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혐오와 차별’을 없애자[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그랜드코리아레저(주),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인권 존중 문화 확립을 위해 ‘다만세(다같이 만드는 혐오·차별 없는 세상) 캠페인’을 오는 12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캠페인은 코로나시대의 불안과 두려움의 확산에 따른 사회의 혐오·차별 현상 사례를 제시하고, 보다 성숙한 사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인권의식 제고를 촉구하는 것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대국민 이벤트로 펼쳐진다. 인권 관련 퀴즈와 포스트코로나 시대 인권 실천 아이디어 공모로 이뤄져 있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사내외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존중하기 위해 ‘동서발전 인권경영지수’(EHRI, EWP Human Rights Index)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인권경영지수는 동서발전의 인권경영 실현 노력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인권경영 전문 컨설턴트의 자문을 받아 개발이 완료됐다.인권경영지수에는 회사의 인권경영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최근 실시한 인권영향평가 결과 및 장애인 고용률 등 인권 관련 계량 지표 외에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17일 인권경영 실행 내용을 담은 2019년도 인권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인권경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동서발전의 ▲인권경영 추진 경과 ▲주요 개선활동 ▲인권영향평가 결과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016년 노사 공동으로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하고 인권경영이행지침을 제정함으로써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개선하는 등 협력회사 및 지역사회에 대한 인권 보호·
올해 인권경영 성과 평가[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지난 26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올 한해의 인권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인권경영위원회’는 공사의 인권경영 계획과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인권 영향평가를 통해 전반적인 인권경영에 대해 심의, 진단하는 의사결정기구이다.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7인으로 구성됐다.이번 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평가 결과 공사는 인권경영 체제의 구축, 고용상의 비차별 등 기관운영 관련 158개 지표와 검사·점검 등 주요 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지난 23일 대전 본사 사옥에서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인권경영 실천에 나섰다.한국철도가 지난해 인권경영 도입을 위해 추진한 인권경영위원회는 손병석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인권경영 관련 주요 정책의 협의·심의를 담당한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달 공사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검토하고 갑질 근절대책과 직원 고충처리 서비스 확충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인권영향평가는 국가인권위원회 매뉴얼에 따라 기관의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18일 청사 아트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팀과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강사를 초청해 ‘인권․청렴실천 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문화 콘서트는 인권과 청렴에 대해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접근을 통해 실질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1부 순서에서는 청렴을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별주부전’ 판소리와 공직자의 허위의식을 상황극으로 표현한 역할극 ‘고이사의 하루’, 청렴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샌드아트로 표현한 공연이 이어졌다.2부에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 인권경영위원회(위원장 김병숙)가 19일 ‘2019년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 후 서부발전과 계약을 체결하는 모든 협력사의 인권보호 의무이행을 골자로 하는 심의안건인 ‘협력사 인권보호계약 체결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 인권위는 이번 인권보호계약 추진을 통해 협력사 직원에 대한 인권보호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인권침해사건 발생 시 시정권고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 인권존중의 가치가 상호 간 공유 및 의무화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3월 14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방역 및 살처분 등 방역 일선에 투입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공익 힐링승마’가 최근 마무리됐다.한국마사회는 고유 업(業)인 말(馬)을 이용한 사회공헌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고도의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는 공익 직군 들을 위한 ‘사회공익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전문 승마교관의 지도하에 승마를 통해 심리치유와 신체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일명 EAL(Equine Assisted Learning, 말 매개 학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임상경 상임감사와 감사실, 혁신인재육성실은 4일 대전 인터시티호텔 3층 파인홀에서 ‘2019년 청렴메신저 및 인권·윤리 담당자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부패가 없는 소극적 상태에서 더 나아가 공정·공평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적극적인 청렴 업무추진을 의미하는 ‘청렴행정·청렴경영’을 실현하고자 개최됐다.한국에너지공단의 내부통제조직(감사실), 경영조직(혁신인재육성실) 및 직원 대표(청렴메신저, 인권·윤리 담당자)는 2018년도 반부패·청렴활동 추진실적을 공유·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14일 KB국민은행 노사가 내부 집중교섭에서 별다른 접점을 찾지 못하자 중앙노동위원회에 사후조정을 신청했다.