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23일 재계약 심의 예정 [천지일보=김성희수습기자] 서울시향을 6년간 이끌어 왔던 지휘자 정명훈(사진) 예술감독이 시향과 재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정 감독 외에는 서울시향 예술감독직에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며 재계약 의사를 비쳤다. 정 감독의 재계약 내용은 회당 지휘료는 기존대로 유지하되 해외 보좌관 활동비 등의 비용은 정 감독 측에서 지불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세부사항은 더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20억 원대의 연봉으로 도마에 올랐던 정 감독의 연봉 논란은 지난달 17일 서울시의회 행정감사에서 장정숙
시교육청 감사..위탁교육기관 취소 추진 `제2, 제3의 도가니' 없도록 해야! (광주=연합뉴스) 청각 장애인들에 대한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가 사회적 파장을 낳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현장인 광주 인화학교의 존폐 문제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최근 감사와 인사, 교육과정 등 7개 부서 담당자로 가칭 '인화학교 성폭력사건 대책반'을 구성해 전방위적인 감사와 점검에 나섰다. 시 교육청은 이날 감사반원 8명을 투입,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시 교육청은 감사를 통해 문제점이 나오면,
“문화재주변건축행위 처리지침 위반”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서울시가 강북삼성병원의 불법 건축 허가한 사실에 따른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지난 13일 서울특별시의회회관 기자실에서 열렸다. 불법 건축 허가된 곳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로도 불리는 ‘경교장’이다. 경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해방 후 환국해 첫 국무회의를 개최한 곳이며, 백범 김구 선생이 안두희에게 암살당한 비운의 장소이기도 하다. 이러한 역사적인 장소를 개인 병원이 개조해 사용, 2001년 경교장이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기 전까지 방치돼 왔다. 강북
[천지일보=김새롬 기자] 13일 경교장복원범국민추진위원회가 서울시의 강북삼성병원 건축허가가 불법이라며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강북삼성병원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해방 후 첫 국무회의를 개최한 장소이자 백범 김구 선생이 암살당한 곳인 경교장과 붙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정찬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260억에 가까운 강북삼성 불법건축물이 들어오면서 역사의 현장 경교장은 훼손을 당했고 지금도 훼손된 상태에서 복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교장복원범국민추진위원회는 강북삼성병원으로
“서울시와 강북삼성병원, 과정 ‘누락’ 사실 ‘은폐’”[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서울시가 강북삼성병원의 불법 건축허가한 사실에 따른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13일 서울특별시의회회관 기자실에서 열렸다. 불법 건축허가된 곳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로도 불리는 ‘경교장’이다.서울시의회 이정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은 “경교장이 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건축허가가 이뤄졌다는 측면에서 종로구청이 서울시가 시달한 ‘문화재주변건축행위 처리지침’을 위반한 것은 명백하다”고 말했다.경교장은 현재 훼손된 상태에서 복원이 이뤄지고 있다. 김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임진왜란의 성웅,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이 오는 28일 충남 아산에 있는 현충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고 애국정신과 국난극복 의지를 선양하기 위해 ‘제466회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초헌관(김상구 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 및 헌작, 축관의 축문낭독, 아헌례(이택열 후손 대표), 종헌례(조기행 아산시의회장)에 이어 대통령을 대신해 김황식 국무총리의 헌화·분향의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충무공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5대(2006년~2010년) 시의원이었던 저자는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일기라는 형식으로 정리했다. 노동운동권 출신인 저자는 민주노동당에서 활동했으나, 현재는 탈당한 상태다. 이 의정 일기는 당시에 부산에서 있었던 현안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저자의 솔직한 감정과 사안에 대한 문제의식이 느껴진다. 특히 절대다수가 한나라당인 부산시의회에서 소수 진보정당 의원으로서 때로는 동료 의원들과 대립하고 때로는 협조를 이끌어내기도 하면서 4년간 치열하게 싸운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은 의정활동이 어
