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지난달 30일 신형 반항공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1일 “국방과학원은 9월 30일 새로 개발한 반항공 미사일의 종합적 전투 성능과 함께 발사대, 탐지기, 전투종합지휘차의 운용 실용성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반항공미사일은 지대공미사일로 추정된다.이번 시험 발사는 지난달 28일 극초음미사일 시험 발사 이후 이틀 만이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북한 “어제 반항공미사일 시험발사”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에도 대북 외교적 접근법은 변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부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에 관한 한 우리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북한과의 외교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피에르 부대변인은 “우리의 정책은 미국과 동맹국, 배치된 우리 군의 안보를 증진하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북한과의 외교에 문을 열어두고 이를 추구하는 균형 잡히고 실용적인 접근을 요구하고 있
[천지일보=이솜 기자]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1사단에서 선임병들이 후임병을 때리는 등 가혹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나와 해당 부대가 조사에 나섰다.9일 페이스북 ‘육군 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따르면 한 장병의 형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선임병 4명에게 구타를 당해 현재 군 내부에서 징계 절차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동생이 선임병들에게 정강이, 복부, 뺨 등을 맞고 인격 모독을 당했으며 심지어는 차량에 있는 시가잭으로 팔 지지기까지 당했다고 올렸다. 이와 함께 동생이 화상을 입은 사진도 덧붙였다.그는 또한 선임병들이 안 보이는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에서 활동했던 조성은씨가 자신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라는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반박했다.조씨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윤석열 대검찰청의 야당 고발사주 의혹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본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대응을 할 지 늦지 않게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조씨는 국민의힘 김웅 의원 주도로 사실이 아닌 이야기로 당내외에 공연히 자신을 공익신고자라고 몰아가는 등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자신이 어떤 정당 활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지난 7월 초 이후 영변의 핵시설을 재가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북한의 핵 활동에 대한 IAEA의 연례 보고서는 “북한이 7월 초 영변의 플루토늄 원자로 운영과 냉각수 방출을 포함한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영변의 원자로가 2018년 12월부터 2021년 7월 초까지는 가동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원자로 재가동 징후는 북한이 폐연료봉을 재처리해 플루토늄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예약과 관련 접속 문제가 재발해서는 안 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하며 철저한 대비를 지시해왔다고 청와대가 7일 밝혔다.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연재하고 있는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를 통해 “문 대통령의 거듭된 당부와 지시는 간곡하고 구체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이 열리자마자 접속이 폭주하는 것은 하루라도 빨리 백신을 맞고자 하는 국민의 목마름이 그만큼 크다는 것”이라며 “백신 물량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라며 북한과 한목소리를 냈다. 미국이 북한 문제에 있어 호응을 끌어내지 못했다는 평이 나온다.6일 한국과 북한, 미국과 중국 측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달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 반대, 대북제재 완화 입장을 밝혔다.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왕 부장은 합동군사훈련이 “현재의 형세 하에서 건설성을 결여한 것”이라며 미국이 북한과 대화 재개가 아닌 긴장을 고조시키
[천지일보=이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절박한 소상공인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데 최우선을 두고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민생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방역 상황으로 민간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커질수록 정부가 적극적 재정 운영으로 민생의 버팀목이 돼 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견디고 있는 고통의 무게를 덜어드리는 일이 시급하다”며 “손실보상에 있어서도 10월에 시행이 되는대로 신속하고 원활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
[천지일보=이솜 기자] 남북 정부가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협의 중이라고 28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로이터는 작년 철거한 공동 연락사무소 운영을 재개하고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남북이 논의하고 있다며 3명의 우리 측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지난 4월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여러 통의 서한을 주고받으며 긴장된 관계를 개선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10여 차례에 걸쳐 진솔한 서신을 주고 받으며 정보당국과 김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아프리카에서 철수한 청해부대원 301명 전원이 20일 오후 귀국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을 태운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1~2호기가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아프리카 아덴만 해역에 파병돼 작전 중이던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400t급)에서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닷새 만이다. 현지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전체 승조원 301명 중 이날까지 총 247명(82.1%)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8월에는 가석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송 대표는 20일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가석방의 요건인 3분의 2 형기를 마치거나 법무부 지침상 60% 형기를 마치면 (가석방이 되는데) 이재용 삼성 부회장도 8월이면 형기의 60%를 마치게 돼 (가석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송 대표는 또 “가석방은 법무부 장관의 소관이고, 사면은 청와대와 문재인 대통령의 권한”이라며 “반도체
