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트럼프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 방안 중요”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트럼프 “비핵화를 줘야 제재완화 할 수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결렬됐다.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28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확대회담 후 공동 서명식과 업무오찬을 취소하고 각각 숙소로 복귀했다.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현 시점에서 아무런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샌더스 대변인은 이어 “두 정상은 비핵화와 경제 주도 구상을 진전시킬 다양한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양측은 미래에 만날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백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백악관 “북미 정상, 비핵화 촉진 방안 논의… 향후 만남 고대”
美전문가 인용 “北, 완전한 비핵화 의도 없어”[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이 베트남에서 열리고 있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에 핵무기·미사일 프로그램 등에 대한 완전한 핵 신고 합의를 요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미 NBC방송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NBC는 미 정부 전·현직 고위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처럼 밝히며 “잠재적인 핵 협상에서 중요한 구성 요소를 내려놓겠다는 이번 결정은 미 정보기관이 몇 달간 강조한 북한이 완전하게 비핵화할 의도가 없다는 점을 현실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NBC에 따르면, 미 정부 관계자는 “트럼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미북정상회담을 위해 하노이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있는 사이, 야당인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백악관 흔들기에 나섰다.민주당이 장악한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반(反)트럼프’ 액션을 취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막기 위한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45, 반대 182로 통과시켰다.이번 결의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5일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자금 36억 달러(약 4조원)를 확보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단독회담 이후 친교만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한국시간 오후 8시 28분)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인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 폴 호텔에서 만났다. 두 정상이 만난 건 싱가포르 1차 정상회담 이후 8개월 만이다.두 정상은 성조기와 인공기를 배경으로 악수를 하고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장소를 이동해 환담을 시작했다.김 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고민과 노력, 그리고 인내가 필요했던 기간이었다”고 말했다.그는 “모든 사람이 반기는 훌륭한 결과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베트남 최고위 인사들과 회담을 가지며 북미정상회담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 주석궁에서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과 만나 확대 양자 회담을 가진 데 이어 정부청사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회담 및 오찬을 가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쫑 국가주석과의 확대 양자 회담 자리에서 미국과 베트남의 관계에 대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한다면 실현시킬 수 있는 북미 관계의 ‘본보기’로 거론했다.이는 베트남과 적대국에서 동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2차 북미정상회담 공식 일정 첫날인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 현지시간으로 오후 6시 30분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만난다. 단독 회담과 친교 만찬 순으로 약 2시간에 걸쳐 회동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주한베트남대사관의 모습.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 첫 날인 27일 북한이 비핵화를 한다면 베트남과 같이 번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베트남은 지구상에서 흔치 않게 번영하고 있다. 만약 비핵화를 한다면 북한도 그렇게 될 것이다, 매우 빠르게”라고 올렸다.그러면서 “잠재력이 굉장하다”며 “내 친구 김정은에게 있어 역사상 전례 없는 거대한 기회”라고 강조했다.또 “우리는 곧 알게 될 것이다, 매우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인도공군이 26일(현지시간) 1971년 이후 48년만에 파키스탄을 공습하며 양국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최근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인도 경찰 2500여명을 태운 차량 행렬에 대한 자살폭탄 테러로 인도 경찰이 최소 40명 이상 사망했으며,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카슈미르 반군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지만, 인도 정부는 배후로 파키스탄 정부를 지목하며 보복에 나선 것이다.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샤 메흐무드 쿠레시 파키스탄 외무장관은 인도의 공습에 대해 파키스탄은 자기방어에 대한 정당한 권리
[천지일보=이솜 기자] 보수성향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이 이전처럼 무한정 지연될 가능성과 2020 대선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이해를 위해 북한과 타협에 나설 가능성을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저널은 25일 사설 ‘트럼프와 김정은이 다시 만나면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를 통해 작년 1차 정상회담 이후 북미 정상 간 관계가 개선됐으나 아직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위험 감소 조치가 없음을 지적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저널은 북한이 지난 400일간 핵무기와 미사일 실험을 하지 않고 있으나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2차 미북정상회담 후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진전된 무역협상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블룸버그통신은 25일(현지시간) 미국은 중국과 또 다른 정상회의를 할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전보다 훨씬 좋아진 조건에서 사인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워싱턴에서 진행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끝내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에서 미국은 중국과 무역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다음달 1일로 예정된 미국의 관세 인상을 연기하겠다는 내용을 전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27일~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과 미 동맹국들 사이에서 시험대에 올라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4일(현지시각)으로 보도했다.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밤 전용기를 타고 미 메릴랜드주(州)의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출발했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정상회담에 참석하며, 미북정상회담 동안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베트남으로 출국하기 전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에 대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서두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로 떠나기 전날인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전미주지사협회 만찬에서 “김정은과 매우 매우 좋은 관계”라며 “(김정은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그러면서 “우리(김정은과 트럼프)는 생각이 일치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서두르지 않는다. 그 어떤 사람도 서두르기를 원치 않는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28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낙관론을 연일 펼치는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속도조절에 나서는 모양새다.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연달아 글을 올리며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내일(25일) 일찍 베트남 하노이로 떠난다”며 “우리 둘 다 첫 정상회담에서 이룬 진전이 하노이에서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핵화?”라고 기대감을 보였다.의회전문매체 더힐은 “전문가들이 성과의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하지
“싱가포르서 이룬 진전 지속할 것 기대”“北, 어느 나라보다 급성장 잠재력 있어”[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25일(현지시간) 출국한다.트럼프 대통령은 24일 트위터에서 “김정은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내일 일찍 베트남 하노이로 떠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하루 앞서 하노이로 떠났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둘 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에서 이룬 진전이 하노이에서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경로 등은 밝히지 않아북미, 사흘째 실무협상[천지일보=이솜·이민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일 내에 베트남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2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부는 페이스북 페이지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수일 내에 베트남을 공식 우호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김 위원장의 구체적인 도착 날짜와 경로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김 위원장은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게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이 북한과의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핵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한 사전 보상책으로 금강산 관광 재개를 용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요미우리신문은 23일 한·미·일 소식통을 인용한 서울발 기사에서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완전 비핵화를 실현할 때까지 대북 압력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왔지만,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의 진전된 성과를 얻기 위해 사전에 일정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듯하다고 분석했다.제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지난 6~8일 평양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4월 북한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에게 “내 아이들이 핵을 지닌 채 평생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핵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했다.앤드루 김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아시아·태평양연구소 특강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1차 방북 때(3월 31일~4월 1일) 동행했으며,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에 함께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김 센터장은 이날 강연에서 김 위원장은 북한이 핵을 완전히 포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