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며 “자기를 지지하고 금전적인 지원을 해준 사람을 ‘노상강도’라고 표현했다”고 말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김성태 전 회장은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발언했다.김 전 회장은 경기도 스마트팜 사업 지원비와 당시 도지사 방북비 등을 북한에 대납했던 사실을 이 대표가 알고 있었고, 이외에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이 대표에게 1억 5천여만원을 쪼개기 후원하고 측근들을 쌍방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최근 검찰에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대북송금 사실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최근 이 전 부지사로부터 “쌍방울 측이 북한에 이재명 대표의 방북 비용을 낼 것 같다고 이 대표에게 구두로 보고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김 전 회장이 2019년~2020년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에 스마트팜 비용 500만 달러,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 방북 비용 300만 달러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당시 경기도 도지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후광을 믿고 500만 달러 대납을 약속했다고 진술했다.수원지법 형사11부는 18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제40차 공판을 진행했다. 대북송금 의혹을 받는 김 전 회장은 증인으로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 응했다.김 전 회장은 2019년~2020년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에 스마트팜 비용 500만 달러, 경기도지사 방북 비용 300만 달러 등 모두 800만 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진중현 교수가 부산대, 중국난징농업대 등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제주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식량안보를 위한 한중대형산학 및 기술협력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응용생명화학회 국제학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한중산학연 대형 공동연구 ‘벼 복합저항성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과 적용’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자리였다. 이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야기되는 염해와 질소이용효율 저하 문제를 극복하고, 균주의 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초청해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활동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숙명여대는 지난 23일 서울시와 함께 ’(일회용품) 제로캠퍼스로 나아가는 숙명, 미래로 나아가는 서울‘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 시장이 지난해 제로캠퍼스 최우수상을 받은 숙명여대의 초청에 응하면서 이뤄졌다.장윤금 총장이 오 시장과 면담하고, 그간 숙명여대의 제로 웨이스트 캠퍼스 활동과 향후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 오 시장은 지속 가능한 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대북송금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 전 부지사와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을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이 전 부지사는 2021년 10~11월 이 전 부지사의 쌍방울 그룹 법인카드 사용 의혹을 언론이 취재하자 두 차례에 걸쳐 방 부회장 등에게 관련 자료 삭제를 요청하고, 방 부회장은 쌍방울 직원들에게 여러 부서의 PC에서 관련 자료를 검색시킨 다음 자료가 확인된 다수의 PC 교체와 하드디스크 교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북송금 의혹’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해 검찰이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한 가운데 이 전 부지사 측이 혐의를 부인했다.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 현근택 변호사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검찰의 기소는 정해진 수순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이 전 부지사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경기도가 지급하기로 한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방북비용 300만 달러를 쌍방울이 북한에
[천지일보=이솜 기자]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은 12일 “쌍방울이 북한에 준 500만 달러는 ‘경기도 대납’이 아닌 쌍방울의 대북경제협력 사업을 위한 계약금”이라고 주장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의 변호를 맡은 현근택 변호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도 수원시 수원지검 앞에서 “지난 재판에서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이 500만 달러의 성격에 대해 대북경협 계약금과 북한의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가 복합적으로 섞여 있다고 말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쌍방울 관련 수사를 진행하는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매제이자 김 전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모씨를 구속 기소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은 이날 횡령과 배임, 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김씨를 구속 기소했다.쌍방울그룹 재경총괄본부장이었던 김씨는 김 전 회장과 공모해 북한에 약 800만 달러를 건넨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씨와 김 전 회장이 스마트팜 비용 대납 등을 위해 이 같은 행각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이외에도 김씨는 그룹 임직원 명의로 만든 비상장 회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2027년 농산업 분야 수출액을 230억 달러로, 지금의 2배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수출 전략회의에서 K푸드 플러스(+) 수출 확대 전략을 보고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스마트팜, 농기자재 등 농업 전후방산업과 농식품 수출액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118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식품부는 “농산업 수출이 앞으로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올해 수출액 규모를 135억 달러로 키우고
