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인멸 우려 법정구속신미숙 1년 6개월 집유 3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는 김은경 전(前) 환경부 장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에게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김선희 임정엽 권성수 부장판사)는 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 전 장관은 증거인멸을 이유로 법정 구속됐다. 같은 이유로 기소된 신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1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징역 2년 6개월 법정구속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26명 추가 확인…누적 80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단계의 기준이 높아 미세먼지의 위험도를 제대로 나타내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9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 재난 위기 경보단계의 기여사망위험 비교 : 폭염과 미세먼지를 중심으로’라는 연구 논문을 발간했다.논문에 따르면 경보 발령 일수는 폭염이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경우 경계와 심각 단계가 아예 발령되지 않았다.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성된다. 미세먼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6일부터 접종 시작"
‘트랜스젠더라 차별받아 65%’‘가족들, 알아도 모른 척 56%’[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트랜스젠더 10명 중 6명이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국가기관 최초로 트랜스젠더가 겪는 혐오와 차별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 18일~11월 17일까지 만 19세 이상 트랜스젠더 591명을 대상으로 ‘트랜스젠더 혐오차별 실태조사(수행기관: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설문조사에따르면 응답자의 65.3%가 지난 1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주요 사건 재판부 불법 사찰 의혹에 대해 무혐의로 처분했다.서울고검 감찰부(명점식 부장검사)는 윤 총장이 판사들을 불법 사찰했다며 법무부가 제기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관련 9일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서울고검은 “검찰총장 지휘를 배제한 상태에서 검찰총장을 포함해 문건 작성에 관여한 사건관계인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했다”며 “직권남용죄의 성립 여부에 대해 다수 판례를 확인하는 등 법리검토를 했으나,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수도권 217명 비수도권 56명사망자는 8명 위중증자 189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303명 발생했다. 전날 2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복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03명 발생하면서 하루 만에 300명대로 올라섰다. 전날엔 298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총 확진자는 8만 1487명(해외유입 6574명)으로 집계됐다.전날은 주말 진단검사량의 감소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더 추이를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성인남녀 2명 중 1명이 학교를 졸업해 자립할 나이가 됐음에도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캥거루족’인 것으로 나타났다.9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성인남녀 25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캥거루족’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5.8%가 ‘캥거루족’이라고 답했다.‘캥거루족을 가르는 기준’이 무엇인지 물은 결과 ‘경제적 독립여부’가 69.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서적인 독립(14.3%)’, ‘주거적인 독립(14.1%)’, ‘기타(2.0%) 순으로 분석됐다.스스로 캥거루족이라 여기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303명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03명 발생하면서 하루 만에 300명대로 올라섰다. 전날엔 298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총 확진자는 8만 1487명(해외유입 6574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1482명(치명률 1.82%)이다. 위·중증 환자는 189명이다.신규 확진자 303명 중 273명은 지역사회에서, 3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암묵적관행 예방하기 위한명확한 거래 규정 마련하라”[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현행 최대 900만원인 10억원짜리 아파트 중개 거래 수수료를 550만원으로 줄이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주택 중개수수료 개선안을 권고했다.권익위는 지난 8일 전원위원회 의결을 거쳐 ‘주택의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을 국토교통부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 권고했다고 9일 밝혔다.현재 부동산시장 중개수수료는 거래금액 기준으로 ▲5000만원 미만 0.6%(최대 25만원) ▲5000만원∼2억원 미만 0.5%(최대 80만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19 어제 303명 신규확진…하루만에 다시 300명대로
(서울=연합뉴스) 설 연휴를 이틀 앞둔 9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승객들이 탑승 수속을 밟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김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이 9일 오전 대전 유성구 대전교도소를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맑고 추운 가운데 낮부터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오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강원내륙과 산지에서 -10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5도 이하로 춥겠다.다만, 낮부터는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전국에서 낮 기온이 5도 내외로 오르겠다.낮 최고기온은 3~9도가 되겠다.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권, 경남권동부, 전남동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경상동해안과 강원영동은 바람이 30~45km/h(8~1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8일부터 비수도권의 식당과 카페, 당구장, 노래연습장 등이 1시간 늘어난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영업을 할 수 있다. 헌법재판소가 헌정 초유의 법관 탄핵소추 심판에 착수한 가운데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사법농단 혐의 관련 법적인 판단이 법원의 확정판결보다 먼저 있게 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말 의혹에 대해 야권은 총공세를 펼치며 명절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00만명분 가운데 75만명분을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관여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에게 청구된 사전 구속영장이 9일 새벽 기각됐다.대전지법 오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법원 301호 법정에서 백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 후, 9일 자정을 넘겨 구속영장 기각 결정을 내렸다.백 전 장관은 월성 1호기 폐쇄에 앞서 당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경제성 평가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월성 원전 운영 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충청남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충남학 거점대학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충남학 거점대학 지원사업’은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충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 ▲지역의 산업 ▲경제 ▲관광 ▲생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교양과목으로 수강하고 충남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이다.남서울대는 2017년부터 ‘충남학의 이해’ 교양교과 과정을 운영해 2021년 올해 5년 연속 선정돼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사업을 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대학혁신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0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우수사례 공모’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융복합 전공능력 향상을 위한 스페셜트랙 운영’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2017년 ACE+사업에 선정된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타 대학에 확산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한국기술교육대는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개선’ 분야에서 최우수상인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한국기술교육대는 2018년부터 4차 산업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00만명분 가운데 75만명분을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 AZ백신 외에도 방역당국은 노바백스의 추가 구매와 러시아산 스푸트니크V의 도입 검토에도 착수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장(방대본)은 8일 온라인 특집 브리핑에서 “AZ백신 중 개별 계약을 한 150만도스(2회 접종 75만명분)에 대해선 2월 마지막 주에 공급 일정이 확정돼 유통 및 배송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방대본 참고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