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업체 5사 실적 국내외 60만 6546대 판매 르노·쌍용, 전년比 20%대↑ 현대·기아·GM은 마이너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가 올해 3월 국내외에서 60만대를 판매한 가운데 2월 판매량이 반등에 성공한 지 1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영향이다. 1일 각 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GM)·르노코리아자동차·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5개사는 3월 국내외에서 총 60만 8398대를 판매해 전년(67만 6546대) 대비 10.0% 감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에서 총 1만 40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8572대) 대비 21.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4464대, 수출은 5945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6%, 106.6%를 기록했다. 국내판매는 QM6와 XM3가 판체 90%가량의 판매 비중을 보이며 실적을 이끌었다. QM6는 4211대, XM3는 1524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7.2%, 9.7% 감소했다. 특히 LPG 차량인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인 56.1%를 차지했다. 국내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쿠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가 국내외 시장에서 약진하면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지난 1월 생산, 내수, 수출 실적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XM3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전체 생산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르노삼성차의 1월 내수 실적은 447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으며, 수출 실적은 8837대로 237.5% 증가했다. 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도미닉 시뇨라 현 대표이사가 이달 말을 끝으로 4년 4개월간 맡아 온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스테판 드블레즈(Stéphane Deblaise) 르노그룹 선행 프로젝트 및 크로스 카 라인 프로그램 디렉터가 새로운 대표이사 겸 CEO에 부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지난 2017년 11월 르노삼성차 CEO로 취임한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는 4년여의 임기 동안 여러 대내외적 위기 상황 속에서 서바이벌 플랜의 성공적 완수 등 르노삼성차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유럽에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 실적국내외 712만 2346대 판매국내 시장서 모두 마이너스한국GM, 수출서 홀로 감소[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2021년 국내외 판매량이 700만대선을 회복했다. 국내외 판매는 2015년 처음으로 900만대를 돌파한 이후 2016년 800만대선으로, 2019년에는 800만대선이 무너져 700만대선을 기록했다. 이윽고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700만대선이 무너져 600만대선으로 내려갔다가 지난해 다시 700만대선을 회복한 것이다.3일 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021년 국내외에서 총 13만 2769대를 판매해 전년(11만 6166대) 대비 14.3% 늘었다고 3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은 6만 1096대, 7만 1673대로 지난해보다 각각 –36.3%, 254.3%를 기록했다.르노삼성차는 2022년에도 검증된 품질 경쟁력과 빠른 고객 인도를 통해 주력 차종인 SM6, QM6, XM3 등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증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르노삼성차 전체 판매 실적은 SUV 라인업이 이끌었다. QM6, XM3, 르노 캡처 등 S
르쌍쉐, 장기간 경영난 지속독일3사 판매량 전년比 증가실적 부진 원인 ‘신차 부재’기존 차량 노후화, 경쟁력↓전기차 판매격차 커질 전망[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부동의 판매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르쌍쉐(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한국GM)와 독일3사(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간의 격차가 4000여대로 박빙을 보이고 있다.르쌍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하면서 생산 차질에 따른 실적 부진과 기업 회생 절차 및 노사 갈등
11월 판매, 전년比 14.9%↓로노삼성차, 홀로 판매 성장4사, 10~40%대 판매 부진한국GM, 반토막 수준 감소[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월별 실적이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면서 완성차업체의 생산 차질 및 공급 제약이 발생해 판매에 영향을 준 것이다.1일 각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총 57만 375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67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1월 국내외에서 총 1만 787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8074대) 대비 121.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내수와 수출은 6129대와 1만 1743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5%, 1254.4%를 기록했다.내수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가, 수출은 소형 SUV XM3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XM3의 국내외 판매는 1만 1000대를 넘겨 전체의 65%를 차지했다.2022년형 모델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SM6는 전월 대비 26.2% 증가한 433대가 판매되며, 1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시대로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국내 완성차 간 양극화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현대차가 3만 4716대, 기아가 2만 2958대를 판매했다.같은 기간 카이즈유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7만 9883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현대차·기아가 70%가량을 차지했다.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1만 9250대로 가장 많았고, 포터 1만 3142대, 코나 1428대, G80 848대 등의 순이다