[천지일보=최혜인·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의 ‘키맨’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을 구속 수사 중인 검찰이 김 전 회장으로부터 이 대표와 여러번 통화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김 전 회장으로부터 “이 대표와 3~5번 통화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건설업자 이모씨가 연결해줬다”라는 진술을 확보했다. 다만 이씨와의 통화내용에 대해선 “이 전 부지사가 2번 연결해준 건 정확하지만 나머진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라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인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자연 감소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22일 ‘2022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와 ‘인구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송금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22일 경기도지사실을 포함한 도청 사무실 등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하면서 검찰 수사가 당시 도지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정조준하고 있다. 이외에도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저출생·고령화 영향에 한국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송금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22일 경기도지사실을 포함한 도청 사무실 등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하면서 검찰 수사가 당시 도지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정조준하고 있다.이 대표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기도지사실에 대한 강제수사를 벌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와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청 남·북부청 사무실 19곳에 검사 및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압수수색 대상 사무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근무한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는 이날 수원시와 의정부시에 소재한 경기도청 남·북부청사 경제부지사실을 비롯해 비서실, 평화협력국 등에 수사관을 파견해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이 전 부지사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게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대납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당내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이 지난해 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특별면회한 것으로 파악됐다.15일 법조계와 뉴시스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16일 수원구치소에 수감된 이 전 부지사를 찾아가 ‘장소변경 접견 방식’으로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장소변경 접견은 접촉 차단시설이 없는 접견실에서 이뤄져 특별 면회라고도 불린다. 일반 접견과 달리 대화가 녹음되지 않고 교도관이 직접 면담 요지를 손으로 기록하게 된다.이 전 부지사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부회장으로부터 대북사업을 돕는 대가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인물이 구속되면서 ‘대북송금’ 등 의혹 전반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김경록 영장전담 판사는 전날 외국환거래법 위반, 사기적 부정거래 등 자본시장법 위반, 회사 자금 횡령, 비상장 회사에 대한 부당지원 등 배임 혐의로 김 전 회장의 매제이기도 한 전 쌍방울 재경총괄본부장 김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 등을 촉구하며 윤석열 정부를 향한 공세를 이어갔다. 튀르키예 강진 피해로 인한 사망자가 2만 500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인물이 검찰에 압송되면서 ‘대북송금’ 등 의혹 전반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외에도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野 ‘김건희 관련’ 도이치 1심-곽상도 ‘아들 50억’ 비난 공세 이어가☞(원문보기)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게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인물이 11일 검찰에 압송되면서 ‘대북송금’ 등 의혹 전반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김 전 회장의 매제이기도 한 전 쌍방울 재경총괄본부장 김모씨를 수원지검으로 압송해 조사하고 있다. 수사를 피해 김 전 회장과 함께 해외로 도피했던 김씨는 지난해 12월 태국에서 체포됐다. 애초 국내 송환을 거부하고 현지에서 재판을 받았으나, 최근 태국 파타야 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체류 혐의 선고 공판에서 벌금 4000밧(15만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대북송금(외국환거래법 위반)’ 목적 중 하나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을 공소장에 적시했다. 다만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공범 5명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포함하지 않았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김성태 전 회장의 공소장에 대해 ‘외화 밀반출의 목적을 경기도의 북측 스마트팜 사업 비용 대납(500만 달러)’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300만 달러) 대납’ 등을 외화 밀반출의 목적로 적시했다. 검찰은 “김성태는 2019년 7월 필리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방 공공요금에 대해 “최근 인상 논의가 있는 지방 공공요금은 최대한 안정되도록 지방자치단체별로 개별협의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 관련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부분은 일단 제외됐다.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혐의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며 쓴맛을 봤다. 이외에도 천지일보는 3일 이슈를 모아봤다. ◆추경호 “공공요금 안정 총력 대응… 농축수산물 할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