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경관·생태가치 한눈에[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의 파노라마 이미지로 ‘낙동강하구 360° VR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 4계절 이미지 기록화 사업’을 시행해왔다. 이를 통해 제작된 360° 영상 이미지를 보완·추가해 이번 콘텐츠를 새롭게 단장했다.이번 단장으로 홈페이지 내에서 PC·스마트폰·태블릿 등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원
“홍제천, 어린이 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될 것” 이달 중 홍제천 5개소 ‘물고기집’ 설치 완료[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이 홍제천 생태복원을 위해 ‘물고기집’ 제작·설치 현장을 방문해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구의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홍제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물고기들이 안전하게 정착해 살 수 있도록 홍제천 상 5개소에 물고기집을 설치하는 작업으로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날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은 현장을 방문해 관련부서 직원 및 공사 관계인들을 격려하고 공사 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
다양한 초화류 식재 등 누리길 산책로 호응2024년까지 호수 생태원 20만㎡ 추가 확장[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호 호수생태원이 가족단위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광주시는 호수생태원의 생태습지 등 주제별 단지와 광주호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누리길이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호수생태원은 지난 2006년 광주호 상류에 18만㎡ 규모로 조성된 후 연 30여만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등 외부활동에 제한이 있는 상황에서도 방역 수칙을 지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오산천수달보호센터 건립 추진작은정원 프로젝트[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봄이 시작되는 3월 오산천에는 다양한 초화와 수목이 어우러진 도심 속 힐링공간 “작은정원”이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시민참여형 작은정원은 조성후 시민단체에서 ‘정원 지킴이’가 돼 유지 관리함으로써 오산천에서는 사계절 내내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오산천오산천은 1980년대까지만 해도 아이들이 물장구치고, 멱 감고 놀았던 추억의 장소였다. 그러나 급격한 산업·도시화를 거치는 등 외적 요인으로 수질이 5등급의 하
포스트 코로나19 관광, 새롭게 시작월명산 스카이라운지 전망대 조성‘소설 아리랑의 시작~그 시대 체험’‘차로 즐기는 섬여행’ Go군산 코스섬&바다내음 맡으며 힐링 미션투어[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새봄을 맞아 경칩을 앞둔 4일, 3가지 새로운 관광아이템을 자랑거리로 내놓았다.군산관광객들의 위해 올해 새롭게 준비해 홍보하는 것으로 ▲3색 맞춤형 관광마게팅 ▲ 시간여행축제 콘텐츠 확장 ▲월명산 전망대 사업 등이 있다.군산시는 2021년도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을 회복하기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해로 정하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의 수청동 문헌근린공원 생태복원사업이 환경부가 주최한 ‘2020년 제20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에서 복원사업 부문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시는 2019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수청동 580번지 일원 문헌근린공원 내에 생물다양성증진을 위한 생태환경보호구역(Sanctuary)형 기후변화 대응 숲을 조성했다.오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후변화 대응 숲을 자연환경보전 및 복원 관련 사업 중 생태·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한 우수
수청동, 맑은 물이 흐르는 곳청설모, 개구리 등 생태학습장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19주제원새로운 산림교육 시스템 구성연간 여행객 10만명 넘어가[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끝날 것 같지 않던 무더위도 소리 없이 떠나가고 벌써 9월의 끝자락에 와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긴 장마의 싸움에서 벗어난 가족과 연인들은 주말을 이용해 자연의 품을 찾는다. 본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이때 맑은 가을 하늘을 마음껏 느끼며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물향기수목원을 찾아봤다.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물향기수목원은 오산시에 있어
총사업비 4억원 투입[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기흥구 하갈동에 있는 기흥호수공원 내 기존 생태학습장을 도시숲으로 리모델링했다고 30일 밝혔다.도시숲은 도시생활권 내 유휴 국·공유지에 자연환경을 보호 및 유지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최근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기흥호수공원 내 생태학습장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목재데크 동선이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짧았다.이에 시는 2만 4417㎡의 기흥호수공원 생태학습장 가운데 반려동물 놀이터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부지 등을 제외한 구간을 리모델링했다.용인시는 4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이 올해 대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본과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확보된 예산 20억원으로 6월부터 기본과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며 2022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4년 12월 완료할 계획이다.대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건천화방지와 생물서식처 향상, 수생태계의 건강성 회복, 치수안정성 확보 등 하천생태기능 향상과 더불어 자연친화적 친수공간과 휴식공간 등 군민의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평창군은 총사업비 242억원을 투입해 대화천 구간 중사동소하천
