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청해부대 집단감염에 사과… “무거운 책임 통감”
서욱, 청해부대 집단감염에 사과… “무거운 책임 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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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욱 공동위원장(국방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국방컨벤션센터 태극홀에서 열린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민·관·군 합동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1.6.2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욱 공동위원장(국방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국방컨벤션센터 태극홀에서 열린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민·관·군 합동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1.6.28

“해외 파병부대 방역대책 철저 보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20일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됐던 청해부대 34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서욱 장관은 이날 국방부청사 브리핑룸에서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을 보다 세심하게 챙기지 못해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청해부대 장병과 가족, 국민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해외파병 부대원을 포함한 모든 장병들의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지난 2월 출항한 청해부대 장병들에 대한 백신접종 노력에는 부족함이 있었다”면서 “해외파병 부대의 방역대책 문제점을 살펴보고 모든 장병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임무 수행할 수 있도록 제반대책을 철저히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출항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 장병 301명 가운데 현재까지 총 247명(82.1%)이 확진됐다.

확진자 중에는 문무대왕함 함장과 부함장도 포함됐고, 장교 30여 명 중 19명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50명은 음성, 4명은 ‘판정 불가’로 확인됐다.

이들은 조기 귀국이 결정돼 전날 함정이 정박해 있는 아프리카 해역 인접 국가의 공항에서 공군 수송기(KC-330) 2대에 나눠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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