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저속전기자동차 452대, 내달 5일부터 판매대리점서 접수[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의 민간보급 확대를 위해 ‘2018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계획’을 오는 2월 1일부터 공고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보급 대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총 452대로 고속전기차 372대, 저속전기차 80대다.보급차종은 현대 아이오닉, 기아차 레이와 쏘울, 르노삼성 SM3, 한국 GM볼트, BMW i3, 테슬라모델 S시리즈 등 고속전기차 13종과 르노삼성 자동차 트위지, 대창모터스 다니고, 쎄미시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가 공직자 부조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청렴신문고’ 운영에 나섰다.곡성군은 공직자 부정부패 제로(zero)화와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내부 직원들의 비리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청렴신문고’를 운영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청렴신문고는 곡성군 감사팀장과 업무담당자 외엔 직원 누구도 게시글을 열람할 수 없도록 해 제보자 신분을 철저히 보장한다.또한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성 비방 등 부작용 방지를 위해 공금횡령, 금품 및 향응 수수, 부당한 업무지시 등으로 신고대상을 제한하고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구인·구직자를 위한 일자리정보밴드 ‘잡담(Job談)’을 개설한다.남원시는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정보밴드 잡담 개설하고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일자리정보밴드는 민간·공공분야 채용정보, 구인·구직 만남의 날, 취업관련 행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취업특강,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관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이곳을 방문하면 전문 직업상담사에게 직접 구인·구직 접수 및 상담, 취업알선 등 일자리 관
시청사 정·후문 초소 ‘난방 시스템’ 갖출 터[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최근 본청 청원경찰에게 방한복을 일괄 구입, 지원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체감온도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유례없는 기습한파에도 불구하고, 현장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본청 청원경찰 47명에게 방한복을 처음으로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인천시청은 전체면적 6만 8697㎡에 본관동, 민원동, IDC동, 의회동 4개의 건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시설에 배치된 청원경찰은 24시간 민원안내와 방호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항공업계가 올해 3500명이 넘는 대규모 채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업계가 신형 항공기 도입에 박차를 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인력 충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대한항공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1000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직무별로는 객실승무원 600여명, 운항승무원 200여명, 일반‧기술직 250여명 등이다.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총 400∼50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군별로는 캐빈승무원 약 250명, 운항승무원 약 100명, 일
“정의 수호자가 돼야 할 검찰 조직 내부 ‘충격적’”[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지현 검사의 폭로로 검찰 내 성추행 사건이 파문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내부제보실천운동(백찬홍·이지문·한만수 상임대표)이 이번 사건의 철저한 수사와 조속한 검찰 개혁을 촉구했다.공익제보자 지원 시민단체인 내부제보실천운동은 30일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사건에 대한 명백한 진상규명과 조속한 검찰개혁을 촉구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요구했다.이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법과 정의의 수호자가 돼야 할 검찰 조직 내부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기에는 정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설맞이 내 고장 상품 애용운동으로 경기침체 극복에 팔을 걷었다.군산시는 31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해 추진 중인 ‘내 고장 상품 애용 운동(BUY군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관과소장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지역상품 이용실적이 2016년도 대비 21.8% 증가한 총 5323억원으로 집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에서 317억원, 관광·체육행사 분야 214억원, 건축·토목 분야 416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찰이 KT 전·현직 임직원들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수사와 관련해 KT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1일 오전 KT 경기도 분당 본사와 서울 광화문지사 사무실을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경찰은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불법 정치자금 기부 혐의와 관련한 회계장부 등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경찰은 지난해 말 KT의 홍보·대관 담당 임원들이 일부 국회의원들에게 불법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조사해왔다.경찰은 KT 임원들이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구입한 뒤 이를 현금화하는
