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나가다’ 전시 웹포스터 (제공: 서울시)
‘이어+나가다’ 전시 웹포스터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50~64세)가 만든 예술작품이 있는 ‘이어+나가다’ 기획전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수강생과 커뮤니티 회원 등이 중심이 됐다. 그동안 캠퍼스 축제에서만 볼 수 있었던 50+세대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외부 전시로 확장, 더 많은 세대와 함께 즐기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전시는 19일부터 27일까지 시민작가를 위한 생활문화 전시공간 ‘갤러리 쿰’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50+커뮤니티 10개 팀이 직접 제작한 사진, 영상, 닥종이 인형, 그림책, 바느질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50+세대들의 창작 활동 반경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활 속 예술을 함께 나누는 문화를 통해 50세 이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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