[천지일보=이솜 기자]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400t급)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국방부는 17일 오전 6시 기준 청해부대 확진자가 1명 추가돼 현재까지 누적 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추가 확진자는 사흘 전 폐렴 증세를 호소해 현지 병원에 입원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앞서 지난 15일 국방부는 청해부대에서 확진자 6명이 나오자 승조원 중 유증상자를 함정 안에 별도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하고 승조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시행했다.다만 해외 여건상
[천지일보=이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주말 이동과 만남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이번 주말이 매우 중대한 기로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짧고 굵은’ 4단계를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특히 이번 주말을 잘 넘겨야 한다. 최대한의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며 코로나 확산 저지에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불편함과 어려움이 크신데도 정부의 방역 강화조치에 묵묵히 따르면서 협조해 주시고 계신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2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오후 6시 이후 모임은 2인까지 허용됨에 따라 배석자 없이 단둘이 회동할 예정이다.두 대표는 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등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두 대표는 지난 7일 치맥(치킨+맥주) 회동을 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연기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김한규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28일 자신의 배우자가 보유한 경기도 양평 땅 투기 의혹에 대해 실제 체험농장으로 사용을 해왔다는 취지로 해명했다.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에 이어 청와대 참모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이어지는 양상이다.김 비서관은 이날 “보도된 경기도 양평의 농지(942㎡)는 2016년 9월 갑작스레 암 수술을 받게 된 장모께서 아내에게 증여한 땅으로 농지법상 1000㎡ 미만이라 자경 의무는 없고 체험농장으로 사용 가능한 토지”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증여 당시 체험농장으로 사용하겠다는 ‘농지취득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8일 “정치 초년생 대선 후보가 나와서 국민적 신뢰를 받을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홍 의원은 이날 저녁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청년정책 토크쇼에서 “이준석 대표가 경력도 좋고 젊지만 세대를 다 아우른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니 대선 후보는 경륜이 있고 도덕성이 충분한 사람이 같이 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홍 의원은 이후에도 “당 대표가 청년이 됐다고 해서 대선 후보도 젊은 사람으로 할
[천지일보=이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현장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회담이 성사되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한일 정상은 12일 회의장에서 만나 인사를 나눴고 같은 날 만창장에서도 약 1분 동안 대면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회담을 갖지는 않았다.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콘월, G7 정상회의를 마치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스가 총리와의 첫 대면은 한일관계에서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나 회담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
[천지일보=이솜 기자]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퇴직 후 첫 공개 행보에 나섰으나 이렇다 할 정치 거취를 밝히지 않아 궁금증만 더하고 있다.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에서 열린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지난 4월 재보선 사전투표 이후 처음으로 공개 행사에 나섰다.최근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의원 등 야권과 각 분야의 인사들과 잇달아 접촉하면서 정계 진출 선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 구체적인 언급이 나올지에 이목이 쏠린 상황이었다.행사장에서 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권 지지 모임인 신복지포럼이 9일 전북에서도 출범했다.‘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전북포럼’은 이날 오후 전북대학교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신복지 전북포럼에는 1만 3천여명의 인사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회원 가입 목표는 3만명이다.창립총회 후 특강에서 이 전 총리는 ▲새만금사업 완수를 통한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조성할 것 ▲첨단소재인 탄소섬유 생산지로 만들 것 ▲군산 조선소를 부활시킬 것 ▲전북혁신도시를 대한민국의 제3 금융도시로 육성할 것 등을 약속했다.지난 5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