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빈 소년 합창단이 신년음악회를 위한 내한 기간에 특별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선발한다. 빈 소년 합창단은 공식적으로 1년에 두 번 있는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선발한다. 2010년에 첫 한국인 단원이 입단했으며, 현재 3명의 한국인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주최 측인 크레디아 인터내셔널은 “이번 한국에서의 오디션은 빈 소년 합창단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한국 학생들의 문의와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빈 소년 합창단의 한국 내한 기간에 특별하게 오디션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디션 접수는 6일부터 일주일간 이메일
조선 지리지 30종 250책 한자리에[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지난 1일부터 ‘지리지의 나라, 조선’을 주제로 본관 6층 고전운영실에서 2016년 병신년 첫 고문헌 전시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전 세계에 내놓아도 가장 훌륭한 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금속활자본, 목판본, 필사본 등 3종 52책을 비롯해 총 30종 250책의 조선시대 지리지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열린다.5일 ‘지리지의 나라, 조선’ 전시를 방문한 가족 관람객이 고문헌 자료를 보며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나가사키시 “한반도 출신자 유골 안장 확인 無” 주장서 교수 측 “분골 일부만 금송사에 모시고 일부 매장”[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일본 나가사키시가 다카시마섬 내에 있는 공양탑(다카시마 공양탑) 가는 길을 폐쇄했다. 4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측은 “지난달 23일 자 산케이신문 보도 후 다카시마 공양탑의 현재 상황을 직접 점검해 본 결과 공양탑 들어가는 입구에 역사적 사실과 맞지 않는 안내판 2개를 세우고 그사이에 밧줄 2개를 엮어 ‘위험’이라는 간판을 걸어 길 자체를 폐쇄한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카시마
서울역사박물관, ‘코넬대학교 도서관 소장 윌러드 스트레이트의 서울 사진’ 출간명헌태후 국장행렬·앨리스 루스벨트 서울 방문 등 사진 174점·학술논고 2편 수록[천지일보=박선혜 기자] 110년 전 미국 외교관이 한국의 모습을 찍은 사진 174점이 책 속에 담겨 출간됐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이 ‘코넬대학교 도서관 소장 윌러드 스트레이트의 서울 사진’이란 제목으로 펴낸 책 속에는 1904년~1905년 로이터 통신원과 미국공사관 부영사를 지낸 윌러드 스트레이트(Willard Straight)가 촬영하고 수집한 사진 174점과 학술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가문화유산포털을 개선해 31일부터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를 통합 서비스한다.국가문화유산포털은 ▲문화유산학습관 ▲문화유산탐방관 ▲문화유산체험관으로 구성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검색으로 문화재 설명자료, 사진, 동영상, 도면, 조사 연구자료와 문화유산 정보 콘텐츠를 원-스톱(One-Stop)으로 서비스한다.이번 개선을 통해 복잡했던 메뉴 구성을 단순화하고 디자인을 개선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여 문화재 사진·도면 등 문화유산 디지털 콘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빈 소년 합창단이 2016년 신년음악회를 위해 내한 한다. 빈 소년 합창단은 1498년부터 52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오랜 역사만큼 위대한 음악가들이 거쳐 갔다. 슈베르트와 하이든은 소년 시절 빈 소년 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모차르트는 매일 아침 미사 시간에 빈 소년 합창단을 지휘하기도 했다. 열일곱 살의 베토벤도 합창단 반주를 맡았었다. 바그너, 리스트, 요한 슈트라우스 등은 빈 소년 합창단에 자신의 곡을 헌정하기도 했다. 1498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 전문가 10인이 엮은 ‘당신이 알아야 할’ 시리즈 세 번째로 ‘인물편-여성독립운동가 10인’의 이야기를 담은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인물편 1’이 출간됐다. 2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생존해 있는 여성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 서경덕 한국 홍보 전문가 겸 성신여대 교수,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 전문가 10인이 엮은 ‘당신이 알아야 할’ 시리즈 세 번째로 ‘인물편-여성독립운동가 10인’의 이야기를 담은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인물편 1’이 출간됐다. 2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서경덕 교수(가운데)가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 전문가 10인이 엮은 ‘당신이 알아야 할’ 시리즈 세 번째로 ‘인물편-여성독립운동가 10인’의 이야기를 담은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인물편 1’이 출간됐다. 2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생존해 있는 여성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왼쪽)와 서경덕 교수(가운데),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장이 출간 도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 전문가 10인이 엮은 ‘당신이 알아야 할’ 시리즈 세 번째로 ‘인물편-여성독립운동가 10인’의 이야기를 담은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인물편 1’이 출간됐다. 2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생존해 있는 여성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 전문가 10인이 엮은 ‘당신이 알아야 할’ 시리즈 세 번째로 ‘인물편-여성독립운동가 10인’의 이야기를 담은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인물편 1’이 출간됐다. 2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심옥주 소장이 책에 담긴 10인의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 전문가 10인이 엮은 ‘당신이 알아야 할’ 시리즈 세 번째로 ‘인물편-여성독립운동가 10인’의 이야기를 담은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인물편 1’이 출간됐다. 2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서경덕 교수가 출간 소감과 프로젝트 소개를 하고 있다.
