시 침수예상지역 내 반지하주택은 1만 5102호로 파악됐다. 비율로는 7.4%를 차지했다.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관악구가 1374호(9.1%)로 가장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