민주당 시의원 “이순신 장군 칼ㆍ갑옷 짝퉁”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수리ㆍ보수 작업을 위해 분리 됐던 이순신 장군 동상이 복귀 날을 3일 앞두고 짝퉁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문상모 의원은 지난 20일 서울시의원회관 앞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순신 동상은 직선형의 일본식 칼과 중국식 갑옷을 걸친 가짜”라고 주장하며 “철저한 고증을 거쳐 새 동상을 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논란을 가릴 명확한 근거는 없다며, 동상을 다시 제작할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상모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시의원회관 앞에서 성명을 통해 “역사적 고증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견된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재설치를 보류하고 공청회를 열어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서울시에 촉구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제2회 서울 세계등축제가 ‘서울, 희망 빛의 숲’이라는 주제로 5일 청계광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류스타 이병헌, 서울시 홍보대사 최불암, 개그맨 배동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이날 이병헌은 서울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축제의 행사장인 청계천 일대는 서울의 상징 ‘해치등’과 ‘G20 성공기원등’, 세계 24개 나라 29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등을 비롯해 모두 2만 7000여 개의 등불빛이 가득 메웠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세계등축제가 ‘서울, 희망 빛의 숲’이라는 주제로 5일 청계광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류스타 이병헌, 서울시 홍보대사 최불암, 개그맨 배동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이날 이병헌은 서울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축제의 행사장인 청계천 일대는 서울의 상징 ‘해치등’과 ‘G20 성공기원등’, 세계 24개 나라 29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등을 비롯해 모두 2만 7000여 개의 등불빛이 가득 메웠다.
이병헌 ‘서울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가지각색의 많은 등들이 5일부터 청계천의 밤을 밝혔다. 제2회 서울 세계등축제가 ‘서울, 희망 빛의 숲’이라는 주제로 청계광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류스타 이병헌, 서울시 홍보대사 최불암, 개그맨 배동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회사에서 서울은 자랑할 곳이 많은 도시라고 운을 뗀 뒤 “서울은 문화와 예술이 풍성한 도시, 디자인 도시로 성과를 올리고 있는 도시”라고 자랑했다. 오 시장은 G20 행
G20 성공기원등 및 2만 7000여 개 점등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서울 세계등축제가 ‘서울, 희망 빛의 숲’이라는 주제로 5일 저녁 청계광장에서 개막했다. 등은 오후 7시 30분쯤 일제히 켜졌으며, 서울의 상징 ‘해치등’과 ‘G20 성공기원등’, 세계 24개 나라 29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등을 비롯해 모두 2만 7000여 개의 등불빛이 청계천을 가득 메웠다. 또한 점등 시작점인 청계천 광장에는 8m 높이의 등불 ‘희망문’이 자리 잡았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이참
서울시 ‘2010 한글사랑 축제’에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장단 초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장단과 찌아찌아족의 민속공연단이 내한해 한글날 564돌을 축하했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9일 서울광장에서 ‘2010 한글사랑 축제’를 열어 한글의 의미를 더욱 새겼다. 축제 개막식에는 한글을 공식문자로 도입한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장을 포함한 공무원 8명과 민속공연단원 9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아미룰 타밈(56) 바우바우시 시장은 “한글을 사용한 지 2년이 흘렀다. 한글을 통해 우정이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야구인들의 꿈이 담긴 동대문운동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27일 일부 개장과 함께 개장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디자이너 앙드레김, 하일성 전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 정동일 중구청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등 여러 시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세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직은 절반의 성공이지만 2년 뒤 이 자리에 디자인플라자가 완성되면 600년 역사와 최첨단 공법이 이루어진 공간이 만들어진다”며 “야구장이 허물어질 때 야구인들의 양보 덕분
7일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날 전야제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시의회 의장, 김동호 PIFF 공동집행위원장, 정의화 국회의원,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전야제가 7일 ‘Let's GO PIFF’라는 이름으로 남포동 PIFF광장 특설무대에서 영화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행사에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전야제를 공동으로 개최한 부산 중구청의 김은숙 중구청장을 시작으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김동호 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특히 이번 전야제는 영화 천녀유혼과 영웅본색 등으로 유명한 홍콩의 서극 감독과 이탈리아의 파올로타비아니 감독, 프랑스 여배우 안나카리나 등 총 3명의 핸드프린팅이 공개됐다. 이로써 남포동 PI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