도보순찰·특별형사대 집중배치 등 방범 인프라 구축강도18.3% 줄고 안전도6.3점 향상… 치안지표 개선[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치안정감 이기창)이 그동안 치안수요가 많아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됐던 경기 서남부 지역에 현장 경찰력을 강화하고 치안환경을 개선하는 등 안정된 치안 인프라 구축으로 민생범죄는 줄고, 치안 체감온도는 올랐다.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강도 발생건수가 2015년에 비해 45.4%, 절도 발생건수가 18.3%로 각각 줄어들고 주민이 느끼는 범죄안전도가 6.3점 향상되는 등 치안이 개선된 것으로 조
야당에 6월 개헌 투표 위해 논의 속도 내달라 호소[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31일 개헌 논의에 속도를 낼 것을 야당에 촉구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후 일정 등을 감안했을 때 늦어도 3월 초까지는 개헌안이 확정돼야 하는 만큼 보다 속도를 낼 것을 호소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문재인 정부가 6월 지방선거 동시 투표를 목표로 하는 개헌 시기를 거듭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여야 모두는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약속했다”며 “다시 한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이 31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2018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년 주요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대북 특수공작비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뒷 조사에 쓴 혐의를 받는 최종흡 전 국가정보원 3차장이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대북 특수공작비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뒷 조사에 쓴 혐의를 받는 김승연 전 대북공작국장이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주식 액면분할과 관련 오는 3월 23일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새로운 주식 액면분할과 현재 거래하는 주식을 교환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5월 중순쯤이면 분할된 주식으로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검찰청(대검)이 최근 검사 성추행 피해 폭로 사태와 관련해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조사단을 꾸린다.주영환 대검 대변인은 31일 브리핑에서 “어느 한 성이 다른 성에 억압되고 참고 지내야 하는 문화를 단절하기 위해 성추행 사건의 진상규명 및 피해 회복을 위한 조사단을 발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주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조사단은 ‘젠더 감수성’ 측면에서 성추행 사건을 심도 있게 파악하고 피해자들의 피해를 회복하면서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하게 됐다. 조사단의 공식 명칭은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파주시가 31일 파주시청 복지동 1층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아이갓에브리씽) 파주시청점’ 문을 열었다.이 카페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하는 브랜드 카페로 전국에서 18번째다. 장애인 카페로는 처음으로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커피, 합리적 가격과 세련된 인테리어 등의 표준화를 모든 매장에 적용했다.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는 공간인만큼 커피 제조과정이 간단하고 안전한 커피머신을 도입했다. 커피머신은 커피 추출과정이 자동화돼있어 전국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 언론 인터뷰서 밝혀[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러시아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결정에 동참해 모든 북한 노동자를 돌려보낼 것으로 보인다.30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 인테르팍스 통신은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2019년 말까지 북한의 모든 노동자를 본국으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유엔 안보리는 지난 2017년 12월 22일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따른 결의안에 따라 유엔 회원국은 2년 내에 모든 북한 노동자를 북한으로 돌려보내도록 규정하고
서울 주택 증여 1만 4860건… 전년比 10.2%↑[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부동산 증여 건수가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부동산 거래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부동산 증여 건수는 총 28만 2680건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26만 9472건) 대비 4.9% 증가한 역대 최대 수준이다.이 중 주택의 증여 건수는 총 8만 9312건으로 전년 대비 10.3% 늘어났다. 지난해 세종과 함께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서울의 주택 증여 건수는 총 1만 4860건으로 전년보다 10.2% 증가했다.8.2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검사 성추행 사건관련 검찰조직 공식 사고와 가해자 처벌을 촉구한다.”민중당경남 여성엄마민중당(여성민중당)이 31일 창원지방검찰청 (사파동) 정문 앞에서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서지현 검사가 방송을 통해 ‘미투 선언'을 했다. 피해자인 서 검사가 8년 전 한 장례식장에서 동석한 안태근 전 검사로부터 성추행과 인사상 불이익을 당했다고 폭로한 것이다”며 이에 여성엄마민중당은 “이 사건이 ‘법정의 구현’을 내세우는 검찰 조직에서 일어났다”며 분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