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정식 현대자동차 전무를 현대오토에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서정식 부사장은 그룹 내 스포트웨어 역량을 결집해 현대오토에버를 글로벌 최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시킬 경륜과 전문성을 겸비했다.서 부사장은 현대차·기아 차량지능화사업부장, ICT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클라우드 플랫폼, 빅데이터, 카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신기술의 발굴 및 개발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현대오토에버는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그린뉴딜 정책으로 인한 전기차 시대에 대응하고자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독자적으로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제너럴모터스(GM)와의 제2 공장 투자도 추가 결정할 계획이다.◆2025년까지 5조원 투자… 70GWh 추가확보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에만 독자적으로 70GWh 이상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12일 밝혔다.투자가 이뤄지면 미국에서의 LG에너지솔루션의 독자 생산능력은 미시간 공장(5GWh)과 함께 총 75GWh로 늘어난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이 브이 식스)’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기아는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독창적으로 구현해 낸 EV6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기아는 지난 2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신규 사명 및 로고 그리고 슬로건을 발표하며 2026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EV6는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개발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자 새로운 로고를 부착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민차’로 불렸던 쏘나타의 판매 부진 등의 여파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생산 중단에 들어간다.현대차는 오는 12일까지 5일간 아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8일 공시했다. 가동중단 이유로 “시장 수요 감소에 따른 탄력적 생산 공급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 아산공장에는 그랜저와 쏘나타 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최근 쏘나타 판매가 주춤하면서 재고가 늘어나 아산공장 가동을 또 다시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실제 쏘나타의 작년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6% 감소한 6만 7440대에 그쳤다. 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6일 ‘혼다 고객만족평가단 2기’ 출범을 기념하고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혼다 고객 만족 평가단은 혼다 고객들이 직접 혼다 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서비스 정책과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서비스 품질 및 국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9년 7월 신설됐다.지난해 총 100명의 고객이 1기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1년간의 활동을 기반으로 혼다코리아에서는 고객 라운지 운영 개선, 고객 의견 청취 채널 신규 개설, 로열티 고객 케어 프로그램 도입 등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 공식 어플리케이션 ‘헤이, 볼보(Hej, Volvo)’에 서비스센터 이용 및 차량 관리의 경험을 강화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들을 위해 지난해 첫선을 보인 ‘헤이, 볼보’는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기능을 실시간 디지털 통합형으로 통합한 브랜드 공식 디지털 채널이다. 볼보의 오너라면 앱 하나만으로 차량 정비 및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예비 고객들은 차량 정보 및 시승신청, 이벤트 안내 등을 더욱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유럽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인 XM3의 글로벌 판매 모델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뉴 르노 아르카나는 유럽 자동차 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성인 탑승자 보호 96%(36.8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83%(41점), 보행자 보호 75%(36.1점) 및 안전 보조 장치 74%(9.6점)로 별 5개를 획득,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을 받았다.앞서 국내 판매 모델인 XM3도 지난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가 지난달 K8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한 데 이어 4일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K8은 1등석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K8에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으며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두개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부드럽게 이어져 간결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한다.아울러 상단부 덮개가 없는 개방형 디자인과 운전석에 최적화된 곡률로 운전자의 시선이동을 최소화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우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볼보자동차가 3일 전동화를 통한 제로 이미션(Zero emission) 미래를 상징하는 차세대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Recharg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C40리차지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로만 출시되는 전기차 전용 모델이다. 볼보차는 2030년까지 모든 판매 차종을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앞으로 몇 가지 순수 전기차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헨릭 그린 볼보차 최고 기술 책임자는 “C40 리차지는 볼보의 미래를 상징하며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프가 브랜드 80주년을 맞이해 80주년 기념 에디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에디션 모델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지프 80주년 기념 드라이브-스루 이벤트에서 전시될 예정이다.모든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 모델은 80주년 기념 뱃지, 80주년 기념 태그 가죽 시트, 80주년 기념 태그 플로어 매트 등 지프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한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적용됐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외관 액센트, 프리미엄 베젤 등 기존 모델과는 다른 차별성 높은 특징들이 포함된다.