10월 판매 전년比 22.2%↓르노삼성 홀로 국내외 성장4사, 10~70%대 판매 부진한국GM, 전년比 78% 감소[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월별 실적이 4개월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7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마이너스성장을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면서 완성차업체의 생산차질이 발생했다. 이는 자연스럽게 판매부진으로 연결됐다.1일 각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0월 국내외에서 총 1만 162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7533대) 대비 54.3%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내수와 수출은 5002대와 6625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0%, 1590.1%를 기록했다.내수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가, 수출은 소형 SUV XM3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두 차량의 국내외 판매를 합하면 1만 824대(QM6 5213대, XM3 5611대)로 전체 판매의 93.1%를 차지했다.지난달 출시한 2022년형 SM6는 343대가 팔려 전월(15
글로벌 판매 전년比 20.8%↓르노삼성차 홀로 국내외 성장4개사, 20~60%대 판매 부진한국GM, 전년比 66.1% 감소[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2021년 9월 국내외 판매실적이 지난 7월부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생산차질이 이어졌고,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수 감소도 저조한 실적에 영향을 줬다.1일 각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국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9월 국내외에서 총 1만 474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8846대) 대비 66.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4401대, 해외 판매는 1만 346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5.5%, 612.2%를 기록했다.르노삼성차의 실적은 XM3가 내수 1168대, 수출 9069대로 총 1만 237대로 전체 판매 중에서 69.4%의 비중을 차지해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수출은 전체의 87,6%가 XM3 수출로 이뤄졌다. XM3는 지난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에서 판매되기 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층 더 매력적으로 성장했다. MZ세대(20~30대)를 겨냥해 새로운 컬러인 ‘소닉 레드’를 추가하고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한 르노삼성자동차의 ‘2022년형 XM3’를 타본 느낌이다.지난 6월 출시된 2022년형 XM3는 지난해 3월 출시한 XM3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고속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원격 시동·공조 기능 등 편의·안전사양을 강화했고 유럽 수출형 모델 ‘뉴 아르카나’의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기자는 최근 서울 도심을 비롯해 인천 을왕리해수욕장까지 왕복 약 180km 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1년여 만에 타결한 가운데 9일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모여 임금 협상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가졌다.작년 7월부터 진행된 르노삼성차 임단협은 지난달 31일 노사 간 미래 생존과 고용 안정을 위한 대타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고 3일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55% 찬성으로 타결됐다. 이날 조인식에서 르노삼성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합의안에 서명함으로써 2020년 임단협 및 2021년 임금 협상은 최종 마무리됐다.르노삼성차 노사는 이날 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자사의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시스템 장착 차량의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무선 업데이트를 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XM3, SM6, 르노 캡처, 르노 조에 등이다.업데이트는 무선 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OTA(Over The Air) 방식으로 이루어 지며, 대상 차량의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에 한해 진행된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인카페이먼트 앱 설치 ▲한글/영문 자판 변환 간소화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속도 개선 ▲통풍/열선 시트 작동 방
전년比 국내외 판매 5.9%↓기아, 홀로 국내시장서 성장해외 판매 증가한 르노·쌍용현대차·한국GM, 내수·수출↓[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2021년 8월 국내외 판매실적이 지난 7월에 이어 역성장을 기록했다. 반도체 업체들이 모여 있는 말레이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멈추면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도 문제가 생겨 생산차질에 영향을 줬다.1일 각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국내외 54만 499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57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8월 국내외에서 총 884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7570대) 대비 16.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4604대, 해외 판매는 4242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4.6%, 189.4%를 기록했다.르노삼성차의 실적은 XM3가 내수 1114대, 수출 3544대로 총 4658대(53%)가 팔려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수출은 전체 84%가 XM3 판매로 이뤄졌다. XM3는 지난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생산 물량 공급만 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13차 본교섭에서 노동조합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31일 밝혔다.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 7월 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0년 임단협에 대한 6차례의 실무교섭과 13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해 왔다. 13차 교섭은 지난 25일에 정회된 이후 31일 속개돼 협상이 이어졌다.르노삼성차는 이번 교섭에서 노사 양측은 미래 생존과 고용 안정을 위해서는 갈등이 아닌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타협을 위한 막바지 논의를 이어간 끝에 그 동안 쟁점 사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