숲 산책로, 생태학습장, 수생휴식공간 등 친환경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17일 동구 가오동에 위치한 가오근린공원에 도심형 생태플랫폼 조성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가오근린공원은 가오지구 택지개발 당시 조성된 공원으로 조성된 지 14년이 지나 노후되고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이 많아 자연훼손 상태가 심각해 생태계 복원이 필요한 곳이다.이에 동구는 2019년 12월에 환경부에서 추진한 '2020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사업'에 가오근린공원을 도시형 생태플랫폼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화엄사 관광지의 옛 명성 되찾을 것’ 다짐[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화엄사 상가지구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화엄사, 청천초등학교, 국립공원남부사무소, 국립공원종복원기술원, 국립공원생태탐방연수원, 한화리조트지리산, 화엄사 상가번영회, 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 마산면 청년회, 황전마을 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화엄사 지구는 과거에는 화엄사 입구에 무질서한 상가와 식당, 숙박업 등으로 인한 오·폐수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책과 만나는 동구 만들겠다” 강조“태도서관과 소규모 도서관 건설해 구민의 삶 풍요롭게”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바른미래당 김영우 동구청장 후보가 27일, 동구 생태도서관과 소규모 도서관을 건립해 지역주민들이 어디서든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안했다.이번 광주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김영우 후보(현 박주선 국회부의장 비서관)는 “영국의 비평가 겸 역사가 토머스 칼라일이 ‘모든 과거의 영혼은 책 속에 잠들어 있다. 오늘의 참다운 대학은 도서관’이라는 명언을 남긴바 있다”면서 “동구에 생태
오는 8월말까지 총17억원 투입… 체험형 홍보전시관·생태교육장 조성[천지일보 전주=이영지 기자] 부정적인 이미지의 전라북도 전주시 공공하수처리장이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환경·생태 학습장으로 새단장된다.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권혁신)는 올해 총17억원을 투입해 낡고 시대적 흐름에 뒤떨어져 있는 전주 하수처리장 홍보관을 어린이들이 직접 환경과 생태에 대한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홍보전시관으로 만들고,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한 습지와 실개천을 갖춘 생태교육장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에 따르면 이 사
[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 있는 자연생태학습장에 봄꽃 잔치가 한창인 가운데 12일 오후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노랑, 빨강 튤립꽃 앞에서 포즈를 취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례군에 따르면, 튤립, 금어초, 메리골드, 유채꽃, 베고니아, 가자니아 등 다양한 봄꽃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또한 자연생태학습장 외에도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허브, 조경수목 등 600여종의 자원식물을 볼 수 있는 ‘야생화 힐링정원’과 ‘유전자원 보존온실’도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19
다친 야생동물 구조·치료 후 자연으로 복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송도 솔찬공원 내 위치한 ‘인천 야생동물 생태학습관(구조관리센터)’ 준공·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개관한 인천 야생동물 생태학습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 솔찬공원 내 지상 1층 규모로 자연의 소중함과 보전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 등 자연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뿐만아니라 구조관리센터는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체계적인 구조와 치료를 통해 자연에 복귀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그동안 부상당한 야생동물은 인천시내 10개
“저수지 주변 논 습지까지 잘 보전해야”[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인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2호)가 지난 9일 충남 천안시 업성저수지서 포착됐다.천안시지속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업성저수지에서는 지난해 조류 51종 5000여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특히 천연기념물인 원앙, 황조롱이, 새매, 붉은배새매와 멸종위기 2급인 흰목물떼새, 새호리기 등이 관찰됐다. 올해는 큰고니를 비롯해 조류 60종 5200여마리가 조사됐으며 늦여름에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나그네새인 흰날개해오라기까지 관찰돼 서식환경이
중앙로 녹지 수목보완 식재 공사 앞두고 협의분산 완충녹지 ‘도시숲 생태네트워크’ 구축제안[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의회 나정숙 의원이 지난 12일 단원구 고잔동 722번지에 조성 예정인 ‘안산숲(중앙로 녹지) 수목보완 식재 공사’를 앞두고 소관부서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나정숙 의원 주관으로 열린 현장 간담회는 안산시 녹지과, 설계사 등 관계자와 생태환경교육 전문기관인 풀뿌리환경센터 남윤영 국장 및 생태 안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방향에 대해 다각적인 방안을 협의하고 세부사항을 논의했다.고잔동 중앙대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울산은 낮 기온 27.5도를 기록했다.지난 30일 선암호수공원에 자생하는 어류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이 조성된 가운데 한 아이가 엄마에게 “뻐끔뻐끔이 있다”며 신기한 듯 물고기를 가리키고 있다.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 청평신역사 주변의 설레임 공원이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청평면사무소는 지난 2012년부터 역사주변 공휴지 4582㎡에 ▲도깨비박 ▲조롱박 ▲맨드라미 ▲천일홍 등 40여종의 다양한 꽃들을 심어 설레임 공원을 만들었다.청평면 사무소에서 가꾼 설레임 공원은 역사주변 호명산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에게 하산 후 피로를 풀며 쉬었다가는 힐링공간으로 이용되면서 새로운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또 이곳은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는 생태학습장소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매월 셋째주 토
10여년간 주차장부지 ‘생태체험장 조성’…하천복원 성공사례작은연못·습지·다양한 야생화단지·산책로 주민들 스스로 관리이필운 시장 “살아난 안양천 최적의 힐링공간으로 조성”[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올해 5월 완료해 안양천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변화시켜 시민들의 힐링장소로 거듭나고 있다.특히 시민들이 자주 찾는 특별한 장소 중 하나가 안양2동 대우아파트 앞 생태체험장이다. 이곳은 10여년 동안 이용해온 고수부지 주차장을 폐쇄하고 생태체험장을 조성해 하천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