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멸종위기 식물인 쥐방울덩굴과 희귀나비인 꼬리명주나비 복원을 통한 생물종 다양성 확보 및 시민에게 자연생태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희귀나비 복원 생태학습장’이 부산 어린이대공원 내 조성된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현대자동차는 29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허남식 시장과 양승석 현대자동차 사장, 최불암 어린이재단 전국 후원회장을 포함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귀나비 복원 생태학습장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희귀나비 복원 생태학습장은 어린이대공원 내 임야(628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하늘마당’으로 조성된 부산 시청사 옥상이 녹화되지 않은 옥상에 비해 13℃ 낮은 것으로 측정됐다. 시는 2009년 1단계로 4억 원을 투입해 1612㎡ 공간에 하늘마당을 조성하고, 올해 2단계로 2억 원을 들여 723㎡를 추가해 옥상녹화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하늘마당에는 소나무와 미스킴라일락, 국수나무 등 36종 4700주의 수목과 송엽국·로즈마리·두메부추·원추리 등 다양한 야생초화·허브식물 48종 7000본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하늘마당에 설치된 온도계를 확인한 결과, 한 낮에 녹화되지
목척교 르네상스 사업 3월 완료… 보문산 아쿠아월드와 연계구도심 거리가 앞으로는 대전관광의 1번지로 육성될 예정이다. 박성효 대전시장이 19일 중구 연두방문에서 중촌공원의 조성과 대사지구 생태복원 등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공원 지정 이후 아무런 조치 없이 23년간 방치된 중촌시민공원이 녹지공원으로 단장돼 중구의 허파역할을 할 전망이며, 진입로도 개설된다. 사유 토지 약 2만㎡를 생태 숲, 잔디마당, 생태학습장 등으로 조성하는 대사지구 생태복원사업은 40억 원을 투자해 오는 6월 준공된다. 대흥교에서 선화교 사이 1.1㎞ 구간에 걸
도심 공간 재창조를 위해 부산진구 ‘부전동 삼전교차로~양정동 송공삼거리’ 중앙로에 친환경적 ‘부산중앙광장(가칭)’이 조성된다. 이 사업은 삼전교차로~송공삼거리 간 730m 구간을 현재 폭 35m인 기존 도로에서 100m로 확장해 광장으로 조성한다. 현재 진행사항으로는 전체 82430㎡ 중 82%가 보상됐고, 잔여 보상비 596억 원, 공사비 293억 원 등 약 916억 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부산중앙광장 안은 전망 브릿지, 숲속정원, 야외공연장, 생태학습장, 수변산책로 등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시민 여론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