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수도권 217명 비수도권 56명

사망자는 8명 위중증자 189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303명 발생했다. 전날 2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복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03명 발생하면서 하루 만에 300명대로 올라섰다. 전날엔 298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총 확진자는 8만 1487명(해외유입 65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은 주말 진단검사량의 감소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1482명(치명률 1.82%)이다. 위·중증 환자는 189명이다.

신규 확진자 303명 중 273명은 지역사회에서, 3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86명, 부산 9명, 대구 9명, 인천 14명, 광주 8명, 대전 2명, 울산 3명, 세종 1명, 경기 117명, 강원 3명, 충북 2명, 충남 5명, 전북 3명, 경북 4명, 경남 5명, 제주 2명이다. 수도권은 217명, 비수도권은 56명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4명으로 집계된 26일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 채취 후 부스를 소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4명으로 집계된 26일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 채취 후 부스를 소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6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로 4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발생 추이는 433명→429명→350명→366명→326명→264명→273명 등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48.7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0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8명, 유럽 9명, 아메리카 11명, 아프리카 2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19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13명이며, 외국인은 17명이다.

더 구체적으로 필리핀 2명(2명, 괄호 안은 외국인 수), 러시아 3명(2명), 인도네시아 2명(1명), 일본 1명, 영국 1명, 폴란드 1명, 스웨덴 1명, 독일 1명(1명), 이탈리아 1명(1명), 루마니아 2명, 터기 2명, 미국 10명(8명), 멕시코 1명, 이집트 1명(1명), 리비아 1명(1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58명이다. 격리 중인 사람은 8329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9209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만 3만 3733건의 검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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