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파업 자제토록 끝까지 설득할 것”‘오징어게임’과 한류 역량 강화 방안 논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는 20일 예고한 총파업을 두고 “민주노총이 대승적 차원에서 파업을 최대한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문 대통령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청와대 주례회동 자리에서 “방역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고,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오는 11월 일상 회복 준비 중인 중대한 시점”이라며 “민주노총이 대승적 차원에서 파업을 최대한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번째 회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이제 정부는 그간 방역성과와 높아진 백신접종률을 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의 여정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1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번째 회의에서 “마스크를 벗어던지자 하는 건 지금 단계에서는 가능하지가 않다”며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차근차근 추구하는 것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코로나19를 더 이상 미지의 공포가 아닌, 통제가능한 감염병으로 바꿔내
軍당국 바짝 긴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경기도 연천 소재 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국방부는 2일 경기도 연천 육군 모 부대에서 전날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오후 현재까지 누적 4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최초 확진자를 포함한 41명이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났음에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로, 전체 확진자의 89.1%에 달했다. 나머지 5명은 백신을 1차 접종만 받은 상태였다.최초 확진자는 이 부대 중사로 지난달 16∼23일 청원휴가를 다녀와 24
김부겸 총리와 정례회동서 강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추석 이후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관련 “김부겸 총리를 중심으로 정부가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개 식용 금지 문제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 총리와 주례회동에서 “개 식용 금지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김 총리로부터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과 관련한 각종
“바이든 노련한 리더십 갖고 있어”“韓 내달 백신 접종률 선도할 것”“한류, 외교 도움 많아… BTS에 감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은 노련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며 “미국과 북한 간 대화가 시작되기만 하면 한반도 문제가 풀릴 수 있는 단서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BTS와 함께 출연한 미국 ABC방송 ‘나이트라인’ 인터뷰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외교 경험이 많고 아주 노련한 리더십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어 “북미 간 대화가 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제안한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해 “관련국들은 소극적이지 않고 종전선언은 비핵화 협상이나 평화협상에 들어가는 이른바 입구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미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공군 1호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종전에 정전협정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여러가지 관계들은 그대로 지속된다. 주한미군의 철수라든지 한미동맹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미국이 대화를 단념하지 않을 정도의
“카불 공항 테러, 반인도적 범죄행위” 규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고령층과 방역·의료인력 등 고위험군부터 순차적으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 접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야권에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선 침묵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일상 회복의 시간을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방역과 백신접종 총력체제로 임할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문 대통령은 “백신 수급에 맞춘 최선의 접종계획으로 전 국민 70%의 추석 전 1차 접종,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백신 접종과 적절한 방역 조치 병행”“공평한 접종 기회 보장되도록 최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9월까지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를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다음 주부터는 20대부터 40대까지 1700만명이 넘는 국민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아직도 인류는 코로나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다. 변이도 어디까지 갈
“해외 파병부대 방역대책 철저 보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20일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됐던 청해부대 34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서욱 장관은 이날 국방부청사 브리핑룸에서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을 보다 세심하게 챙기지 못해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청해부대 장병과 가족, 국민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또 “해외파병 부대원을 포함한 모든 장병들의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
[천지일보=이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주말 이동과 만남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이번 주말이 매우 중대한 기로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짧고 굵은’ 4단계를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특히 이번 주말을 잘 넘겨야 한다. 최대한의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며 코로나 확산 저지에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불편함과 어려움이 크신데도 정부의 방역 강화조치에 묵묵히 따르면서 협조해 주시고 계신
“위기일수록 방역 기본에 충실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내일부터 세종·전북·전남·경북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한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된 비수도권의 새로운 거리두기 이행기간이 오늘로 종료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김 총리는 “지역별로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등 강화된 방역조치도 추가 시행될 예정”이라며 “비상상황에 맞게 과감하고 선제적인 결정을 내려주신 각 지자체에
백신접종 완료자 방역지침 하달7월부턴 ‘노마스크’ 실외 운동도 가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군대에서의 면회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장병은 휴가 복귀 시 2주간 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국방부는 이날 보건 당국의 방침에 따라 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방역지침을 완화해 전군에 하달했다고 밝혔다.‘예방접종 완료자’ 기준은 1회 접종이 필요한 백신을 맞고 2주가 지났거나, 2회 접종이 필요한 백신을 2회 접종 후 2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노원구 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받는다.민방위 대원인 이 대표는 앞서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백신접종 예약 완료”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샷을 올렸다.이날 이 대표는 미국으로부터 공여받은 존슨앤드존슨의 얀센 백신을 접종한 후 휴식을 취하며 이상 반응 등을 살필 예정이다.국방부는 10일부터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중 예약자를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미국 하버드대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한
권익위, 전수조사 결과 발표與, 엄정하고 투명한 조치 예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부동산거래를 조사한 결과 총 12명, 16건의 위법 의혹이 파악된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당이 출당 등 고강도 조치에 나설지 주목된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그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전날(7일) 발표했다.권익위는 이런 조사 결과를 공직자 부동산 투기 범정부 특별수사기구인 경찰청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송부했다. 특수본 송부
“폭넓고 두텁고 신속한 피해 지원 방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과 정부가 7일 코로나19 손실보상제 도입에 대해 보상보단 피해 지원 방식을 택하기로 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송갑석 의원은 당정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폭넓고 두텁고 신속하게 피해 지원하는 게 현재 소상공인한테 가장 도움이 되는 방식이라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송 의원은 “소급의 방식을 손실보상의 방식으로 했을 경우, 행정명령을 받은 8개 업체는 실질적으로 과거의 일부 피해지원이 올 10월이나 11월까지 늘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코로나19 백신접종 독려 캠페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 대해 “최고의 순방이었고 최고의 회담이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이동하면서 SNS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 이후 최초의 해외 순방이고 대면 회담이었던 데다, 최초의 노마스크 회담이어서 더욱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님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님 모두 쾌활하고, 유머있고, 사람을 편하게 대해주는 분들이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님과 펠로시 의장님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의도연구원-정책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린 ‘포스트코로나2021, 위기와 도약’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의도연구원-정책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린 ‘포스트코로나2021, 위기와 도약’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