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날 코스닥지수가 710선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한 직원이 전광판 앞에서 코스닥이 11.54포인트 오른 730.41의 지수를 확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세부적인 조치를 협의하는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가 본격 가동됐다.16일 국방부에 따르면 JSA 비무장화를 위한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첫 회의가 이날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개최됐다.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우리측에는 조용근 북한정책과장(육군대령) 등 3명이, 유엔사 측은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 버크 해밀턴 미 육군대령 등 3명, 북측은 엄창남 육군대좌 등 3명이 각각 참석한다.이날 회의에서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9.19 군사합의서)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50~64세)가 만든 예술작품이 있는 ‘이어+나가다’ 기획전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수강생과 커뮤니티 회원 등이 중심이 됐다. 그동안 캠퍼스 축제에서만 볼 수 있었던 50+세대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외부 전시로 확장, 더 많은 세대와 함께 즐기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전시는 19일부터 27일까지 시민작가를 위한 생활문화 전시공간 ‘갤러리 쿰’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50+커뮤니티 10개 팀이 직접 제작한 사진, 영상, 닥종이
(서울=연합뉴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30일 앞둔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여고에서 올해 수능 전 마지막 전국단위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고3 학생들이 1교시 국어영역 시험 시작을 앞두고 문제지를 받고 있다.
코픽스, 13개월째 오름세정부, 은행에 대출관리 주문[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오르면서 주요 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일제히 올랐다.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가 잔액 기준으로 13개월째 상승세를 보이면서 2015년 11월 기준 이후 약 3년 만에 1.90%를 기록했다.은행연합회는 9월 코픽스가 잔액 기준 1.90%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신규취급액 기준은 1.83%로 0.03%포인트 상승했다고 15일 공시했다.코픽스가 오르면 이에 연동한 변동금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다음달 4일까지 마포구 상암동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제11회 친환경건축 디자인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를 제11회를 맞는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은 매년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친환경건축을 소재로 한 건축 설계 공모전이다.공모전은 ‘환경친화형 도시재생 비전 커뮤니티 센터’를 주제로, 미래 건축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가운데 3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전시한다. 최우수상은 충남대 강대규·박수경의 ‘새뜰마루센터’다. 새뜰마루센터는 자연·건물·
“전속거래, 피해사례 키울듯”협력사 영업익, 현대차 절반↓“공정위, 갑질행위 책임져야”[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의 협력사에 대한 전속거래 피해 등 불공정거래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여야가 한목소리로 비판했다.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무위 소속 의원들은 완성차 중심의 수직적 전속거래구조로 하청업체들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은 현대차와 부품 기업 계열사 현대모비스의 영업이익률이 협력사들 보다 크게 나타난 것을 지적했다. 성 의원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각각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0대 국가전략기술의 정부 연구비는 8.2% 증가했지만 기술수준은 0.2% 상승에 그쳤다.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받은 ‘2017 기술수준평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10대 분야 120개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부연구비는 2014년 9조 5040억원에서 2016년 10조 2911억원으로 8.2% 증가했다. 반면 평균 기술수준은 2014년 78.4%에서 2016년 78.6%로 0.2% 상승했다.또한 정부연구비가 증가한 기술 중 절반에 가까운
미국 최대 공항 도시와 협력 상호 발전 기대인천-덴버, 직항 항공편 노선 개설 국토교통부 건의 예정[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오는 17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와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2년 전 마이클 B. 행콕 덴버시장(2015 재선)이 자매결연을 제안해 성사됐다.행콕 시장은 2013년에도 인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송도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견학하고, 인천시장과 면담 후 시와 적극적인 결연 의지를 표명해 왔다.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송도 G타워에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홍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 선정을 위한 공청회가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 선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문체부는 동학농민혁명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그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기념일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전국 지방자체단체로부터 기념일을 추천받았다. 현재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군, 정읍시, 전주시가 기념일을 신청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지자체가 신청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전국 361개 공공기관 중 산업재해자가 가장 많은 기관은 한국철도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351명의 산업재해자가 발생했다.연도별로는 2013년 89명, 2014년 72명, 2015년 63명, 2016년 70명, 2017년 57명으로 집계됐다.두 번째로 많은 산업재해자가 발생한 기관은 (재)우체국물류지원단으로 5년간 94명이었으며, 한국철도공사는 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대한민국 주얼리 쇼핑 축제인 ‘제3회 주얼리주간’을 연다.올해로 3회를 맞는 주얼리주간은 주얼리 디자이너와 소상공인의 판로를 개척해 실질적인 매출 확대로 연계하는 것이 주목적이다.이번에는 총 3가지 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2019 S/S 트레이드쇼 제너레이션넥스트서울’은 서울패션위크와 연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시가 지원한 주얼리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40개 업체의 200여개 주얼리 시제품을 선보이는 공동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어린이가 통학버스에서 방치돼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버스에 어린이 하차 여부 확인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의무화된다.16일 경찰청에 따르면 통학버스에 어린이 하차 여부 확인장치를 반드시 설치해야 하고 운전자는 어린이나 영유아가 하차했는지 확인해야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공포됐다. 이는 내년 4월 17일 시행된다.개정 도로교통법은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가 운행을 마칠 때 어린이·영유아 하차 확인장치를 반드시 작동하도록 의무를 부여해 어린이 방치사고를 예방하도록 했으며 이를
8월 하락세 이어가지 못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제유가가 재차 오르면서 수입물가 상승세도 하락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다시 올랐고, 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물가도 석탄 및 석유제품의 물가 상승과 함께 역시 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18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9월 수입물가지수는 90.69로 전월대비 1.5% 올랐고, 작년보다는 9.7%나 상승했다.수입물가는 올해 1∼7월 연속으로 상승하다가 8월에 0.2% 떨어졌으나 하락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다시 상승했다. 이는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관리지표로 본격 도입하는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규제를 은행 성격에 맞춰 차등 적용하겠다고 밝혔다.최종구 위원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고(高)DSR 기준을 2개 이상으로 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최 위원장은 “고DSR을 만약 70% 한 개 수치로만 규정하면 120%를 넘는 위험대출을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고DSR 기준을 70%와 90% 두 가지로 규정하고 70% 이상을 전체 대출의 20% 이내로, 90% 이상을 10
이틀간 회의 예정… 필요시 기간 연장해서라도 협상[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미 양국이 16일부터 방위비분담금 협상 제8차 회의를 갖는다. 연내 타결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필요한 경우 회의기간을 연장해서라도 협상에 나선다는 입장이다.현재 제9차 방위비분담 협정은 오는 12월 31일 종료 예정이다. 협상 타결과 국회 비준까지 연내에 마치려면 이번 회의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한국국방연구원에서 장원삼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표와 티모시 베츠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 등은 협상에
‘사랑의 헌혈 생명나눔’ 캠페인헌혈증, 소아암 병동 전달 예정[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하남지부(지부장 고경복)가 14일 경기도 하남시 신천지 참빛교회 주차장에서 2018년 하반기 ‘사랑의 헌혈 생명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전국 혈액보유량(14일 기준)은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분을 밑도는 3.1일분으로 위기단계인 ‘관심단계’에 접어들었다. 특히 O형의 경우 2.3일분으로 ‘주의단계’까지 떨어졌다.이와 관련 신천지자원봉사단 강동·하남지부는 안정적 혈액 수급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해부터 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바른미래당 유의동 의원(왼쪽)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국감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김삼화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국감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와 지상욱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국감대책회의에서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