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선정된 충남대 강대규·박수경의 ‘새뜰마루센터’ (제공: 서울시)
최우수상에 선정된 충남대 강대규·박수경의 ‘새뜰마루센터’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다음달 4일까지 마포구 상암동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제11회 친환경건축 디자인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를 제11회를 맞는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은 매년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친환경건축을 소재로 한 건축 설계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환경친화형 도시재생 비전 커뮤니티 센터’를 주제로, 미래 건축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가운데 3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전시한다. 최우수상은 충남대 강대규·박수경의 ‘새뜰마루센터’다. 새뜰마루센터는 자연·건물·사람의 통합이라는 전략을 바탕으로 생태모방(Biomimicry) 기법을 활용했다.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송승영 회장은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이 건축학도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도 알려져 친환경 건축과 설비기술의 확산 및 보급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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