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서울 세계등축제에 점등된 ‘일월오봉도등’(사진=김현진 기자) ⓒ천지일보(뉴스천지)

▲ 사진 왼쪽부터 제2회 서울 세계등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탤런트 이병헌, 오세훈 서울시장.(사진=김현진 기자) ⓒ천지일보(뉴스천지)

▲ 사진 왼쪽부터 점등식을 진행 중인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탤런트 이병헌,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사진=김현진 기자) ⓒ천지일보(뉴스천지)

G20 성공기원등 및 2만 7000여 개 점등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서울 세계등축제가 ‘서울, 희망 빛의 숲’이라는 주제로 5일 저녁 청계광장에서 개막했다.

등은 오후 7시 30분쯤 일제히 켜졌으며, 서울의 상징 ‘해치등’과 ‘G20 성공기원등’, 세계 24개 나라 29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등을 비롯해 모두 2만 7000여 개의 등불빛이 청계천을 가득 메웠다. 또한 점등 시작점인 청계천 광장에는 8m 높이의 등불 ‘희망문’이 자리 잡았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제2회 서울 세계등축제 홍보대사로 나선 탤런트 이병헌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우리나라 전통등은 기름을 먹인 한지로 제작해 비가 스며들지 않고 젖지 않는다고 한다.

세계등축제는 오는 14일까지 총 10일간 청계천 광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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