지프 레니게이드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볼보자동차가 완전한 전기차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판매 방식도 대리점 기반이 아닌 온라인으로 바꾼다.볼보자동차는 2일(현지시간) 기후 중립을 위한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해 모든 포트폴리오를 순수 전기차로만 구성한다고 밝혔다.볼보자동차는 2025년까지 글로벌 판매의 50%를 전기차, 50%를 하이브리드차로 각각 구성하고, 2030년에는 100% 전기차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헨릭 그린 볼보자동차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내연기관을 장착한 자동차의 미래는 없다”며 “볼보는 전기차 제조사가 되겠다는 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월 국내외 총 30만 24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8만 1363대) 대비 6.7%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국내와 해외판매는 각각 5만 2102대, 24만 8146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6%, 2.5% 증가했다.현대차 관계자는 판매량 증가한 주요 원인과 관련해 “지난해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국내 실적으로 차량별로 보면 그랜저가 8563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가 2일 일부 부품협력사들의 부품 납품 거부로 인해 중단됐던 생산라인을 재가동한 가운데 평택공장 앞에는 쌍용차 협력사들의 응원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만도는 “힘내라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의 정상화를 기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었고,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도 “힘내세요! 쌍용차 직원 여러분! 쌍용차를 응원합니다”라는 응원글을 통해 쌍용차의 정상화를 기원했다. LG전자와 현대모비스, 포스코도 쌍용차 응원에 동참했다.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2월 국내외 총 278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0.9%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쌍용차 관계자는 “이는 일부 대기업 및 외국계 부품협력사들의 납품거부에 따른 생산부품 조달 차질로 14일간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판매가 감소한 것”이라며 “당초 쌍용차는 2월에 7300대(내수 5000대, 수출 2300대) 수준의 판매를 계획했으나, 생산 중단으로 인해 판매 목표의 38% 정도밖에 달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쌍용차는 2월(조업일수 17일)들어 지난 2월 3일~2월 5일(3일)을 시작으로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 건립내년 하반기 완공 목표, 연간 6500기 생산2035년 中 수소전기차 수요 100만대 예상[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를 중국에 건립하면서 중국 수소시장을 선점해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2일 온라인을 통해 ‘HTWO 광저우’ 기공식을 개최했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수소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건설하는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공장이다. 중국 내에 최초로 세워지는 대규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용 공장이기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가 일부 부품협력사들의 부품 납품 거부로 인해 중단됐던 생산라인을 재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쌍용차는 지난해 12월 21일 회생절차와 함께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한 뒤 잠재적 투자자와의 투자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일부 대기업 및 외국계 부품협력사들의 부품 납품 거부로 인해 부득이하게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돼 왔다고 설명했다.쌍용차는 해당 부품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온 결과 이날부터 평택 및 창원공장 생산 라인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품협력사들은 평택공장 각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푸조가 25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푸조 뉴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개 행사에서 신규 로고와 디자인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힘찬 도약을 알렸다고 26일 밝혔다.푸조는 1850년부터 사자 로고를 사용해 왔다. 푸조 최초의 공장이 설립된 프랑스 벨포르(Belfort)지역의 상징적인 동물이었던 사자는 150여년이 지난 현재, 자신감과 본능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푸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2010년 이후 10년 만에 공개된 11번째 로고는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변화했다. 사자가 앞발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은 웅장한 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 공장에서 보급형 세단인 모델3(쓰리) 생산을 2주 동안 일시 중단했다.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의 모델3 조립라인 근로자들에게 생산 일시 중단 방침을 통보했다.프리몬트 공장의 모델3 생산 중단은 지난 22일 시작해 다음달 7일까지 이어진다.모델3 생산 중단과 관련해 글로벌 반도체 칩 부족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통신은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는 지난달 반도체 부족으로 일시적 충격을 받을 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협력사들의 납품 거부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25일 예정됐던 공장 가동에 실패했다.쌍용차는 협력사의 납품 거부로 생산 부품 조달에 차질이 생겨 오는 25~26일 생산을 중단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로써 쌍용차가 이달 공장을 가동한 날은 1일과 2일, 16일 등 3일에 불과하다.쌍용차는 다음 달 2일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역시 불투명하다. 지난 19일에도 25일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지만 지켜지지 못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IDEX 2021’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소형전술차량 콘셉트카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IDEX 방산전시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 기아는 2015년부터 참가를 이어오고 있다.올해 기아는 주요 시장인 아중동 지역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4인승 카고’와 ‘베어샤시’ 등 차세대 소형전술차량 콘셉트카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이번에 선보인 콘셉트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