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연합뉴스)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닷새 앞둔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대역배우인 홍콩 출신 하워드 X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코스프레를 한 외국인이 밖으로 나서고 있다.
【하노이(베트남)=뉴시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5일 앞두고 의제협상이 진행중인 22일 오전(현지시각) 하노이 정부게스트하우스 옆 리타이또 공원에서 관계자들이 북미회담 기념 환영 꽃을 전시하기 위해 분주하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던 지구상 가장 큰 꿀벌 종(種)인 ‘월리스 거인 꿀벌(Wallace's giant bee)’이 발견됐다.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살아있는 개체가 인도네시아의 한 섬에서 38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북미와 호주 생물학자들로 구성된 탐사팀은 인도네시아 말루쿠 제도(술라웨시섬과 뉴기니섬 사이에 위치)의 한 섬에서 암컷 월리스 거인 꿀벌 1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발견 당시 이 거대 꿀벌은 지상 2m 높이의 흰개미 집을 둥지로 삼고 있었다.이 꿀벌은 1858년 인도네시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미가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하노이 실무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미국 행정부 고위 당국자가 북한 비핵화에 대해 “매우 신속하고 큼직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를 동결하는 문제를 우선순위 의제의 하나로 언급해 주목되고 있다.북미 협상에 정통한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21일(현지시간) 전화 브리핑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동시적·병행적 조치’에 대해 “단계적인 프로세스를 말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동시적·병행적
[천지일보=이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전용 열차 이용, 중국을 관통해 정상회담 길에 나설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중롄호텔에 23일부터 24일까지 예약이 갑자기 금지됐다. 중조우의교가 보이는 이 호텔은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가 중국으로 들어올 때 투숙과 예약을 받지 않는다.이를 본바 중롄호텔의 상황을 고려하면 김 위원장이 전용 열차로 23일 저녁 단둥을 넘어 24일 베이징에 도착해 시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5일 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구체적인 회담 일정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21일 베트남 외교가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은 첫날인 27일 만찬 회동 후 둘째 날인 28일 오전 정상회담이 열리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양 정상이 첫날에는 친교 차원에서 저녁식사 등의 가벼운 일정을 소화한 후 다음날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을 이어간다는 시나리오다.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과의 양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차를 이용해 평양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하노이까지 이동할 수 있게끔 베트남 정부가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베트남 일간 뚜오이쩨는 20일 익명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베트남 철도 및 정부 당국 인사들로 구성된 한 팀이 최근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북부 랑선성을 방문했다고 전했다.이 소식통은 해당 팀이 랑선에 방문한 이유에 대해 김 위원장의 열차 방문 가능성과 관련해 중국 당국과 협조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이 특별열차를 타고 중국을 거
(하노이=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을 1주일 앞둔 20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 정부 게스트하우스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도색 작업을 하고 있다.
【하노이=AP/뉴시스】1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한 미용실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헤어 스타일을 따라 머리를 손질한 시민들이 두 정상을 흉내 내고 있다.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하노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최신 유행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 국무위원회의 김혁철 대미특별대표가 19일 항공편으로 평양을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는 이날 평양발 기사에서 “김 특별대표가 베이징을 경유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하노이=연합뉴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9일 앞둔 18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로 거론된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관계자들이 입구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
‘참매 1호’ 타고 하노이까지 갈 가능성[천지일보=이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어떤 이동수단을 활용할지 관심이 쏠린다.현재로선 전용기인 ‘참매 1호’를 타고 하노이까지 가는 방안이 유력하게 꼽힌다.일본의 한반도전문지인 코리아리포트는 김 위원장이 전용기인 참매 1호를 이용할 가능성을 높게 봤다.평양에서 하노이 간 거리는 평양~싱가포르(4700㎞)보다 거리적으로 2000㎞나 가까운 2760km 정도다.이 때문에 김 위원장이 자신의 전용기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김 위원장은 지난해 5월
[천지일보=이솜 기자]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 임하는 미국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북한 비핵화가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 예측 가능성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안보·평화 분야 비영리 외교정책기구인 ‘디펜스 프라이오러티스(Defence Priorities)’의 대니얼 디페트리스 연구원은 17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에 기고한 칼럼에 “우리는 (정상회담) 성공에 대해 완전히 다른 척도, 즉 워싱턴DC의 많은 정책 입안자와 분석가, 전문가들이 고착화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하노이=연합뉴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열흘 앞둔 17일(현지시간)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베트남 하노이의 멜리아 호텔 방문을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집사 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17일 베트남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 공장 주변을 둘러봤다고 알려졌다.이로써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전후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할 가능성이 큰 김 위원장이 삼성전자 현지 공장을 전격 방문하는 파격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 위원장이 삼성전자 생산 공장 방문을 실행에 옮긴다면 이는 북한 당국이 개혁·개방을 통한 경제발전 노선을 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내보이는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소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신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해준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이는 미국 측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아베 총리가 자신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노벨위원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17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추천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아베 총리가 미국 정부로부터 비공식으로 의뢰를 받아 지난 가을께
(하노이=연합뉴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열흘 앞둔 17일 오전 정상회담이 열릴 장소로 유력한 베트남 하노이의 국립컨벤션센터(NCC) 모습.
[천지일보=이솜 기자] 베트남이 오는 27~28일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개최지인 하노이 주요시설에 대한 경호를 강화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17일 베트남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 경찰 당국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지역 및 시설에 대한 24시간 순찰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또 경찰은 정상회담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96개 순찰조를 파견해 매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순찰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하노이 경찰 당국은 “모든 회담장의 안전
로이터통신 보도 “베트남 경제시설도 시찰 예정”[천지일보=이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7∼28일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25일 베트남에 도착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하노이발로 보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김 위원장의 일정에 정통한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이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2차 정상회담에 앞서 베트남을 국빈방문하는 것으로 보인다.로이터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베트남에서 현지 관리들과 만나
[천지일보=이솜 기자] 박철 전 주유엔 북한 대표부 참사가 중국 베이징에 전날 도착한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 일행에 동행했다고 교도통신이 16일 전했다.교도통신 베이징발 보도에 따르면 김창선 부장 등이 15일 베이징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대미 협상에 연관돼 왔던 박철도 함께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교도는 “하노이에서 미국 측과 접촉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이어 “지난 1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함께 방미한 박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도 동석한 바 있다”고 전했다.한편 김창선 부장 일행은 경유지인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