국민은행 노조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 집중교섭과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 교섭에서도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주말교섭은 행장 교섭까지 가지도 못하고 실무자 교섭 선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조는 또 파업 참가자들의 출·퇴근 여부를 기록(근태기록)하라고 지시한 사측을 부당노동행위로 고발하고, 국가인권위원회 진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17일 ‘부산항만공사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해 2명의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인권경영위원회는 법률전문가, 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된 외부위원 2명과 3명의 내부위원으로 구성돼 BPA의 인권증진 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심의·의결 역할을 할 예정이다.BPA는 지난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시범사업’에 참여해 6월 인권경영 이행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인권경영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사람이 중심인 부산항 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된 ‘2017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장애인인권상’은 UN의 장애인권리선언과 대한민국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반영해 장애인 인권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기관·개인 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에서 시상하고 있다.캠코는 지난 2014년부터 시각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캠코 임직원과 국민참여로 목소리
장하성 93억원 ‘1위’… 백운규·홍종학·조국 등 순광주제일·전주·경북고 ‘뜨고’ vs 경기·서울고 ‘지고’[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문재인 정부의 1기 차관급 이상 고위직 인사의 1인당 평균 재산이 16억 6000천만원으로 집계됐다.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1기 행정부 차관급 이상(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내정자 포함) 및 청와대 수석비서관 이상 인사 67명 전원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현 정부 고위직 인사의 평균 재산은 16억 5998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박근혜 정부 1기 차관급 이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와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가 위기관리와 비상대비에 대한 개념을 숙지하고, 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 잡기 위해 마련됐다.황상진 국방대학원 교수는 주변국의 안보 동향, 북한의 위협과 안보상황 등을 소개하면서 “현실을 직시한 안보태세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동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는 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근본적으로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인식과 행동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새만금개발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이마트 노동조합이 소지품 검사 조항을 폐지하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22일 진정을 접수한다. 노조 측은 “최근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취업규칙 소지품검사 조항’을 수정했다고 사원대상 설명회를 진행했지만, 이는 소지품검사와 신체수색을 계속하겠다는 회사의 입장을 밝힌 것에 불과하다”고 진정 제기 배경을 밝혔다. 지난해 7월 노조는 이마트의 락카무단 수색, 퇴근시 가방검사, CCTV를 이용한 직원사찰 등을 문제삼아 같은 해 9월 검찰고발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회사 측이 소지품검사를 중단했지만 지금까지 관련 조항을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위해 지속 노력할 것”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기아자동차의 대표적인 국내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의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이 1만 명을 넘어섰다.기아차는 27일 서울 여의도의 이룸센터에서 ‘교통약자 여행지원 가족 1만 명 돌파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차 김승진 전무, 장애인재단 이채필 이사장, 국가인권위원회 장명숙 상임위원, 에이블 복지재단 백종환 상임이사 등 관계자와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아차의 교통약자 여행지원사업 ‘초록여행’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결과 우리나라 3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은 인권 관련 보고 상태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인권위에 따르면 최근 30대 기업 중 19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투자협약 체결 시 인권보호를 위한 조항을 포함한 기업은 GS칼텍스 1곳뿐이었다.‘실질점검의무’ 항목에서도 회사의 노력을 상세히 보고한 곳은 현대자동차 1곳이었고 삼성전자나 기아차, 신한은행, 한국전력 등 13개 기업은 관련 내용을 아예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GS칼텍스, 포스코, SK이노베이션은 간략히
"GDP 증가 주춤한 탓에 국가채무 비율 증가" 1인당 나랏빚은 845만원…통합재정수지 2조 개선 (서울=연합뉴스) 지난해 국가채무는 420조7천억원으로 애초 전망보다 14조8천억원 줄었다. 국민 1인당 나랏빚은 845만이다. 정부는 10일 국무회의에서 2011회계연도 국가결산과 세계(歲計)잉여금 처리안을 의결했다. 결산을 보면 지방정부를 포함한 일반정부 채무는 420조7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8조5천억원 늘었다. 작년 예산에서 전망했던 435조5천억원보다는 감소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로는 34.0%로 전년(33.4%)보다
인권위, 중소기업에서 연령차별 상담건수 증가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 00 반도체 A사: 2010년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11년 2월 졸업예정자 00전자 B사: 주민등록번호 명기 올 하반기 공채시즌을 앞두고 기업들이 연령차별 금지법을 위반하는 내용의 채용 공고를 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했다. 이 법률에 따르면 근로자 모집과 채용과정에서 연령을 이유로 차별한 사업주에게는 시정명령과 함께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시정명령을 정당한