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총돌사건’ 관련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전 의원(왼쪽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박주민 의원, 박범계 의원, 이종걸 전 의원, 김병욱 의원의 모습.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총돌사건’ 관련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혈액 한 방울을 통해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여부를 즉석에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와 주목된다.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이용훈)은 바이오메디컬공학과(BME)의 강주헌 교수팀이 병원균(세균, 바이러스 등) 감염 여부를 조기에 판별할 수 있는 미세 유체 칩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강주헌 교수팀에 따르면 머리카락 정도로 가느다란 관으로 이뤄진 칩 속에 감염된 혈액(유체)을 넣으면 혈액 속 백혈구가 유체 관(인공 혈관) 벽면에 달라붙는다. 감염된 사람은 벽에 달라붙는 백혈구 숫자가 건강한 사람에 비해
(철원=연합뉴스) 23일 강원 철원군 소이산에서 바라본 철원평야가 수확철을 맞아 황금들판을 이루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9월말부터 12월까지 우리나라 학교와 호주·뉴질랜드 학교 간 실시간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한국-오세아니아 온라인 협력수업’을 시범사업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수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채택한 학교다. 양국 학생들은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통해서 한국 학생은 영어로 말하고, 호주와 뉴질랜드 학생은 한국어로 말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이뤄진다.서울시교육청은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첫 단계 언어교육으로 시작해서 향후 두 나라 아이들이 관심 있어
교류 협력으로 공동 발전 목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와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2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및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경희대가 23일 밝혔다.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 협정으로 양 기관은 실질적인 교류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이루고, 관학 협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협정식에는 한균태 경희대 총장, 백운식 국제캠퍼스 학무부총장, 오종민 대외협력처장, 염태영 수원시장, 오민범 청년정책관, 조현숙 청년정책팀장 등이 참석했다.수원시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구성원의
법원 “재판 못할 상태론 안 보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재판 중에 몸이 아프다고 호소하며 쓰러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몸 상태를 이유로 재판 연기를 신청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정 교수가 낸 기일변경 신청을 이날 기각했다.재판부는 “변호인이 제출한 진단서 등의 자료를 검토한 결과 피고인이 재판을 받지 못할 상태로 보이지 않는다”며 “향후 실시될 공판과 기일을 고려하면 변론 준비를 위한 기일 변경의 필요성도 적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2019년 기업체노동비용조사직·간접노동 비용 모두 증가[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지난해 국내 기업이 근로자 1명의 고용을 유지하는 데 들어간 비용이 월평균 534만 1000원으로 조사됐다.23일 고용노동부(고용부)가 발표한 ‘2019 회계연도 기업체 노동비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체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534만 1000원으로 지난해 519만 6000원대비 2.8% 증가했다.노동비용은 기업이 상용직 노동자 1인을 고용하는데 1년간 드는 제반 비용으로, 직접노동비용과 간접노동비용으로 나뉜다. 직접노동비용
검찰 “반성 태도 안 보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응급환자가 탄 사설 구급차와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고 해당 차량의 이동을 막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택시기사 최모씨 재판에서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이유영 판사 심리로 23일 열린 최씨의 공갈미수, 사기, 특수폭행, 특수재물손괴, 업무방해,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7년을 재판부에 요청했다.최씨는 6월 8일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 한 도로에서 사설 구급차와 고의로 접촉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구급차에 응급환자가
제주 입도 발열이상자, 진단검사 의무화발열자, 코로나19 검사비 개인 지불토록신고포상제, 방판 분야 위반업체도 포함신고포상금 200만원→500만원 상향조정요양 병원·시설에서의 면회 ‘제한적 허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된 가운데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나기 방안’을 마련해 공개했다. 정부는 약 3200명의 관광지 방역요원을 배치하고 관광지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총괄대변인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추석기간 불가피한 이동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을 일주일가량 앞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인공지능(AI) 방역로봇이 탑승객들의 온도 등을 자동 측정하고 있다.서초구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속버스터미널, 남부터미널 등에 적외선 카메라와 안면 인식 기술이 탑재된 방역로봇을 배치한다. 이 로봇은 주변의 움직이는 사람을 자동으로 추적해 안면 인식 후 체온을 측정한다. 1분에 120명의 체온을 측정한 뒤 코로나19 의심 증상 유무를 감지한다.
(서울=연합뉴스) 정부가 독감 백신의 유통상 문제로 무료접종 사업을 일시 중단한 가운데 23일 오전 서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서부지부를 찾은 시민들이 유료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위원장에게 시각장애인이 장애인이 아닌 사람과 동등하게 거소투표를 할 수 있도록 점자투표용지 등을 포함한 정당한 편의를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23일 인권위에 따르면 시각중증장애인인 진정인 A씨는 “매번 선거 때마다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아 투표해 비밀이 보장되지 않았다. 이번 거소투표 시에는 혼자 투표할 수 있도록 점자투표용지 등 편의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일반투표용지를 보내 도움을 받아 투표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고
28회, 오후 5시 본방송천지일보 홈피 생중계유튜브서도 시청 가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새로운 혜안을 일깨워주는 인문학 특강 ‘이상면의 천지분간’이 오는 24일 오후 5시 제28회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을 해설하는 20번째 시간을 갖는다.격암유록은 남사고가 기록한 글로써,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할 것을 미리 알리고 있는 일종의 예언적 성격을 지닌 글로 알려졌다. 격암 남사고는 조선 중종 때 천문지리학에 능했고 유학자로도 덕망이 높았던 인물이다.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지난 27회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에 등장하는 천택지인(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