“남북 공동 발굴조사 통해 얻은 첫 성과… 의미 커”태조 왕건, 고려 정궁으로 세워만월대 ‘달을 바라보는 대’ 의미11월까지 공동발굴조사 종료막바지 활자 발견 성과 거둬최고 수준, 고려대장경체 유사출토 글자 2자뿐… 연구 한계[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북한 개성 송악산(489m) 남쪽 기슭에 있는 개성 만월대는 500년간 통일 왕조를 이룩한 고려의 왕궁이 있었던 곳이다. 태조 왕건은 나라를 세운 이듬해인 919년에 ‘달을 바라보는 대’라는 뜻의 고려 정궁(正宮) 만월대(滿月臺)를 세웠다. 만월대는 약 38만평(125만㎡) 규모로 50
본다빈치, 최신 IT 기술로 재현 ‘루앙대성당’ 등 400여점 전시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인상주의의 시초이자 ‘인상파의 아버지’로 통하는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926). 모네의 작품은 예술사조에서 많은 영향력을 끼쳤으나 그가 지향하는 사상은 단순하다. 바로 ‘역사적이거나 숭고한 자연미가 아니라 일반적인 사물을 그림으로써 중요함은 어디에나 찾을 수 있다’이다. ‘빛은 곧 색채’라는 원칙을 고수하며 빛과 색채에 따라 작품이 더욱 환상적이게 표현되도록 자신만의 화풍을 고집했던 모네다. 이렇게 완성된 모네의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세계인권의 날인 1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군 위안소’ 관련 앱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앱은 올해 서 교수가 일본 오키나와 위안소, 중국 상하이 위안소 등을 직접 방문해 찍은 사진과 영상, 자료들을 모아 전 세계 누구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서 교수는 “전 세계에 분포한 일본군 위안소 위치에 관한 자료는 많지만 실질적으로 위안소 형체가 남아 있는 곳은 극히 드물다. 언제 또 사라질지 모르는 이런 위안소를 앱으로 보존하고 싶었다”고 말했다.또한 서 교수는 “뉴욕 타
국립민속박물관 공동기획전 20~21C 음식교류·변화 조명 30년대 감칠맛 책임지던 미원‘제2의 쌀’이라 불렸던 라면에 음식 국적 허물어진 오늘까지[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과 우리나라의 음식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국립민속박물관이 2015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일본국립민족학박물관과 함께 ‘밥상지교(飯床之交, 飯膳の交わり)’ 특별전을 9일부터 2016년 2월 29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Ⅰ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20세기 초부터 오늘날까지 약 1세기에 걸친 한·일 두 나라의 음식 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현대사 아카이브 기록 자료집 발간[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근현대 역사문화 경관의 과거 흔적과 현재 양상에 대한 기록 ‘현대사 현장기록: 서울·인천·경기편’을 발간했다. 자료집은 서울·인천·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근현대 역사의 상징적 의미가 담긴 현장들을 주제별로 소개하고, 박물관 개관 이래 ‘현대사 아카이브’에 기록한 자료를 일반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 발간됐다.자료집에는 1866년 병인양요가 있었던 강화도 선착장에서부터 6.25 전쟁과 분단의 현장 그리고 서울 광화문 광장과 경기 지역
조선인 위안부 전시관 건물 따로 마련독립기념관, 25일부터 야외사진전[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중국 남경에서 일본군 위안소로 운영됐던 이제항위안소 유적지가 새롭게 복원돼 전시관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1일 이제항위안소구지진열관 개관 및 전시 개막식에 참석한 윤주경 독립기념관장은 “이번에 복원된 위안부 전시관은 일제 침략 전쟁 시기 가장 비인간적 행위로 간주되는 역사를 기억하고 알리며, 인류보편의 가치인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서 추진됐다”고 말했다.개막식에는 최옥영 중국선전부 부부장, 왕연문 강소성선전부장, 조위생 강소성인민정부부성장 등이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줄다리기(Tugging Rituals and Games)가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2일 오후 문화재청은 11월 30일~12월 4일 나미비아 빈트후크에서 개최된 제10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한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이 공동등재 신청한 줄다리기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줄다리기 공동등재로 한국은 총 18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됐다.위원국들은 아태지역 4개국이 협력해 공동등재로 진행한 점, 풍농을 기원하며 벼농사 문화권(도작문화권)에서 행해지는 대표적인 전통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에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Bartomeu Mari Ribas) 국제근현대미술관위원회(CIMAM, International Committee for Museums and Collections of Modern Art) 회장을 임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신임 바르토메우 마리 관장은 네덜란드 현대미술센터인 비테 데 비트 예술감독, 스페인의 권위 있는 현대미술관인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의 관장 등을 거치면서 오랫동안 전시기획과 미술관 운영 등에 대한 경력을 쌓아 왔다. 특히 바르셀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